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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카페 게시글
세잎 클로버님 제2막 인생을 시작하며
세잎 클로버 추천 2 조회 96 21.10.22 04: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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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22 22:52

    첫댓글 전에 한번 올리신 거 봤지만 업 되신 글이라 찬찬히 잘 읽었어요~
    눈 덮인 여주 집도 동화 같은 집이에요~
    요즘 형제 님 전원생활 모습이 저 마음에 동요를 불러일으킵니다.
    고향으로 가서 살자고 해도 남편 안드레아가 오로지 서울만 고집해서
    포기하고 살았는데 그러는 사이 황혼 육아 때문에 주저앉았는데
    요즘 형제님 제주 생활 보고 흔들리고 있답니다.
    많이 좋아 보이세요~
    절친 교우 두 분이 직장 은퇴하고 강원도 양양으로 횡성으로
    전원생활 가셨는데 일 년에 두 번은 가는데 낮에는 좋아 보이다가
    밤만 되면 무서웠어요~ㅎㅎ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매 님과 좋은 일도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시고
    주님 보시기 보시기에 참 좋다~ 하시겠어요~
    자매 님과 함께 늘 건강과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작성자 21.10.23 03:45

    감사합니다.

    전원생활!
    마음엔 항상 그리움이 있듯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지요.
    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게 사실이지요
    제 친한 친구, 교우들도 말만 하지 실천은 하지 못하니까요.
    언젠가 도전리 10년 생활을 요약해 올리겠지만 처음엔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실천하지 못하는 여러이유가 있겠지요.
    정들고 익숙한 것들과의 끈을 놓지 못하는 마음.
    경제적인 해결문제.
    문화생활, 의료시설 등의 불편함 등등

    모든 걱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
    현장에 가서 해결한다는 마음으로 그냥 실행하는 것이죠
    한 번 하니까 쉽더군요. 제주도 올 땐 오히려 설레임도 있었습니다.

    여주나 제주나 와서 보니
    대체로 형제님들은 좋아하시는데
    자매님들이 반대하셔서
    형제님 혼자 생활하시는 분을 종종 봅니다.
    체칠리아님 댁은 반대이군요 ㅎㅎ

    언젠가는 체칠리아님의 꿈이 이루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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