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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일본의 최정상급 우쿨렐레 연주가를 모시고 개최한 마스터 클래스 였지만 기타를 하셨던 분들이
처음 우쿨렐레를 접하였을때 가지는 의문점 등을 위주로 사전에 준비한 비교적 평이한 질문과..
우쿨렐레 교육현장에서 가졌던 궁금한 사항등의 즉석 질문도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참석자 : 강경애, 강경옥, 김기인, 김은지, 김재학, 손애현, 손정훈, 이경아, 이국표, 이명선. 이헌설, 이현수. 정광교
통 역 : 김용태
촬 영 : 이동영
1.우쿨렐레는 시작한 동기는?
어릴적 11살쯤일때 친척집(삼촌)에 놀러 갔다가 우쿨렐레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장난감인줄 알고 그냥 재미삼아
만져본게 우쿨렐레를 하게된 동기였다..
2.다른 악기보다 월등한 우쿨렐레의 매력은 무엇인가? (연주측면, 음악교육적인 측면)
음역대가 고 음역대라서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나는 것이 매력이고 또한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이는 선생님들이 음역대에
맞게 잘 편곡하여 장점으로 잘 활용하면 된다고 본다
1-1. 우쿨렐레는 어떻게 활용되어야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가?
우쿨렐레는 먼저 반주악기로 접근하여 기량이 향상되면 다양한 연주로 기량을 넓혀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 현재 일본 우쿨렐레 현황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 보급되고 있는가? 어린이 단체레슨, 동호회 합주, 개인연주
노래 반주용 등등
일본은 우쿨렐레로는 학교수업이나 정규 교육과정엔 전혀 없다..우쿨렐레를 배우고자 하면 레슨하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배우고 합주단 활동을 하는 방법이 있다..
이점은 우리나라와 같다고 볼 수 있으며 오히려 기타는 일본에선 대학에 전공이 없는 반면이 우리 나라는 대학에 전공이
있고 특히 실용음악과는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지원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3. 자세에 대하여
1) 악기를 잡는 방법
오른손 검지로 상현주 윗부분에 걸치고 오른팔꿈치 안쪽을 우쿨렐레 바디 아랫부분을 감싸면서 몸에 부착시키면 악기가
고정이 되고 오른손목을 약각 굽히면 자연적으로 오른손 검지가 12,14프렛(지판과 몸통이 접하는 부위)위에 위치하게 되며
부드럽게 손목의 관절을 이용하여 아래위로 다운업 하는 것이 기본 자세이다..
다운업 스트로크는 오른손 검지 손톱 가운데 부위로 다운스트로크를 하고 업스트로크는 손톱 안쪽 살이 먼저 닿이면서 손톱
으로 소리를 낸다..
질문 자체게 좀 너무 평이 하였다고 생각 되나 그래도 대가의 설명을 다시한번 확인 하는 차원의 질문이 되었다..
2) 왼손
왼손은 검지손가락으로 지판 아래쪽 상현주 바로 아래를 받혀 주는 것이 기본이나 하이포지션으로 가면서 기존의 기타와
같은 자세가 된다..
왼손은 역시 운지가 편하게 하기 위해 오른팔의 악기 거취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이 문항도 극히 초보적인 질문이라 질문 자체가 마스터 클래스에 어울리지 않는 평이한 질문 이었지만 우쿨렐레에선
그많큼 악기 거취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재차 확인하는 차원에서의 질문 이었다..
2-1)음계를 연주할때 일반적인 방식으로 하는지(왼손운지) 나름대로 독특한 방법이 있는지
가장 기본적인 것은 3번선 개방현 C -> 2프렛 D-> 2번선 개방현 E ->1프렛
F->3프렛 G-> 1번선 개방현 A-> 2프렛 B(여기서 왼손 1번손가락)->3프렛 C(여기서 왼손 2번 손가락)->
5프렛 D(여기서 왼손 4번 손가락)->다음 블록이동 하여 7프렛 E(왼손 1번손가락 사용)->8프렛 F(왼손 2번 손가락)->
10프렛 G(왼손 4번 손가락 사용) 이 방식으로 상행 하행 음계연습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그다음 여러 방법이 있다..
