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활기찬 송화시장 모습이랍니다.
짜짠~~~!!!! 저희가 가는 57번 경상도집 입니다~ 5호선 우장산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20여미터 걸어오시면 송화시장 입구랍니다
보신탕집 어디냐고 물어보시면 대부분 친절히 알려주시네요~ 길을 잘 알지 못하는 제 아내가 찾아오는 방법이랍니다~^^
아내가 도착하기전 미리 세팅해 둡니다~ 참고로 보신탕 아닙니다~ 돼지갈비~!!!!!!ㅎ 대부분이 돼지갈비 드시러 오십니다
3인분 시켜서 성인 3명도 실컷 먹을 수 있는 양이고요 2인분시켜서 나중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납니다!!
3인분인데 고기 절반이 올라가간 양으로 가격은 조금 있지만 푸짐합니다^^
김이나기 시작하면 통마늘을 올려줍니다. 다 익은 마늘 맛이 감자 같네요 저희 대표님이 사랑하는 통마늘~ㅎ
마지막으로 익을때쯤 부추를 올려 고기와같이 먹으면 끝~!!!!! 부추와 마늘은 무한 리필이니 참고하세요~
아내와 친구 모두 인증샷은 완강히 거부하여 음식 사진만 있네요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즐겁게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저녁 먹어서 주말 저녁을 알차게 보냈네요
제 친구도 자동차를 엄청 사랑하는 사람으로
저 떄문에 임카회원 되서 하루에 한번은 들어온다고하네요 ㅋ 기특한 녀석이죠?
이친구가 올한해 정말 잘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저희 임카 가족들, 우리 회원님들
모두모두 대박 나는 한 해 보내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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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집 경상도집 물갈비
사실 처음엔 보신탕집을 간다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으로 플레이스에 경상도집 보신탕 이라고 나와서 보다 보니, 물갈비라는 다소 생소한 물이 자작자작 부어져있는 졸여먹는 갈비라 새로운 비쥬얼에 이끌려 방문했습니다.
우장산역 맛집 경상도집은 보신탕과 돼지갈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집이였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꽤나 있는듯 30~40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은 집이더군요. 제가 방문했을때 한테이블 남아 있었습니다. 다들 아는 맛집이였나 싶었습니다. 알고보니 컨테이너를 개조한 식당이더군요.
메뉴는 단촐합니다. 카드결제는 안되고 영양탕 전골 23,000돼지갈비 15,000원으로 안내 되어있습니다.
우선 파부터 올리고 불을 켜주십니다...
간단한 상차림~고추와 알싸한 마늘 한가득 그리고 직접 담근 김치 딱 3가지 입니다.
싱싱한 야채도 한가득 있었습니다.부드럽고 연한 야채가 제법 맛있었네요.
영양만전 부추도 한가득 ! 정말 친절하셔서 한번쯤 미소짓게 되는 곳이였습니다. 두번째 고기를 올리면서 부추를 더 요청했더니 처음보다 더 많이 주셨어요.
저희는 물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깜짝 놀랄정도 ...
고기를 올려주시고 물갈비양념까지 부어줍니다~팔팔 끓여서 익혀야 합니다~ 우장산역 맛집 물갈비는 양념이 많고 계속 끓이면서 졸여 먹는 물갈비 입니다~ 일반적으로 숯불에 먹는 맛과는 다른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소주대신 사이다를 서비스로~
한번 올리고, 또 남은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3인분 아니고 5인분은 되는듯 싶었습니다.
먼저 마늘을 수북히 올리고 그위에 부추를올려 줍니다. 익어가면서~ 점점 졸아들어가는 갈비가 입맛에 딱 맞을때쯤 부추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된답니다.
물갈비가 고기 질도 좋지만~ 너무 짜지 않고 달달한 양념에 부추, 마늘 올려 먹으면 고기도 맛있어 쌈채소도 맛있게 곁들여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두번재 고기 클리어~
우장산역 맛집 경상도집에서 배가 부르지만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기에 공기밥도 하나 볶아 봅니다~
어떤것보다 이곳은 푸짐한게 매력이고 친절하면서도 소박한게 또 다른 매력인듯 예전 할머니 생각이 나는 곳이였습니다.
다 볶아지고 깨를....쏟아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레알 양념, 재료 아끼지 않고 듬뿍 신선한 고기에 맛좋은 저녁식사였던것 같습니다.
정말 배불렀지만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장산역 맛집 경사도집물갈비 왜 이제 알았나 싶을정도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집입니다.
저희가 마지막일어나면서 찍었던 한컷~ 아무래도 끓이면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그런지 회전율이 좋진 않을듯 싶지만 테이블 수 감안하고 일찍 가서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참! 현금은 센스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