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C가 티메프 사태 이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는 기간동안 주가가 약 60%이상 급등했습니다.
KCTC는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물류, 국제물류주선업,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쿠팡과 물류·창고 업무 등을 제휴하고 있어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꼽힙니다.
티몬과 위메프가 정산, 환불 지연 문제에 직면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쿠팡이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KCTC가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외에도 쿠팡 관련주는 다양한 기업들이 있는데, 모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쿠팡 물류를 전담하는 운송사 동방(19.51%)과 쿠팡과 계약을 맺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갤럭시아머니트리(16.18%), 헥토파이낸셜(12.83%), 다날(7.49%)도 일제히 상승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울러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티메프 사태 미정산 규모는 2100억원으로 추산되며, 또한 6월 이후 정산되지 않은 금액까지 더하면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실상 쿠팡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쿠팡 관련주 역시 주가가 당분간 더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