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논고산악회 산행일지
삼척 해파랑길 30코스, 촛대바윗길(24.6.22)
논고산악회가 200회가 되었다.
2005년 3월에 시작해 코로나로 인해 2년 4개월을 쉬고 드디어 200회를 맞이했다.
거의 20년이 되었다. 와~ 오래 되었네 감회가 새롭다.
오늘은 산행은 안하고 트레킹하고 200회 행사를 한다.
먼저 해신당공원부터 들렀다. 해신당공원의 전설은 애랑이와 덕배라는 총각이
결혼을 약속하고 애랑이가 해초 작업 하로 바다에 갔다가 바다에 빠져 죽고 난 후
시집도 못간 처녀의 한을 품은 애랑이를 달래기 위해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삼척 해파랑길 30코스를 비오는데 걸었다.
청량한 바다와 웅장한 기암괴석이 그림처럼 펼쳐진 해파랑길! 그리고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가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트레킹은 끝나고 식사장소로 이동해서 200회 행사!!
먼저 남성 최고 고령이면서 최다 산행참석하신 김이국님께 감사장과 금일봉 전달~
두번째는 여성 최고 고령자 최순정님께 감사장과 금일봉 전달!
세번째는 최다 참석하신 김민중님께도 감사장과 금일봉 전달!
200회까지 올수 있도록 노력하신 회장님과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있는 논고산악회가 되길 바라면서 200회 산행을 마무리 한다.
첫댓글 논고산악회 200회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