며칠을 고민하다가 구매한 오븐이 낼 와요.^^ 맛있는거 만들어 준다고 반강제적으로 선물 받은거죠.
지마켓에서 실리콘주걱, 계량스푼(플라스틱), 실리콘 꽃모양 쿠키틀 (이거사면 쿠키용 유산지며 철판 없어두 되죠?), 데트론 종이?, 피자판 9인치, 밀대 이렇게 샀어요.
집에 엄마가 사다 놓으신 블렌드에 거품기 모양이 있길래 핸드믹서기는 안샀거든요. 근데 이것도 구매해야 할까요?
요리를 너무너무 못하고 요리만 하면 참을성이 없어져 부득이하게 칼을 써야 되는 경우가 아님 가위로 모든 야채를 잘라 쓴답니다. 국 끓일때도 모든 재료는 한방에 다 넣어서 끓이구요. 요리비법서 보고 만들어도 어쩜 맛이 그렇게 없을수가 있는지...
낼 당장 피자랑 머핀부터 만들어 보려고 하거든요. 젤 간단한 머핀은 어떤게 있을까요?
피자 만드는 법은 찾아봐도 없던데 피자빵 믹서도 있을까요? 아직 저울은 안샀구요. 블렌드 플라스틱통에 눈금 있길래 계량컵두 나중에 사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반찬 종류 중 오븐으로 만들어서 뽀대나는건 뭐가 있을까요? 아직 생선은 무섭구...얼마전에 한우도 속아서 산대다 그 비싼 한우 양념을 했음에도 맛없다고 (한우에서 고기 냄새가 이렇게 날줄이야...)저혼자 이틀걸러 반정도 먹었어요. ㅠㅠ 이것도 오븐에 구으면 맛이 살아 날까요?
오븐 놔둘데가 없어서 지금 고민인데...다른 분들은 어디다 두고 쓰시나요? 렌지대는 작아서 들어가질 않고 식탁도 쬐그매서 전자렌지 올려 두었더니 밥솥이랑 포트랑 지금 방황을 하고 있어요. 치우다가 머리 아파서 글쓰고 있거든요. 오븐 쓰다가 데인얘기 들으니까 무서워서 더 고민 중이예요.
맛있는거 다 만든다고 큰소리 땅땅 쳐놓았는데 막상 재료 사는거 부터 헤메네요~ㅠㅠ
첫댓글 우선 위즈웰의 세계로 한발 내딫은 님!!! 축하요^^ 요리는 항상 즐거운 거니까 넘 겁(?)먹지 마시고요!!! 도전은 언제나 기쁜것!!! 오늘 머핀과 피자를 만들어보신다구욧?? 대형마트(롯*마트,홈*버,이*트 등)에 가시면 베이킹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거예요. 처음하시는 거니까 믹스를 추천드려요^^ 머핀믹스에 집에 혹시나 가지고 계신 견과류(땅콩/호두/잣/호박씨 등)나 과일(사과/바나나/딸기/오렌지 등)을 첨가하여 만드시면 될 듯 싶구요. 피자도우믹스는 봉지로 팔아요. 금액이 3000원살짝넘었던 것 같아요^^ 제빵기용이라 손반죽하시기가 조금 고되고 힘드실 것 같아요!!
손반죽도전이 어려우시담~~ 밀가루로된 피자도우 대신해 피자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감자나 고구마를 얇게 통썰기하여 감자도우나 고구마도우를 만들어사용하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욧^^ 그럼 즐거운 베이킹 하시길!!!
저는 오븐구매하고 요리보다는 빵을 먼저 구웟는데..ㅎㅎ 빵이든 요리든 많이, 자주 해보면서 직접 부딪혀 보는게 젤로 좋은거 같아요..그러다보면 실력도 늘거구, 응용할수 있는지 요리도 늘꺼구...어쨋든..맛난 요리 기대할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울동네 이마트는 꼬졌어요 ㅠㅠ 도우믹스두 없구요. 베이커리 사이트보다 가격도 비싸고...오븐은 공회전 시켰는데 안에 잔기스가 있어 살짝 맘상했어요. 감기땜에 코가 막혀서 타는 냄새도 구분 안가고 오븐자리가 제 키랑 같아서 다시 재배치 시키느라 아직 요리 못했는데 코 막혀서 요리해도 무슨 맛인지 구분 못할거 같죠...ㅠㅠ
+_+.... 맛있는 오븐 요리 많이 만드시길+_+.....전 요즘...막 게을러져서^^;;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