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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큰믿음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겸손이 답입니다
저의 군복무가 곧 끝납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바로 다음해면 다시 제가 특별한 비전이나 소망이 없던 (그냥 취업하고 돈벌기위해 선택해 들어간) 학교를 다시 다녀야합니다.
휴학도 오래 한터라 많이 늦어졌어요.
하지만 제가 주님을 가까이 하게 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오랫동안 제가 좋아해 오던
'음악'이라는 것을
배워 주님께 드리고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그 축복을 누리고 싶기때문에
저의 학교, 제 직장도 다 주님과 관련된 주님을 찾을수있는 일이면 좋겠다는 생각이들고
그렇기 때문에 진로를 기독교 음악이나, 음악쪽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또한 제가 제 지금다니는 학교의 과에 대해서는 제가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맞는일도 아니란 생각에 회의감이 들었던 터라 더 갈망이 되어요.
반면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아졌습니다. 제가 주님찬양하는 일을 배우고 제 본업으로 삼게 된다면 따라오는
경제(재정)적인 부분, 미래성, 일의 지속성(안전성) 등등...많은 것들이 저의 결정에 발목을 잡습니다.
쉽게 말해 매우 겁이 납니다.
또한 주님의 음성을 제가 실제적으로 들은것이아니고, 주님의 지속적인 calling도 제게는 느껴지지않고 오히려
제 생각이고 제 욕심이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께서도 그런 너의 욕심이 아니냐고, 부모님은 모르시겠다고 맞지 않을수있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큰믿음교회다니는 분들이십니다.) 그렇기 떄문에 더 갈등되고 고민이 됩니다.
무엇이 맞는것인지 아직도 저는 모르겠고, 주님의 음성을 듣지못하였지만
제가 할수있는것은 기도 뿐이고 주님을 찾는 것 뿐이라고...
주님이 분명히 제 길을 인도해주시고 계획하신대로 인도하실거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제가 어떻게 하려하지않고, 주님을 찾고 주님께 기도하고있는데
이제 곧 수능도 시작하고, 저도 휴학을 다시 하지못하기때문에 학교를포기할지 다녀야 할지도 세달안으로 결정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 조급하고, 어지럽고 스트레스가 막 쌓여옵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교통할수 있는 성도님들에게 조언을 구해요,.^^
제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그리고..제가 아직 답을 줄 수 있는 확실한 상황은 아니지만...혹 도움이 될까....제가 만약 군대를 제대한 형제님의 시점으로 돌아간다면...그때의 저에게 간절히 하고픈 말을 씁니다...^^
저의 비전도 음악입니다...저는 근데 세상음악에서 티가 확나지 않으면서 교묘히 ccm을 하려고 했죠..(간첩처럼요...ㅋ)
사탄숭배자들이 만드는 음악이 노골적인 가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듣는 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이미 논란의 여지가 없기에...그렇다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만들면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ex. 하덕규목사님의 노래를 조성모가 리메이크해서 가요차트 1위를 차지했던 가시나무, 빌보드 2위를 차지했던 커크프랭클린 목사님의 lean on me 등등)
저는 고2부터 이런 비전을 가지게 되었지만... 제가 얌전히 말잘듣고 공부를 잘하는 그런 범생이였던터라 부모님이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시고 .형제님처럼 주님의 음성을 실제적으로 들은것이 아니라서 강경하게 음대를 가겠다고도 못하고 일반대학의 관심없는 과를 다녔습니다.
관심없는 과를 다니는 괴로움 저 뼈저리게 이해합니다..^^ 그리고 한학기하고서 바로 휴학을 하고 음악공부를 하러 학원도 좀 다녔지만...저에게는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찾는 게 정말 절실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먼저 음악계 유통구조가 mp3다운로드 시대라서 멜론, mnet 등 유통사들이 저작권의 상당수를 가져갑니다. 그렇기에 수익구조도 좋지않고....또 예전의 CD시대에는 그래도 바로 작곡가들은 곡당 기본적으로 곡값을 먼저 받고 판매량에 따라서 인세를 받기에 빈익빈부익부가 좀 덜했는데...이제는 디지털싱글이 대세인 시대라서 온전히 판매량에 따라서만 수익을 배분받기에 완전 빈익빈 부익부 입니다.... )
그렇기에 원래가 재능이 철철 넘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별로 추천할 곳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확실히 밀어주실거라는 보장이 필요 했습니다...그렇지 않고서는 감히 올인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을 들여보면
많은 이들의 후회가 가득한 곳입니다. 거기다가 단순히 생존하기도 힘든 곳인데, 대중들의 감성을 반영하는 대중음악에....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성을 집어 넣는 다는 것은 이제는 도저히 씨도 먹히지 않을 일입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정신적인 사랑의 감성', '희생의 감성', '한 사람만을 사랑하겠다', 변승우 목사님께서 종종 예를 드시는 남진의 '저 푸른 초원위에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평생 살고 싶네' 같은 감성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것도 없습니다...
이제는 원나잇스탠드와 같은 쾌락에 집중된 사랑의 감성....너는 나만 바라봐...근데...나는 여러 사람을 바라볼거야....나는 멋지니까....등등 ..물론...이건 영화같은 대중 매체들도 마찬가지죠..