3) 오른손
오른손 엄지로 다운방향으로 아포얀도를 한다..
그러나 때론 빠른 스케일은 엄지손톱 만으로 다운업을 교대로 스케일 연습을 한다.
이는 피크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기 때문이고 기본적으로 연주중 피크를 사용 하였다가 다시 손가락을 이용한
스트럼을 병행할 경우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단 엄지손톱은 다운만 하는 기타의 경우와 달리 엄지손톱 왼쪽을 약간 둥글게 나오도록 다듬어야 한다..이런 연습이
될 경우 매우 바른 속도로 스케일이 가능해 질 수 있다..
기타 손톱모양 우쿨렐레 손톱모양
4. 앉아서 연주할때 자세는
앉아서 연주 할때는 오른무릎위에 악기를 얹어놓고 왼쪽 방향으로 사선으로 악기를 놓아서
오른팔꿈치 안쪽으로 악기의 몸통 아래쪽 윗부분에 얹어서 악기를 안정되게 하는 자세를 취한다..
5. 어께 끈은 언제 사용하는가? 어떤 장점이 있는가?
기본은 어께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어께끈 없이 기본자세만 잘 잡으면 악기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하다고
본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어려운 연주곡이나 어께끈이 있어야 연주가 편한 곡이 있을 때만 사용 한다.
6. 우쿨렐레의 가장 일반적인 리듬 패턴과 커팅하는 방법은?
상기 리듬패턴을 가장 기본 컨셉으로 가르친다..다운업을 정박으로 하고 그다음 스윙감 있게 연습한다..
그다음이 제일 아래 리듬패턴과 같이 싱코페이션 효과가 나도록 하는데 이것 또한 정박과 스윙감있게
두가지를 연습시키는 것이 가장 기본컨셉으로 가르치고 있고..또한 가장 일반적인 리듬패튼으로 레슨한다..
커팅하는 방법은 코드의 형태에 따라서 왼손가락 중 여유가 있거나 운지에 사용하지 않는 손가락으로 지판에 살짝 대어서
커팅을 한다..
초보자인 경우는 오른손 엄지 바닥을 이용하여 커팅 하기도 한다..
7. 우쿨렐레의 전통적인 리듬에 대해서
우쿨렐레의 전통리듬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고 리듬박스 등을 이용하여 유사한 리듬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교재에도
29가지 패턴 정도로 이용 하기도 한다..
음악의 쟝르나 느낌에 따라 선생님이 적당히 패턴을 선별하여 사용 한다..
기본적인 표준 리듬패턴을 학생들에게 권하기도 하지만 그때 그때 적당한 패턴을 적용하고 선생님들이 각자가 연구하여
적용 한다.
(다운 스트로크시 i손가락 제1관절이 굽혀지도록 부드럽게)
8. 아르페지오 연습방법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르페지오는?
아르페지오는 Low-G 와 High-G 두가지 형태로 분리하여 연습 하도록 한다..
Low-G 는 4번선이 베이스가 되니 4번선에 p 3번선이 i 2번선이 m 1번선이 a 가 기본이 된다..
High-G 인 경우는 3번선이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3번선에 p 2번선에 i 1번선에 m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패튼을 하게 된다..물론 4번선은 역시 P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패턴이다..
9. 우쿨렐레의 핑거피킹과 스트록은 악기의 어느 위치에서 연주해야 가장 좋은 소리가 나는지?
핑거피킹은 표현에 따라서 부드러운 표현을 할때는 12프렛과 사운드홀 사이를 사용 하지만
강한 음색을 표현 할때는 사운드홀 안쪽 가지도 사용 한다..
스트록은 상현주와 하현주의 가장 중간이 12프렛 이기 때문에 상하 진동이 가장 큰 지점이라서 주로 12프렛 위치를 탄현
하지만 더욱 강한 표현을 할때는 사운드홀쪽 혹은 그 안쪽도 사용 하기도 한다..
