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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체헤트마이어 내한공연: 서울시향과 협연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54)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자료: NEWSIS 토마스 체헤트마이어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11월 17일 (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및 바이올린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Thomas Zehetmair, conductor & violin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Mozart,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쇤베르크, 정화된 밤 Schönberg, Transfigured Night, Op. 4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티시’ Mendelssohn, 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 토마스 체헤트마이어는 지휘자로서나 바이올리니스트로서나 모든 음악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BBC 3 라디오의 음악 방송 진행자인 앤드류 맥그리거는 “체헤트마이어는 다른 음악가들이 문제조차 찾아내지 못한 영역에서 문제뿐 아니라 그 해답까지 찾아내는 연주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연주를 직접 감상하는 것일 터. 이 공연에서 체헤트마이어는 지휘자이자 솔로이스트로서 모차르트의 경쾌한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하며, 모차르트의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해 낼 것이다. 또한 그는 낭만주의 시대의 매우 다른 명작 두 곡을 통해 지휘자로서의 통찰력과 연주력을 보여줄 것이다.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녹아드는 아름다움과 타오르는 열정으로 금지된 사랑을 이야기한다.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티시’는 젊은 시절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고지를 여행하며 눈에 담은 풍경을 빛나는 음악적 수채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토마스 체헤트마이어Thomas Zehetmair 지휘자 프로필동시대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각광받는 토마스 체헤트마이어는 현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실내악 연주자로, 또 지휘자로 세계적인 존경과 관심을 받고 있다. 2002년부터 노던 신포니아의 예술감독으로 재직중이며, 런던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빈 체임버, 브리티쉬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다.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체헤트마이어는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보스턴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바렌보임, 블롬슈테트, 홀리거, 아르농쿠르, 에센바흐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이 그와 함께 했다. 또 수많은 명반을 남긴 그는 최근 노던 신포니아와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슈만 교향곡이 담긴 앨범을 발표해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