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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발판만들기/적삼목발판/화장실발판/발판만들기]
제가 리폼을
시작한지..4년도 넘은 것 같은데..
절대로 손대지 못한 공간이
바로 욕실이거든요..
아이들때문에라도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는 욕조와..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다보니,
방수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화장실 발판 만들기를 해보려구요.
만들다가 실수를 해서
나중에 보강을 해줘야 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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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화장실 발판이
드디어 제 수명을 다했어요..ㅠㅠ
오래 사용하다보니
아랫부분에는 곰팡이도 나고..
목재도 다 떨어져서뤼...
마트에서 구입했던 발판이었는데,
발판 가격도 아주 저렴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 주특기인 만들기를 직접 해주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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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발판만들기/적삼목발판/화장실발판/발판만들기]
화장실 발판으로 사용할거라서
목재 선택에 신중을 기했어요.
적삼목이랍니다!!
적삼목은
열과 습기에 강해
사우나에 주로 사용되는 목재랍니다.
미리 원하는 사이즈를 재어서
절단주문해서 받은 적삼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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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원형 고무받침 의자발도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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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삼목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그대로의 색감도 이쁘지만
살짝 색을 입혀 주려구요.
벤자민무어의 아버코트랍니다.
아버코트는
실내,외 겸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스테인으로
따로 바니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예요.
색상은
Fresh Brew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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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할 때는
살짝 보랏빛이 도는 듯 하더니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한층 다운된 색감으로
표현이 되더라구요.
(목재마다 다른 색으로 표현이 될거예요,
제가 사용한 적삼목은 원래 색상이 조금 짙은 색이랍니다..)
색을 입히는 과정은
한번으로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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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아버코트를 더 발라 주려구요.
아버코트는 바니쉬와는 느낌이 살짝 다르답니다.
바니쉬는 목재의 표면에 한 겹 코팅이 되는 느낌이라면..
아버코트는
목재 속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코팅이 되는 것 같아요.
매끈매끈한 표면을 원하시면
바니쉬 사용하시구요~
자연스런 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방수를 완벽하게 하고 싶으시면 아버코트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버코트는 제가 지난번에 주방에 나무 선반과 주방세제, 조리도구 보관함 만들때 사용했었는데,
물이 많이 묻고 ..하는데도
내구성이 정말 좋아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http://blog.daum.net/hamami10/874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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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삼목을 사 놓고..왜 이런 수고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그래두
혹시나 모를 곰팡이 방지를 완벽히 하기 위해서..ㅋㅋ
앞, 뒤로 꼼꼼하게
2회 발라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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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코트 덕분에 한층 톤 다운 된 색감이
너무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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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발판만들기/적삼목발판/화장실발판/발판만들기]
제가 비용을 좀 아껴보고자..
적삼목을 여유있게 주문하지 못해서
조립 과정에서 실수를 했어요.
혹시나
화장실 발판 만들어 보실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알려 드릴께요.
지지대를
저는 양쪽에 박아주었는데,
저렇게 하시면
나중에 화장실에 설치 후 양끝을 밟게되면 발판이 위로 훅~~올라온답니다!!
지지대를 양끝으로 해주시고,
가운에데도 지지대 하나를 더 박아주셔야 튼튼하고 안전해요.
저는 저렇게 고정을 해 버렸기때문에
나중에 추가로 양끝에 목재를
덧박고 가운데에도 보강을 해 줄거예요.
(비용 아껴보려다가 큰 실수를 범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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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에서도 피스 작업을 했지만,
윗쪽에도
저렇게 두 줄 정도 피스 작업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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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큰 사진으로 설명드리면..
양쪽 지지대를 양끝으로 이동해서 박아주시구요,
가운데에도 지지대를 하나 더 박아주세요!!
물론 원형 고무받침 의자발도 가운데에도 해주시구요!!
그리고
지지대 폭도 조금 더 넓게 해주시는게 튼튼하답니다.
전 나중에 양끝에 지지대를 추가하고
가운데에는 넓은 목재로 지지대를 해 줄거랍니다.
(적삼목 추가로 주문해야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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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작업이 모두 끝난 후
피스도 녹이 슬면 안되니까...
아버코트 작업 1회 더...
이런 생활 가구들은..
사용시 불편하면 안되니까..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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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욕실 발판 크기는
요만했었거든요..
작아서 불편하기도하고
빈 공간이 먼지도 많이 쌓이고..
조금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가 원하는 크기로 만들게 되었는데..
셀프 인테리어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크기로 가능하다는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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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 없이 꽉~~채우니
너무 좋아요.
저는 욕실에서 손빨래도 가끔해야하고..
운동화도 빨아야하고..
바닥 전체에 데크를 깔 수는 없겠더라구요..
불편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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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발판보다 조금 더 크게 만들어주니,
보기에도 이쁜 것 같아요..ㅎㅎㅎ
나중에 보강만 해주면
완벽 할 듯..ㅋ
전체 데크를 깔 수는 없지만,
이 만큼으로 만족하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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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욕실 발판을 만들면서
욕실 공간에도
도전 해야 할 것들이 많아 졌어요.
저기 보이는 꽃무늬 수납장이랑
거울..수건걸이..휴지걸이 등등...
나중에 꼭 도전해보려구요~~^^
그리고 원형 고무 받침도
미끄럼 방지가 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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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코트의 코팅력 ..얼만큼인지
확인 해 보실래요...?
물방울이 또르르~~~~
완벽하죠...?
아버코트 덕분에
앞으로 물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 공간이나
욕실도
걱정없이 리폼이 가능할 듯해요^^
이상 하마마의 욕실 발판 만들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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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 너무 좋아요
멋나요
멋지네요^^
멋져요
굳~~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