고바야시 선생님의 경우는 주로 탄현하는 부위 즉 12프렛 부위 1번선 쪽 즉 지판 아래 부분에 접착식 고무패드를 부착 하
여 사용한 것을 보여 주면서 스트록 할 때 손가락이 지판에 닫아서 나는 소리를 흡수 하도록 되어 있었다..주로 녹음할 시
잡음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고무패드를 붙인다고 설명함..
(전주에서 올라오신 김은지 선생님)
각자 나와서 스트럼을 해보도록 하여 해보도록 하였다..
(실용음악 기타전공하신 강경애 선생님 우케경력 6개월)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선생님들과 아닌 선생님들이 반반 이었는데..역시 자세가 좋다고 칭찬을 들은 두분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거나 한 분들이 아니고 우쿨렐레를 교육현장에서 자주 활용 하거나 우쿨렐레 앙상블 활동을 오래한 분들이 자세가 아주 좋다고 칭찬을 하였다..역시 자세는 어느정도 기간이 걸려야 잘 되는것 같다..
(손정훈선생님 자세가 좋고 파워가 있다고 칭찬하시는 장면 3년경력)
역시 클래식기타나 유사 현악기를 아무리 오래 하였더라도 우쿨렐레를 연주한 경험이 부족한 선생님들의 악기 거취 자세가
매우 불안해 보였으며 우쿨렐레를 오래한 분들의 자세가 더욱더 안정적인 것을 보면 혹시 기타를 하신 분들이 우쿨렐레를 하실 때에는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전문 단체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초기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경아선생님 자세가 좋다고 칭찬 하시는 장면 2년 경력)
10. 앙상블 할때 잘 맞는 악기는 어떤 악기가 있는가?
앙상블 할때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High-G가 주로 사용하는 악기이고 Low-G도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함으로 이 두가지를 기본적으로 편성 하지만 바리톤 등의 악기를 넣어서 편성 하면 더욱더 좋지만 학생들이 소지할 수 없는 경우는 편성하기 어렵고 다른 악기로는 오카리나 리코드 등을 간혹 사용 할 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잘 맞는 악기는 저음이 풍부한 기타를 주로 사용하고 기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라고 생각 한다.
11. 핑거링 연주시 p.i.m.a.ch 중 주로 사용되는 손가락은?
주로 사용되는 손가락은 위에 언급한 대로 Low-G와 High_G 가 서로 악기의 구조상 다르기 때문에 High-G는 3번선이 p 2번선이 i 1번선이 m 을 주로 사용 한다.
Low-G는 4번선이 p가되고 그다음 차례로 i,m,a 손가락을 주로 사용 하지만 우쿨렐레의
특징을 살리는 3연음Two 핑거링 요령은 i를 다운 연이어 p를 다운 그다음 i를 업하여
3연음으로 많은 연습을 시켜 이를 많이 응용 한다..기타의 경우는 6현이고 저음도 있고 하여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우쿨렐레만의 독특한 효과를 내기 위하여 P,i 투핑거링을 이용한 3연음 연습을 초보때 부터 많이 연습 시킨다..
12. p.i.m.a.ch 는 스트록할때 어떻게 쓰이나?
스지 아야노 처럼 p만을 이용하여 스트록하는 경우에도 나름대로 아주 독특한 음색과 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일 경우는 i 손가락을 주로 사용 한다. 그러나 때론 더 강한 스트록을 위하여는 m 손가락도 만히 이용 하기도 하고 혹 손가락이 아플 경우는 m 그리고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는 새끼손가락을 이용하여도 도니다고 생각 한다..
좌중에 웃음이 터쳐 나옴..아주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이고 긍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연주자라 생각이 듬..
자기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연주자 완 달리 타 연주자들의 스타일을 매우 존중할 줄 아는 따뜻한 품성과 긍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점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연주자 상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13. 손톱을 길러야 하나
손톱은 원칙적으로 기르는 것을 권한다..음색 때문이고 초보자일 경우는 자세에 중점을 두지만 고급과정의 학생들에겐 음색이나 표현 등에 중점을 두고 레슨을 한다.
