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나라, 파나마. 카리브해와 태평양 사이에 맞닿아 있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그 첫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움을 거듭하는 신시가지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를 간직한 구시가지의 공존. 파나마시티에서 역사와 발전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낀다. 파나마 운하가 파나마보다 유명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작은나라 파나마가 세계 교통의 요충지가 되기까지.. 나승렬 작가가 파나마 운하를 만나러 간다.
운하와 역사의 시작을 같이하는 인공섬, 바로 콜로라도는 열대동식물의 보고로 불리운다. 세계 모든 열대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곳, 세계에서 가장 큰 스미소니언 연구소를 찾아가 300년 이상된 거대 나무, 쥐의 얼굴에 돼지 코를 가진 캐피바라까지 바로 콜로라도 야생의 신비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