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6일(일) - 27일(월) 1박2일에 걸쳐 3지역 송년모임 겸 전갱이구이 파티행사가 충남 논산시 양촌면 명암리 소재 HL3ZA 제2무선국 "고운서재"에서 9국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참석은 3지역 소속 HL3EA(대전), HL3IB(충주), HL3RP(대전), HL3UW(논산), HL3ZA(계룡)
5국과 특별손님으로 오신 5지역 소속 HL5GJ(영덕), HL5GJ(대구) 2국과 주방장과 부주방장으로 초빙된 2지역 소속 HL2HI(수원)와 1지역 소속 HL1RR(서울) 모두 9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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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이신 ZA님이 준비하신 공주밤먹걸리를 올타들 컵에 따르는 중인 EA님과 올타 공식 주방장인 HI님이 마늘을
까고 있는 중. 그리고 양쪽에서 이를 감독중인 RP님과 UW님. 주인장 ZA는 손님맞이로 아직 분주히 다니는 중.
그리고 이번 3지역모임에 처녀 참석한 마포나루 RR님은 화목난로 꺼지지 않도록 불을 지키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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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좌장인 EA님이 갖고 온 연태고량주과 주방장인 HI님이 즐겨하는 쏘맥. 우측에 공주밤먹걸리가 홀로 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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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숯불 불판에서 맛있게 익고 있는 전갱이(일본명 아지) 6마리. 재작년 초기엔 이런 현대식(?) 숯불곤로와 불판이 없어 시커멓게 타거나 재로 뒤덥힌 전갱이를 먹었었습니다. 그간 주인장 ZA님의 노력으로 많은 개량이 있었지요. hi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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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늦게 도착한 5지역 손님인 강구 GJ님과 대구 GZ님이 적시에 맛있게 익은 전갱이를 시식하며 막걸리를 마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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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한자리에 모여 "올타!!! 조타!!!" 막걸리, 쏘맥, 와인, 위스키등으로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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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찍사가 빠져 있어서 잠깐 건배 재연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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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파티가 거의 끝났는데도 총 60여마리의 전갱이중 올타 9명이 45마리를 해치우고 15마리 정도만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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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민조사께서 남해 통영 앞바다 연화도에서 낚시로 애써서 잡은 전갱이가 모두 소진되는게 아쉬운지 통을 지키고 있군요. ㅎㅎ 그게 아니고 올타 8명의 즐거움에 같은 행복감에 젖어 있는 표정일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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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이신 ZA님이 남아있는 전갱이를 숯불이 있을때 모두 구이로 하자며 들고 와서 완전소진 전에 사진 한장 찰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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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파티 후에 한가로이 환담 중. 좌로부터 EA, GJ, RR, UW, RP,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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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구이 파티후 잠시 시간을 내어 인근 계백장군묘소 및 백제군사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음주후 모두 운전이 불가상태라 손님으로 오신 DS3DKW OM 자동차 1대로 이동했기때문에 5명밖에 참여를 못했습니다. 좌로부터 EA, GJ, G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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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장군묘소 주차장에서. 좌로부터 ZA, GZ, IB, GJ,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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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탑정호 댐에서. 좌로부터 ZA, GJ, GZ, EA, 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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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올타 명주방장 HI님이 조리한 삽겹살 김치찌게였는데 겁나게 맛이 좋아 냄비 가득한 밥과 찌게가 완전히 동이 났습니다.
그런데 지난 모임시 수안보 펜션에서도 그랬고 이번 모임에서도 냄비에 밥을 짓는데 신기하게 맛있습니다.
HI 주방장님! 나중에 우리 올타들한테만 그 비법 좀 전수시켜주세요. hi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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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후 노래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봄 부산 HL1YM 이성철OM이 고운서재에 기증한 노래방기기를 이번 모임에
처음 사용했는데 대인기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기증자인 YM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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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 시간이 야심한지라 일단 사진만 올리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내일중 하겠습니다. hi
석쇠위에 노릿노릿 구워진 생선을 보니 입맛이 땡깁니다만 건강을 생각해서 술은 좀.... hi
음주에 대한 말씀 고맙습니다. 그러나 내년 귀국하시면 일단 와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와보시면 술이 많은 이유를 알게 될겁니다. ㅎㅎ
일요일아침 나는청주에있었는데 갈까말까 망서리다 돌아섰습니다 ㅎㅎㅎ
충북선이 제천역을 출발, 충주역과 청주역을 경유하여 대전역이 종점입니다.
제가 탄 열차가 8시 50분경 청주역을 지났는데 아쉽게 되었군요. ㅎㅎ
아주 기가 막히는 망년회가 되었네요. 너무 블렀읍니다..
술 종류가 많아서 좋았겠~읍니다. 정갱이는 잘~안팔리는 모양 입니다.(민조사님)
아니 웬 도야지 고기가 김과 함께 했내요.
아 도야지 멱 따는 소리가 들렸구나~~~~~~~~~~~~~~
다음 기회에는 꼭 참석하여야겠읍니다
이번엔 IM오엠 대신 ROLLS ROYS오엠이 부주방장으로 오셨는데
다음엔 함께 오십시오. ㅎㅎ
HL3ZA 조 om 의 넉넉한 마음씨는 유명합니다.
1 등석 잠 자리를 이 "놀보" 에게 기꺼이(?) 양보하고, 화장실 앞으로 쫓겨나 새우잠을 자도 즐겁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헤어질때 손수 딴 은행을 한 보따리 씩 나누어 주며 "놀보" 형은 성미가 고약하니 한 보따리를 더 준다면서 남 몰래 살짝 차에 넣어 주기도 ㅋ ㅋ ㅋ.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데, 형 동생을 바꿀까? 안돼지... 내가 놀본데 ㅎ ㅎ ㅎ.
그래도 연씨네 형제분들 우애가 깊군요
저한테는 은행 한보따리만 줬는데 형님이라고 두보따리나. ㅋㅋ
맛있겠당! 부러워
부러우시면 다음에 오세요. ㅎㅎ
역시 마이크는 최고 수준 이군요. 모든 술 안주에 잘 어울리는 생선구이 파티!
다음번엔 가까운 세종시에서 오시길 바랍니다.
즐겁다는 것
행복하다는 것
또 그렇게 좋은 만남이 생기면...
사는게 이래야 됩니이!
문제는 고운서재 주인장께 너무 많은 폐를 끼치는거죠.ㅎㅎ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아지를 원없이 잡수지 않았을까 합니다.
술을 못마시니 근처에도 못가겠습니다.
일단 현장에 와보시면 술고래가 되는거 같습니다.ㅋㅋ
이번 모임에 5지역에서 두분이 오셨는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그리고 매번 UW 민조사님 덕분에 아지는 질리도록 드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