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키워 본 사람들은 아기가 4살이 되면 철이 든다고 합니다.
이제까지는 엄마 아빠의 사랑 안에서만 생활하다고
주위의 모든 사물들이 한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신기하게 익숙해 지면서 새로운 깨우침을 얻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명오가 열린 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이라하여 가만 있어도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으로 오셨기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아기가 더욱 똑독해지고 아기 스스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새로운 지식을 몸에 담으려
자신도 모르게 노력을 합니다.
그러기에 아이가 너무 영리하게 변하고 활동이 민감하며 부모님을 더욱 따르고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니 요셉과 마리아는 어떤가?
"여보 우리 예수 좀 봐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요"
"우리가 학교에서 교육받을때 선생님들이 하신 말슴이
`아이가 머리가 열리는 나이가 4살이다`
라고 한 적이 있지"
라고 요셉이 말 합니다.
예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달려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영리해 집니다.
예수를 본 이짚트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도 똑똑하고 아름답게 생긴 예수를 보고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때 천사가 나타나서 마리아와 요셉에게
"헤롯이 죽었으니 이제 나자렛으로 돌아가시오"
라고 합니다.
성가정이 이짚트를 떠나 이스라엘 나자렛으로 돌아옵니다.
고향으로 돌아오지 그동안 하인들이 집과 자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를 하고 있었던 것은
요셉과 마리아가 귀족출신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집과 자산에 손을 대지 못합니다.
예수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돌아오자 동네사람들이 야단입니다.
"어느새 그동안 아기를 낳았네"
"세상에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아들이 그동안 어디서 태어난겨?"
라고 하며 모두 놀라워 하고 예수를 안아보고 즐거워 합니다.
예수가 갈수록 똑똑해 지자 마리아와 요셉에 집에서 예수를 가르칩니다.
비록 하느님이 메시아로 오셨지만 완전히 인간으로 오셨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야만 합니다.
(계속)
첫댓글
계속 읽고있어요
마력
어서오세요 한이레님 감사합니다.하하하 마력이 아니고
제 솔직한 인간적인 해설 때문일겁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