버퍼를 항상 가지고 손톱을 잘 다듬어 아름다운 음색을 내도록 하는 것은 기타와 같다.
14. 우쿨렐레와 기타와 다른점
일단 음역대가 다르고 기타에 비하여 낮은음이 부족 하나것이 단점이 되지만 이런 것이 또한 편곡을 잘 하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선생님들은 항상 학생들을 위하여 악기의 음역대에 맞는 편곡을 하여 학생들을 지도 하여야 한다고 본다..
특히 기타에 비하여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며 상대적으로 악기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 이기도 하지만 맑고 밝은 음색의 특징은 오히려 큰 장점이 될 수가 있다.
(클레식 기타리스트 김재학 선생님)
15. 클래식기타 주법으로 사용하는지, 기타연주자가 우쿨렐레를 연주할 경우 주의해야할 점은?
악기의 태생 자체가 근본적으로 클래식 기타에서 발전 되었기 때문에 그 주법을 많이 원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크기가 작고 4현인 특징에 맞추어 적합한 주법을 적용하고 또한 개발 하여야 된다고 생각 한다..물론 고바야시 본인은 째즈 연주가 이기 때문에 째즈의 기법을 많이 원용 하지만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경우는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클래식 기타의 주법을 잘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된다..그러나 초급자인 경우는 우쿨렐레의 기본에 맞도록 가르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명선 선생님)
16.우쿨렐레의 적합한 소리 크기는
연주 환경에따라 픽업 및 마이크시스템 같은 증폭장치를 사용 하기도 하지만 이번 금호아트홀 같은 경우는 연주홀의 음향 반향이 좋아서 마이클 사용하지 않고 연주를 하였다..
악기 소리가 작기 때문에 스트럼을 제외한 선율은 주로 엄지손톱의 아포얀도를 이용하여 연주를 한다.
(처음 우쿨렐레를 만져본 기타리스트 이현수씨)
17. high-G 와 low-G의 차이점
기본은 처음 시작하는 동호인들의 경우는 High -G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연주기량이 향상 되었을 경우 음역대의 확장이 필요한 연주도 필요성을 느낄 때 Low-G를 사용 한다..
본인과 오타상 같은 경우는 째즈 연주가라서 독주를 할 때 Low_G를 주로 사용 하지만 케나다의 제임스힐 과 하와이의 제이크 시마부쿠로 같은 경우는 High-g를 사용한 독주를 많이 하는데 각자 나름의 개성이 있어 좋다고 함..
18.줄은 어떤현을 사용 하는지.
Ghs 현을 주로 사용한다..이유는 음색 때문이고 본인이 선호하는 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줄은 Low-G줄은 처음에는 우쿨렐레 전용줄이 별도로 구하기 어려워서 기타의 4번선을 주로 이용 하였다..ㄱ렇다고 해서 별 무리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그러나 지금은 기와야 우쿨렐레 전용Low-G 현을 사용 한다..
아무래도 전용줄이 우쿨렐레에 적합한 게이지나 텐션이 정해져 있어서 지금은 전용줄을 사용 하고 있다..
그 외의 선은 게이지나 강도 텐션 등이 같으면 낚시줄을 사용 하여도 된다고 본다..
오히려 가격도 저렴하고 필요하면 학생들에게 잘라서 주기도하면 얼마나 좋으냐고 하여 좌중이 폭소를 터트리고 말았다..
다양한 줄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는 음색의 줄을 사용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본다..
19.외 고바야시 선생님의 악기는 프렛은 콘써트 타입인데 바디는 쏘프라노 처럼 작은 것을 사용 하시는지?..
결국은 음색 때문이다..바디가 큰 우쿨렐레 즉 테너 같은 경우는 우쿨렐레만의 고유한 음색 보다도 자칫하면 기타에 가까운 음색이 날 수가 있어서 일부러 바디가 작은 것을 선호 한다..
