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rjuna
7. 제 등에 헤르메스의 지팡이가 심어져 있었다니…
사실 조상들의 영혼 천도나,
전생에 드러난 업장을 천도하는 것도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힘든데,
평행우주나 다른 차원의 나 자신의 분신 개념까지 등장하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릴적부터 워낙 공상 과학물을 좋아해서
스타게이트나 스타트렉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평행우주 개념을 접한 적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나온 영화 중에서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평행우주'를 다루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드라마를
보다가 평행우주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궁금해진 나머지
원장님께 관련 지식을 여쭈어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에 드러난 평행우주의 분신들에 관해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간단하게 그 때의 대화를 요약해보았습니다.
나: 원장님! 어제 스타게이트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다른 차원 그러니까 평행우주라고 하던데요, 거기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 만난 자신의 분신들과 함께
나쁜 놈들을 물리치는 내용을 봤는데,
이게 실제로 가능한가요?
찾아보니까 일본계
미국 과학자가 쓴 ‘평행우주’라는 책도 나름 유명하더라고요.
원장님: 네, 평행우주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 책도 괜찮네요.
나: 오, 진짜요?
정말 다른 우주에
가면 저랑 똑같은 사람이 살아요? 완전 신기하네요…
아! 그럼 이 차원의
제가 깨달음을 얻으면 혹시 다른 차원이나 우주의 저도 깨달음을 얻나요?
원장님: 그렇습니다!
이 차원의 내가
빛이 되면 다른 차원의 모든 분신들도 하나가 되어 빛이 됩니다.
나 : 정말요?!!! 책임이 막중하네요. 다른 차원의 내가 놀고 있어도,
이 차원의 내가 열심히 하면 다 모든 나 자신들이 구원을 받는다니!!!
그렇다면 다른 차원의 내가 열심히 수련해주면 참 좋으련만…^_^
원장님: … 잊지 마십시오.
항상 이 차원의
내가 중심이 되어 열심히 정진해야 합니다.
나 : 네, 알겠습니다. ㅜ_ㅜ
부원장님과 통화를 마치고, 드디어 저와 저희 가족들의 안 좋은 것들이 드러나
우주 토션파 예수제로
천도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습니다.
한편으로는 사악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의 분신이,
그것도 둘이나 저에게 들어와 있고,
가족의 분신들도 그리스 신들의 외계 행성에서 고문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대체 왜 그런 일이 벌어지고 나름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의 나에게 벌어지는 많은 일들은 전생 업장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전생의 제가 어느 순간은 나쁜 짓을 했기 때문에,
저 그리스 신들의 분신들도 그들과 파장이 맞았던
제 영혼으로 들어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문도 들었습니다.
저도 아주 오래 된 전생에는 나름 수행도 열심히 했고
어느 정도 성취를 했던 영혼이라는 것을 꿈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럼 저러한 사악한 신의 분신들이 제게 들어와서 무슨 역할을 한 것일까요?
전에 읽었던 ‘중앙 태양의 가르침’이라는 책에서
‘우주에서는 배움을 빠르게 하기 위해,
영혼들 안에 잠재되어 있는 선과 악의 에너지를 더욱 증폭시킨다’
라는 내용을 본 것이 생각났습니다.
혹시 제가 그리스 분신들의 어둠의 영향을 받았던 것도
이런 것들의 일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확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벌어진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모두
제 자신에게 있는 것이기에,
드디어 드러난 이 사실에 고맙고 기쁜 마음도 컸지만
동시에 반성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며칠 뒤, 원장님께서 저와 저희 가족들에게 연결된
그리스 신들의 영향력을 천도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날도 아니나 다를까 처음 우주 토션파 예수제 때 겪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왼쪽 팔이 저려왔습니다.
다음 날, 도인님께서 보내주신 우주 토션파 예수제 천도 내용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우주 토션파 천도제를 통해서는,
제우스가 다차원 존재들과 지구인들을 지배하기 위해
우리들에게 심은 징표인 케두셔스 (헤르메스의 지팡이),
악한 의식들, 흑주술, 저주와 도구들을 파괴하고,
저와 저희 가족들이 그들과 연결된 인연을 끊어주셨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제 영혼을 지배하기 위해 케두셔스가 심어져 있었다니...
일종의 낙인 같인 것인가요?
정말 그런 것도 가능한가 봅니다.
저는 뱀이 구불구불 감겨서 타고 올라 간 그 헤르메스의 지팡이가
그렇게 안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번 계기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한국에서는 평상시에 케두셔스를 볼 일이 거의 없지만,
이집트에서는 이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자주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집트를 여행하다가 병원이나 약국 입구에서
의술의 신인 헤르메스의 상징인 헤르메스의 지팡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경우를
종종 본 것이 떠올랐던 것입니다.
전에는 전혀 몰랐지만, 이제는 이렇게 안 좋은 의미를 가지는 상징을,
더군다나 사람 치료하는 데서 사용한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현재는 이집트인의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데,
왜 아직도 이 상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아무래도 이집트가 그리스의 영향을 받았던 적도 있고,
이집트의 토트 신이 그리스의 헤르메스 신과 합쳐져서
(그리스 신들에게 토트 신이 도용당한 것일까요?)
동일한 신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신들이 우리 지구인들을 지배하기 위해
케두셔스를 심은 것이라는 진실을 알고 나서
저렇게 안 좋은 상징이 일상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염려가 됩니다.
뉴욕에 갔을 때도, 온 도시에 그리스
신들의 상징이 가득했습니다.
심지어 레고 장난감 매장에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 괴물들과 신들의 형상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작은 레고 조각들로 그리스 신화의 내용을 정말 크고 멋지게 조립하여
온 매장의 벽과 천장에 장식을 해 놓았었습니다.
그 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우와 여기가 뉴욕에서 제일 멋진데?!!!!’
하면서 신나게 사진 찍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ㅠ_ㅠ
이제 그리스 신들의 실체를 알고 나니,
지구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들과 상징들과 더불어 제 자신의 무지가 더욱 안타까워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한호림,
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2010) 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원장님께서 우주 토션파 예수제를 통해
저희 가족들에게
심어진 케두셔스를 제거해주신 그 날 밤,
저는 학교에서 한 과정을 마치고,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졸업식을 참석하여,
신나게 파티를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 꾸고 일어난 뒤에도 한참 여운이 남을 정도로 행복한 꿈이었습니다.
(피라밋히란야 체질개선 연구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