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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57)
회개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여호와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4. 3. 10.
본문 : 호세아 10:9-10
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10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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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입니다. 교회 다닌 횟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 직분의 문제도 아닙니다. 내 삶이 얼마나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게 되는가의 문제입니다. 호세아서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삶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회개를 촉구합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땅만 버리므로 12절에 “묵은 땅을 기경하라”라고 하십니다.
첫째, 삶의 변화를 요구하시는 여호와
본문 9절에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금송아지가 하나님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도 이제는 더 이상 효력이 없습니다. 도대체 변화가 없으니 어떻게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9절에 이스라엘의 범죄는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브아 시대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세우신 다음부터 범죄가 계속되었습니다. 죄는 쉽게 끊어버릴 수 없는 강력한 접착제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변질되게 하는 것이 성적인 죄입니다. 이런 성적인 죄가 무서운 것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성공하거나 생활의 안정이 되고 난 후 빠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삼하 11:1-2). 이스라엘은 전시 상황입니다. 비상사태임에도 불구하고 평안히 예루살렘 궁에 거하는 다윗은 영적 긴장이 풀려 결국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이는 죄에 빠집니다. 본문에 기브아 시대는 광야 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정착하였습니다. 레위인 제사장이 첩을 취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 레위인 제사장이 죽은 여인의 시체를 열두 토막 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축복의 땅 가나안이 동성애자들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우상 숭배한 기간을 헤아리고 계셨습니다. 기브아 시대부터 호세아 당시에 그대로 재현되었지만 이스라엘이 기브아 시대와 같은 흉악한 심판을 받고 있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용서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참으시고 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 심정입니다. 성경을 두 글자로 요약하면 ‘오라’입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 6:1). 호세아 선지자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를 세워야 합니다. 매석단마입니다. 매일 성경 석 장을 읽고 단어 하나 문장 하나 한 구절로 마중물 만들기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징계하심
본문 10절에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기브아에서부터 지금까지 그 못된 짓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우상 숭배한 기간을 헤아리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계속 말씀을 선포합니다. ‘내가 원하는 때’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불의한 자를 징벌하실 때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 의인을 위한 보응도 동시에 시행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 맺는 일에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사 13:19, 22). 전 세계에 부러움을 샀던 바벨론은 200년 후에 소돔 고모라처럼 완전히 파괴됩니다. 바벨론은 유령도시가 되어 들짐승, 들고양이, 들개들의 서식지가 되어버립니다. 바벨론은 자기도 망할 나라이면서 일시적 힘을 가지고 수많은 나라를 망하게 하고 쓸데없는 영광만 자랑하고 잘난 체하다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메대에 의해 멸망 당합니다. 이 세상의 영광은 바벨론 같은 영광으로 결국 바벨론의 최후같이 될 것입니다.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1-2).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는 이들은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나라가 사느냐 죽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의 결정에 달린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풍전등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멸망을 결정하셔서 앗수르로 하여금 공격을 허락하는 사인을 내리시기 전에 회개해야 합니다. ‘오라’는 여호와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회개만이 살길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경고하실 때 돌아와야 함
본문 10절에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멸망의 시기는 이스라엘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 두 가지 죄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이 걸린 한 가지는 바로 이 금송아지 신상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떠났으니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한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그냥 두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후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여호와를 공경할 때 창고 포도즙이 넘치는 은혜를 누리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나가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도록 받은 여러분, 말씀과 기도와 찬송, 예배 시간이 점점 게을러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돌아서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수록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해드리는 생활을 해야 마땅한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점 하나님을 떠나갔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도 큰 죄인데 하나님 대신에 물질을 섬기고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서 경고하고 또 경고했지만 끝까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우상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깨닫도록 우상을 섬기는 나라에 잡혀가서 고통하며 살도록 심판하십니다. 고기를 먹고 싶다고 원망하니 코에 비린내가 나도록 먹여 주셨습니다. 우상이 그렇게 좋으냐면서 우상 천지인 나라에 옮겨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시는 날에는 이스라엘의 열 지파가 기브아에서 행한 불의한 일을 응징하시기 위해서 베냐민 지파를 쳤듯이 이스라엘을 만민 곧 앗수르의 노예로 잡혀가게 하실 때 그 숫자가 압도할 것입니다. 마지막 하나님의 준엄한 징계가 오기 전에 돌이키는 것만이 살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신 30:2-3). 너와 네 자손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말씀을 청종하면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삶의 변화를 요구하시는 여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브아 시대부터 끊지 못한 성적 범죄를 보면서
매일 성경을 석 장 읽고 단어 하나 문장 하나 한 구절로 마중물 만드는 매석단마의 훈련으로
영적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징계하심.
하나님의 정하신 때까지 성령의 열매 맺는 일에 낙심하지 말며
여호와께서 앗수르 공격을 내리시는 심판의 때가 이르기 전에 회개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 하나님이 경고하실 때 돌아와야 함.
기브아에서 불의한 일을 행한 베냐민 지파를 열 지파를 통해 심판했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는 북이스라엘은 앗수르가 쳐들어와 심판하기 전에 돌이키겠습니다.
@ 죄로 말미암아 멸망 받아 마땅한 나를 경고의 말씀을 주실 때 회개의 영 충만하게 하옵시고
‘오라’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게 하옵시고 순종의 믿음 되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 주님, 우리들을 불러 주시는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
저희들이 이 세상 살면서 주님을 외면하고 살아갔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나의 삶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호와께로 ‘오라’고 부르실 때 즉각 순종하며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개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기도의 시간이 줄어들지 아니하도록
매석단마로 말씀을 가까이하며 은혜가 차고 넘치도록 주님을 바라며 의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죄의 자리에는 앉지도 서지도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전에
나의 삶의 변화로 말씀 앞에 나를 바로 세워가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순종만이 살길입니다.
감사합니다.
@ 예배의 시간, 찬송의 시간, 기도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회개합니다.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말씀 듣고 여호와께로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삶의 변화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며
성령의 열매 맺는 일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공경하여 말씀과 기도와 찬송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매석단마를 매일 끝까지 하여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결국 무너지고 마는 큰 성 바벨론과 같은 이 세상 것에 목메어 찾지 말고
주님이 지금 오라 하실 때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회개하며
경고하실 때 넙죽 엎드릴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내 삶의 변화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더 이상 바쁘다는 핑계 하지 않겠습니다.
말씀댓글로 매석단마로 자녀와 성경 읽기로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한 주 보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매석단마의 훈련으로 영적으로 성장해 나가게 노력하겠습니다.
게으름이 아닌 필수로 매일 먹는 음식처럼 놓치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자녀 되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송으로 날마다 더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기를 힘쓰겠습니다.
지금 은혜받고 지금 회개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영적 긴장감을 가지고 천국 부동산을 재테크해서 넓혀가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광야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목적지를 잃어버리고
고기 먹고 싶다고 원망하는 이들에게 코에 비린 냄새가 나도록 먹이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천국에 집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서 앗수르로 하여금 공격 명령을 내리시기 전에 회개하겠습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오라’입니다. 아멘.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께 돌아오라’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생활이 안정되고 난 후 가장 빠지기 쉬운 성적 범죄’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징계가 아니라 칭찬 듣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우상이 그렇게 좋다면 우상의 나라로 옮기시는 하나님’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회개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여호와’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삶의 변화를 요구하시는 여호와’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징계하심’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이 경고하실 때 돌아와야 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