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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 난청'은 말 그대로 소음에 많이 노출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소음에 의한 청력 손실이 성인의 감각신경성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소리가 모두 소음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력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소리의 크기와 소음에 노출된 시간에 따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정상으로 회복된 경험이 없었습니까? 소음에 노출되면 일반적으로 '일시적 역치상승'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에는 일시적이 아닌 영구적 난청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소음이 청력을 악화시키는 정확한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달팽이관 내에 있는 유모세포의 손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청력 검사에서 보면 4,000Hz에서 처음 나타납니다. 점차로 낮은 음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으며, 나중에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병원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작업장이나 주변 환경, 또는 취미 생활에서도 90dB 이상의 큰 소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이용하여 어학 공부를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너무 크게 하여 듣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정확한 검사 및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소음의 정도 및 난청이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을 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