가야 35호와 50호 벨형 악기를 보고서 바디가 상당히 크다고 하고 악기의 제작상태나
울림정도를 보고 가격을 물어보고 한국에서 제일 오래되었고 가장 우수한 악기를 만드는 장인에 의하여 만들어 졌으며 모델은 일본 연주가 고바야시 히라카와 선생님이 애용하는 악기를 보고 카피한 모델 이라고 하였더니 가격대비 품질이 매우 뛰어난 악기라고 생각 된다고 하셨는데...우쿨렐레 본연의 독특한 매력은 몸통이 작은 것이 더 우쿨레레다운 음색을 낸다고 보는 것 같아서 향후 악기제작 하시는 분들에겐 상당히 참고가 될 사항 이었다..
(이번에 처음 우쿨렐레를 접하고 대전에서 직접 올라와 기초부터
마스트클래스까지 열심히 이수한 손애현 선생님)
20. 아랑페스 째즈편곡을 연주 하셨는데 연주하신 곡마다 출판된 악보가 있는지?
(이 질문은 필자가 평소에 악보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라 질문 하였다.)
대부분의 연주곡은 본인이 직접 편곡한 악보를 사용 하였는데 아랑페스는 일본에서도 출판된 악보가 있다고 함..
그리고 본인의 음반에 나와있는 모든곡을 악보집을 발간할 계획은 없느냐고 하였더니
본인이 만든 합주곡 독주곡 등을 발간할 수 있으나 현재 계획하는 교본과 행후 합주곡집 등 많은 출간물이 순차적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독주곡집 발간은 향후 할 계획 이라고 함..
그리고 본인이 연주한 곡이라도 그대로 악보집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독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간략화 해서 발간 함으
로 독자들이 알아서 응용 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연주가들도 그렇게 한다고 함.
21.다운업을 연속할 때 신코페이션이 있을 때 다운 표시를 점선으로 표시하고 그다음 업을 하는데 일본에서도
그러한 요령을 이용 하는지..
자체 워커샾때 박자를 짚는 요령의 팊으로 설며한 내용을 일본이나 고바야시 선생임도 이러한 요령을 사용 하는가 라는
질문인데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여 답변이 빨리 이루어 지지는 않았지만 박자를 익히는 요령에 있어선 기타와
동일 하다고 생각 한다고 함.
예를들어 합주를 시작할 때 원- 투- 원투 쓰리포로 하지 않느냐..하나의 예이지만 요령은 동일 하다고 본다.
일부 선생님들은 아닙니다 하나 둘- 셋- 넷- 으로 합니다..라고 하기도 함..
한국표현은 학생들에겐 위의 것 보다는 하나- 둘- 하나- 둘- 셋- 넷- 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보며 이것보다는 더 낳아가서
하나- 둘- (뮤트로)다운업다 업다운업다 딷따따 다운 하는 것이 좋다고 시범을 보여줌..
마지막 딷따다 는 투 핑거링으로..
(이번행사를 총괄 주관하신 디자인기타 정광교 실장님)
22.예를들어 월츠 주법에서 출판된 악보마다 강세의 위치가 다른데 어떤 것이 적합한지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 어떻게 선택 하여야 하는가?
그것은 곡의 느낌에 따라서 적합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 하면 된다고 본다..
어느것이 좋다고 딱히 정하는 것 보다 각기 가지고 있는 리듬의 형태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판단하여 선택하여야 한다고 생각 된다..
23.클래식기타를 오래한 연주자인 중에서 타브악보 보다도 오선보에 더 익숙한데 꼭 타브를 사용 하여야만 하는가?
굳이 오선보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비후엘라나 류트같은 경우는 지금도 타브악보를 더 많이 사용 한다.. 우쿨렐레는 4현 뿐이기 때문에 타브악보가 빨리 익혀 지기 때문에 오히려 편리할 수도 있다..그러나 초보자일 경우 오선보도 매우 중요 하기 때문에 교육적 측면에서 오선보도 병행 하기를 권한다..타브악보는 우쿨렐레로만 볼 때 실용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기피할 이유가 없다..
(고바야시 선생님께 한국우쿨렐레교육자를 대표하여 이수증 수여 받았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즉석 질문이 많이 나왔지만 자체 워크샾때 함께 자체 토론을 하면서 연구 하기로 하고 아쉽지만 끝을
맺었다..
