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명화 선생님, 보내주신 ‘時間 속의 香氣’를 잘 읽었습니다.
가정주부로서, 作家로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조심스럽게 省察하면서 엮어내는 글 솜씨가 대단합니다.
글이 간결하면서도 부드럽고 그리고 진솔한 향기가 있습니다.
나른하게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家族愛를 통하여 잔잔한 행복과 즐거움을 만드는 지혜를 보게 됩니다. 글을 읽다보면 著者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걸 느끼게 되고, 저자의 소탈한 정신세계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웃에 대한, 친구에 대한 따뜻한 인간성을 봅니다. 박원명화님의 화목하고 튼실한 가족 사랑을 보면서 韓國隨筆作家의 文友로서 더욱 존경심과 신뢰감을 가지게 됩니다.
무던한 남편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성실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도 제 갈 길을 또박또박 엮어가는 튼실한 풍경도 읽었습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가족의 하모니를 창조하는 박정희 주부님의 영특한 모습도 재미 있습니다.
보내오는 수필집을 보면 몇 줄 읽고는 그만 둘 때가 간혹 있습니다.
재미도 없을 뿐만 아니라 낭비되는 시간이 아까워서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아닙니다. 박 수필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이틀동안 즐겁게 보람 있게 글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책 뒤편의 부부의 사랑이야기가 재미 있습니다.
내가 생각건대 夫君도 머지않아 대한민국 隨筆家로 등단할 것 같은 예감을 하게 됩니다.
공무중인 시절이나 아니면 은퇴를 해서라도 말입니다. 왜냐하면 夫君의 남다른 筆力을 보게 됩니다. 진솔하고 능숙한 글 솜씨가 대단합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夫婦作家로 탄생할 날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1월10일 윤행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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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곧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아들 혼사와 함께 제가 쓴 수필 중,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긴 글들을 한데 묶어 보았습니다.
다소 부끄럽고 부족한 글들을 예쁘게 보아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배부를 만큼 삶이 아름다움을 잊고 사는 것도
바쁜 일상의 나날들을 헤치느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제가 살아 있기에 기쁘고
오늘 제가 살아 있기에 눈물 흘리고
오늘 제가 살아 있기에 햇살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선생님이 베풀어 주신 따뜻한 격려를
고마운 마음의 향기로 간직하겠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 박원명화-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