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어느 때
태풍이 온다하는데 올라갔다가
비바람으로 고생을 했던 수리산인데
오랜만에 다시 올라가보니
비는 안오지만 바람이 매섭게 불어
옛날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누르면 확대됨)
[파일:87]
명학역 근처 편의점서 도시락을 먹으며
청하를 데워서 보온통에 넣으려다 업질러 물바다,
쥔장 눈치보며 수습하다가 집게손가락 1도 화상?
(관모봉)
(하이빌라 앞 들머리)
신작로 처러 넓은 등로 옆에는
폐철조망 시멘트 기둥을 가지고 의자를 만들어놨다.
(관모쉼터)
(둔덕 통신탑)
(관모봉)
전망데크에서 잠시 둘러본다.
(삼성산/관악산우측으로)
(청계산이 흐리게.)
(모락산 뒤로는 백운산과)
(광교산이 보이는 듯, 안보이는 듯).)
(태을봉)
눈 쌓인 삼각점을 쓸어보니 1등 삼각점이다.
이쁘게 새로 단장했다.
전망대를 왕복하는데 상고대 터널을 지난다.
3월에 웬 횡재?
(태을봉 전망대서 본 슬기봉과 수암봉.병풍바위 능선)
(우회하여 돌아다 본 병풍바위)
(걷기에 불편한 암릉길)
(칼바위)
(멋진 수암봉과 돌아다 본 칼바위)
(슬기봉과 군부대)
(네이버 지도엔 밧줄바위라 나오는데 밧줄은 못봤다)
(슬기봉 전위봉인 431.6봉)
(백운산/광덕산)
슬기봉은 군부대가 있어서 우회한다.
뒤 돌아보니 바람 때문에 박무가 사라져
흐리게 보이던 백운산/광덕산 윤곽이 뚜렸해졌다.
(슬기봉 직전 수암봉 가는 우회길)
(태을봉)
(군부대)
슬기봉 북쪽 사면길은 잘 정비해놨다.
유원지에라도 온 듯 가볍게 지나가 군용도로를 따라가다
삼거리 비닐 천막 음식점서 막걸리 한병 비우고 점심.
차가 올라오는 곳인데도 산 정상 처럼 막걸리 한 통에 오천원.
(헬기장서 본 수암봉)
(삼성산/관악산)
(관모봉/태을봉)
(좌측 병풍바위 우측 뒤로 모락산.중앙에 칼바위 밧줄바위능선)
(슬기봉과 군부대)
(군부대 우측으로 반월 저수지)
(반월 저수지 앞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노적봉이 보이고 가운데 뒤로 광덕산이 뾰족하게 보인다.)
(광덕산 우측으로 마산이 보이고)
(마산 우측으로 을왕저수지가 보인다.)
안양시와 안산시 전망을 감상한 다음
북쪽 능선으로 내려선다.
(소나무 능선길)
(334.7봉)
334.7봉은 철망을 우회하여 들어갈수 있고..
능선 따라 계속 북진하니 군부대 철망이 나온다.
(에비군 훈련장)
(머리가 허연 관악산)
군철조망을 따라가며 지도를 보니
능선을 따라 안양예술여고 쪽으로 하산하여
안양역까지 갈수 있을 듯한데..
실제로는 철조망이 능선을 가로질러
병목안쪽으로 내려가 불가능하다.
병목안에서 버스를 타고 안양역으로 간다.
(점선을 따라 께속 북진하여 안양 역으로 가려했으나 ..)
(병목안 원광사 옆 민가로 탈출한다,)
(안양역)
2018.03.01 삼일절. 종일 찬바람.
(게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