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이 재운항을 맞아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9일 콘래드호텔에서 ‘Rediscover Vietnam’ 행사를 열고 베트남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를 알렸다.
베트남항공은 오는 10월까지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입국에 제한은 없는 상태로 수요량만 회복된다면 한국~베트남 항공 노선 회복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누엔 후이 덕 베트남항공 한국지사장은 “베트남 정부는 이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 우리 베트남항공은 펜데믹 이후 지난 1월 6일부터 정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고 밝히며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노선에 운항하는 LCC 운임 수준으로 경쟁하고 싶지 않다. FSC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인천~호치민,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지난 6월 3일부터 부산에서 처음으로 운항을 재개한 외항사다.
김해~하노이 노선은 주 3회(월·화·금) 운항하며 김해~호치민 노선 운항은 7월부터 주 4회(수·목·토·일)운항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베트남 항공권 구매 시 베트남 주요 국내선을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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