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은..
2011년 안전행정부가 경기, 강원 DMZ 접경지역 중
생태우수지역과 안보,역사관광지를 연결한 걷기 중심의
도보여행 길이고
양구 평화누리길은
DMZ안에 있는 두타연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길로 관계당국의 허가 후
탐방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의 도보여행지입니다.(민증 필 참)
트레킹 진행순서는
비득안내소> >금강산 가는 길> 하야교> 두타연> 두타연주차장(약 2시간 반)
버스로 약 10여 분 이동하여
평화의 땜> 비수구미> 산채비빕밥집에서 점심> 평화의 땜 주차장(약 1시간 트레킹)
스틱이 불필요할 정도로 편한 길이나
초겨울 트레킹에 적합한 방한의,식수, 간식 등등이 요긴하겠고
글과 사진은 트레킹 진행순서대로 나열했고
가시는 날까지 내용을 보완, 보충하겠습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비득안내소에서 들어가 두타연 주차장까지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 쯤 걷습니다.

DMZ는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로
비무장지대라는 뜻이고 정전협정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을 말합니다.
분단이 만든 관광지인 셈입니다.

소지섭길인 이유는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찍을 때 양구군과 인연이 되어
그가 촬영한 길을 소지섭길이라 했다네요...

들머리 비득고개로
두타연까지는 편한 내리막길의 신작로입니다.

민증이나 운전증, 여권 등 신분확인증이... 필참입니다.

하야교의 가을 풍광입니다.

호국 안보의 걷는 길입니다.

이 여정은...
평화통일의 간절한 염원으로 걷는 아숨한 길이 됩니다.

두타연을 걷는다 함은
한국전쟁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있는 트레킹이 됩니다.

소지섭 손이라네요...



이 길은
민통선 내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탐방하는 코스입니다.


육니오(6.25) 전쟁은
우리세대에게는 피난, 정전,이산상봉등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두
두타연이라 함은
천 년 전, 이 곳에 두타사라는 절이 있어서
두타연이 되었는데, 두타는 불교용어로 속세의 번뇌 욕망등을
버린다는 뜻입니다.
삼척 무릉계곡의 두타산도 그런 의미의 산입니다.




양구 평화누리길의 하일라이트인 두타연으로,
높이 10m, 깊이 12m의 소(沼)입니다.

두타연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인데
열목어는 수질 지표종으로 1급수에만 살 수 있습니다.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물길이 두타연입니다.
두타란, 속세의 번뇌, 욕망을 버린다는 뜻인데
두타연에서 목욕하면 그 것들을 버릴 수 있다 하나...
비무장지대라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날머리 두타연주차장입니다.
버스는 우리를 들머리 비득고개에 내려 주고
빈차로 이목정으로 들어 와 이 두타연주차장에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 평화의 땜>
평화의 댐은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신군부가 여론몰이로
북한의 수공(水攻)에 대비해야 한다면 궁민성금으로
만들었고, 정권교체 후 대국민 사기극임이 입증되어 중단된 후, 전력생산은 못하더라도
홍수조절은 가능하다 하여 그 다음정권이 완공한 빈 땜입니다.

빈 땜이라 함은
북의 금강산땜이 부실한 공사로
큰 홍수에 붕괴시 이 평화의 땜에 물을 가두어야 하므로
물이 없는 땜이란 뜻입니다.

평화의 땜 조각공원으로
비수구미 산채점심 후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땜 길이 601m, 높이 120m,
총 공사비 4천억원...


북의 금강산 땜이 부실하여
큰 홍수에 붕괴시 이 평화의 땜에 물을 가두어야 하므로
사진처럼 빈 땜입니다.

평화의 땜 광장의
세계평화의 종이랍니다.
<비수구미>
비수구미는
파로호 상류에 있는 화천의 한 계곡으로, 뜻은
비소고미금산동표(非所古未禁山東標 :이산 황장목은 궁궐에 쓰일
나무이니 백성들은 산에 들어가지 말라.) 는 경고문이
비수구미로 변해 지금의 마을이름이 되었습니다.

비수구미 계곡은 최근에 개방된 고즈넉한 계곡길입니다.

두타연 트레킹 후 버스로 평화의 땜을 지나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순한 계곡을 내려오는데...
이 계곡을 트레킹하는 이유는
이 계곡 끝 파로호 선착장에 그 유명한 맛집 <비수구미 산채비빕밥 집>
있어 그 걸 먹으러 내려 갑니다.(약 40분 소요)

<비소고미 금산동표>라고 씌여 있는...
위에서 설명한 입산금지 경고표지석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세상... 가장 편한 내리막길입니다.


미수구미 마을 물안개 낀 파로호입니다.

저 물안개 속에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이 있을 것 같은 느낌...
역시.. 저의 개똥철학입니다.

청색 점선을 따라 내려 가면.. 맛집이 나옵니다.


이 집이 그 유명한 비수구미 산채비빕밥 집입니다.
몇 해 전, 윤재춘 총대장님과 두타연 트레킹 후 비수구미를 걸어
이 집에서 산채 비빕밥을 먹었습니다.
어떤 맛이냐고요?
함 드셔 보셔요...
왜 전국구 맛집인지를 아실테니...

단체손님들은
저 비빌하우스 안으로 안내됩니다.

인간극장에 나온 비수구미 산채비빕밥집 주인 장복동할머니로
맛 집 할머니가 늘 그러하듯..
걸걸하시고, 구수하십니다.

이 집 메뉴는 단 한가지... 이 사진의 산채비빕밥입니다.
참기름을 달라하면, 자연산 산나물 맛이 없어진다며
주지를 않고, 강된장이 맛있었고, 거의 모든 반찬이 염장 저장식품인데
짜지 않았고, 모든 밥, 반찬이 셀프 무한리필입니다.

식당 앞 비수구미마을 파로호 선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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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평화누리길 트레킹은
흔지 않은 DMZ 안의 트레킹이고
육니오 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선행길이고
비수구미 트레킹은
청정지역 자연산 산채비빕밥의 맛 트레킹이 보너스입니다.
두타는 불가에서
속세의 욕망, 번뇌를 씻는다는 뜻인데
두타연에서 몸 씻으면.. 그 모든 걸 버릴 수 있다하나
이기심으로 버물러진 저는,
몇 날 몇 일을 씻어도 부족할 터...
우리 횐님들께서는
깨끗한 수건 한 장 가져 가시기를요...
첫댓글 비무장지대(DMZ) 라서
안보상 지도가 없습니다.
하여,
제대로 된 지도를 올리지 못함이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