(바쁘신 가운데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하신 만돌린전문 이국표선생님)
국내에서 음반을 내고 공개 연주회를 가진 전문 연주가가 없는 환경에서 지금까지 온라인 상으로만 막연하게 자료를 취합하고 연구해온 현실에서 많은 부분의 확신과 향후 레슨현장에서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기회 였던 것 같다..
(고바야시선생님의 마스트클래스를 끝으로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기념촬영)
필자의 경우는 처음에 조언을 구할 때가 없고 또한 온라인 자료가 제한적이라서 세계각처의
전문 홈페이지를 찾아 다니며 몇 년간에 걸쳐서 참고가 될만한 자료를 읽어보고 하여 다음까페 우쿨렐레사랑모임(http://cafe.daum.net/ukulelove)를 관리 하면서 자료를 올리고 모아 두면서 어렵게 익혀온 것들이라서 주변에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할 수 없는 여건이나 오로지 독학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의 고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에 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제1회 교육자 세미나에 같이 참여하신 선생님들과 참여 하지는 못하였지만 관심과 성원을 보내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 우쿨렐레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디자인기타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미흡한 필자를 믿고 변함없이 따라와 준 베누스토 우쿨렐레앙상블(Rainbow Ukulele Ensemble명칭변경 예정)단원분들 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첫댓글 아직 정리가 다된것은 아니지만 계속 정리해 나갈 것입니다..제가 자리를 많이 뜬 간계로 다른 사항도 있으면 메일로 부탁 합니다..
좋은 내용과 설명입니다.기초를 하시는 분들은 찬찬히 읽어보시면 정말 좋은 내용이 들어있습니다.코드응용에서 솔로를 만들려면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지판의 음들이 눈과 머리에서 바로 연결이되어야 하거든요.좋은 음악,좋은 우케!만세!!!
다음 자체 세미나때는 째즈음악하신 뮤즈님도 한번 모시고 워커샾을 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서울키타콰르텟의 김재학 선생님이 하셨는데...
제가 사실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 제일 자리를 많이 비우기도 한 불량 학생이라 메모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질문지 보고 생각나는 데로 기술하여 엉망 입니다..그리고 오자 탈자 등이 많은 것이 제 특기 이기도 하고해서.^^
텍스트 자료 올리는게 제일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힘들기도 하고.^^ 꼭 논문쓸때 폐인처럼 처박혀서 밤낮 가리지 않고 원고지와 씨름할때 생각이 나서..회사 다닐때도 기획쪽 일 하면서 밤낮 파워포인트로 보고서 작성 하면서 피말리는 작업만 지겹게 해서 이젠 더이상 하기 싫을때가 많지만 그러다 보니 자료 올릴것이 한도 끝도없이 밀리기만 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놓으셨다는데 완전히 굿!! 정리예욤!! ^^ 딱 요점만 찝어서 올려주셔서 막 복습하는 느낌이예요 ^^ 짝짝짝
이내용을 기타매니아에 올렸더니 한시간만에 조회수가 40개가 넘어 가네..
고생많으셨네요 점점 굳건하게 자리잡아나가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이런 행사있으면 연락이라두 해주시지 쩝
공지 했고 전체 메일도 날렸는데..한동안 컴텨하고 가깝게 지내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네요..다음번엔 곡 연락 할테니 9월 초에 지도자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고 기타리스트 샘들이 많이 참여할 계획이니 그때 꼭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이분한테 세미나 알려드려야 하지 않나요.
너무나도 좋은강의 잘 보았어요.무엇이든지 기초가 탄탄해야 된다는걸 또 새삼 알게 되었어요.전 전북남원에 살고 있는데 가까운 전주에서라도 세미나한번 열어주세요.앙상블에 맞는 곡들 악기편성등등 알고 싶은게 많아요.지방세미나 계혹한번 해주세요
우와~ 이런 글이 있는 줄 몰랐네요. 2008년도 글이라능~ @.@
이것 메모해 놓은건 없고 대충 기억 하면서 올린다고 하루죙일 걸렸어요..!!
좋은 정보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