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白蓮寺) / 전통사찰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
백련사 사적을 알 도리가 없다.
인터넷 검색을 하여도 나오질 않는다.
중군마을에서 좁은 길을 제법 들어 간다. 승용차 교행이 어렵다.
전각은 그래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산 중턱, 골을 이용하여 전각이 앉을 자리를 닦았다. 높은 옹벽이 동선을 자유롭게 만들지 못한다.
백련사는 아직 불사 중이다. 불사가 끝나면 제법 규모를 갖춘 절이 되겠다.
차량으로 진입하기 불편한 것을 해결하고 제대로 가람을 가꾸면 많은 사람이 찾겠다.
옹벽 위에 누각(덕왕루)과 범종각이 있다. 누각 뒤 건물은 절에 머물기를 원하는 신도에게 제공하는 숙소인 것 같다.
간이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간다.
덕왕루 아래에 사천왕상이 있다.
개가 사납게 짓다가 만다. 요사인 모양이다. 여신도가 나와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대웅전으로 바로 갈 수 없다. 옹벽 때문에.
함적당
만월당
대웅전과 나한전
대웅전과 정혜원
비로자나불 좌상
미륵불 입상
부도 4기, 당호가 새겨져 있으나 마모가 심하다. 조선 중기 이후 활동한 승려의 탑 같다.
대웅전 내부
산신각
조사전
방장선원
남원 백련사 선종영가집 언해(南原白蓮寺 禪宗永嘉集 諺解) /전북 유형문화재 제228호
당나라 영가 현각(永嘉 玄覺)이 찬술, 송나라 행정(行靖)이 주를 달고 정원(淨源)이 수정과문(修定科文)한 선종 불서이다.
남원 백련사 육조대사 법보단경(南原白蓮寺 六祖大師 法寶壇經) /전북 유형문화재 제227호
중국 선종의 제6대 혜능조사의 어록집, 1574년(선조 7년) 안심광제원(安心廣濟院) 간행본으로 추정, 선종 불서.
실상사實相寺/ 전통사찰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오후 5시 50분, 매표소 직원도 퇴근하였다.
경내엔 신자도 관광객도 승려도 보이질 않는다.
적막함이 이런 것. 실상사에 대한 글은 <절을 찾아서>에 이미 올려져 있다.
조계암 터 부도전
예전에 실상사에 았을 때 이 부도전이 있는 것을 몰랐다.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 승탑(南原實相寺 片雲和尙 僧塔) / 전북 유형문화재 제247호
실상사 창건주 홍척국사의 제자이며 성주 안봉사를 창건한 편운화상의 승탑, 910년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형태, '정개 10년'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정개'는 후백제 견훤의 연호이다.
편운화상 승탑 외 3기의 승탑이 있지만 지정된 문화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