암튼 이런 시대에서 대중음악에서 교묘히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모사이고 책략가이신 하나님의 전략과 그분의 재능으로 힘입지 않고는 않되는걸 철저히 알았기에...
우선, 하나님이 말씀해주시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그런데.....그렇게 말씀 않해주시더라고요......여러 관련 책과, 선배들에게 묻고 묻고...찾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너의 비전은 이러 이러한 것이다 말씀해주시길 바랐습니다...그런데 묵묵부답입니다.
하지만, 변승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깨달았습니다...이미 저에게 말씀하고 계셨다는 것을....
우선.저에게는 내적음성이 있었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것도 없이...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이끄는 대로 의사가 되거나 대기업에 가고, 적당히 교회생활하면서 집사,장로나 되지라고 꿈도 없이 살던 제가 뜬금없이 고2때 품게 된 비전도 내적음성에서 비롯된 것이였고....
그리고 그것에 관한 불타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단순히....음악이 아니라....마귀가 정복하고 있는 가요계를 보면서 타오르는 분함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주님의 신호라는 것을 변승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깨달았습니다...
형제님도 일단은 위의 저 두가지가 해당되시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의 비전은 무엇이다라고 직접적으로 말씀 않하시는 것이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미리 말씀하셔봤자 아무 소용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에게 너의 비전은 국무총리다 라고 말해주나 않하나.....요셉에게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만약 요셉이 알았다면....자신의 비전을 성취시키기 위해서 애굽의 최고 교육기관에 진학을 해서 학문을 쌓고....인적교류를 늘리고..바로의 궁에서 관료로서 취직하고자 했을 겁니다. 그는 똑똑했을테니, 최고 수재들이 모인 애굽에서도 잘했을 거고....취직도 했을 겁니다...그런데....그러다가....고급관료가 되거나...아마 그 정도에서 잘먹고 살다가 죽었겠죠...
그런데....하나님께서는 대신에 종노릇 하게 하시고..감옥생활 하게 하시고...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으시는 교육을 시키셨습니다....그리고 국무총리가 되게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셨습니다.
어느게 더 나은가요>? 당연히 후자죠...ㅋㅋ 근데...그 누구도 이 두가지중 선택의 기회가 있다면 백이면 백 모두 전자를 고를 겁니다.
그러니....요셉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비전을 뚜렷히 알든 모르든....아무 관계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셉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가 해야 할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것....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이가 되는 것....이것 뿐이 였습니다...
마찬가지로....제가 만약 군대를 제대하고....복학을 해야 하는 형제님이라면....
하나님께서 특별히 길을 열어주시지 않는한...예전 학교에 복학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리고 동시에 시간을 아껴서 하나님을 찾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살면....하나님께서는 하루 하루 길을 열어주실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죽은 이도 아니요, 방관자도 아니요....형제님을 한시도 빼놓지 않고..지키시고 바라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쓰시기에 합당하다 여겨지면...요셉이 종노릇에서...감옥을 갔듯이...조금씩....왕궁에 가까워지실 겁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실제로 음악을 한다는 것의 현실의 두려움을 깨닫고서...군대를 갔습니다.....실제로 대학과 같은 수준의 최고의 학원이였고...또...멜로디적인 면에서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그런데...이건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정말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힐정도의 재능이 없다면...그정도의 문제가 아닌 암흑입니다...이런 곳은 회사가 아니기에...최고들이 아니면 순전히 그걸로는 가족부양도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학원운영등을 하는걸로 머물죠...
암튼....그렇게 찾으려던....하나님의 사인을 찾지 못하고..제대를 했고.....다시 복학을 해야하나....아니면 정식으로 음대를 가야하나 여러모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군대 갔다오니...더 겁쟁이가 되었습니다...어른이 되었나?ㅋ
일단은 복학하기전에 학비를 벌기 위해서 1년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냥...내게 주어진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최선을 하고.....야간에 시간이 남기에 성경을 읽고, 내게 주어진 교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이렇게만 했습니다......
그 당시 성경을 진실로 읽게 되다 보니...겸손이 중요성이 와닿았고...진심으로 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섬기니 마음에 사랑이 생기고 , 기쁨이 넘치기 시작하던(이제야 그것이 천국이라는 것을 변승우목사님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찰나에
군대시절 휴가때 잠깐 이벤트에 응모했던 곡이 디지털싱글로 올라가 있었는데.....홍보없는 소규모 회사의 디지털 싱글은 아무 수익도 없고...일주일 지나면 흔적도 없이 묻힙니다....
그런데...그렇게 묻혀있던 곡을 1년이 넘게 지나서....유명기획사 출신 매니저분이 새로 기획사를 내면서 유명가수의 지원사격으로 홍보가 빠방한 신인 데뷔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이건 저에게는 기적이였습니다....암것도 잘 모르기에....믹싱이라든가 마스터링이 형편없고, 곡도 부족하고...또...매니저분이 나중에 이거 ccm 스러워서 제목을 수정한다고 할만큼 좀 티도 나는 곡인데....난생처음 청담동이란데도 가보고 싸이더스 소속의 스튜디오에도 가서 녹음도 했습니다.(이곳은 제가 휴가나와서 지나가다가 보고 나는 언제 저러나...한탄했던 곳이기에 어찌보면 별거 아니더라도....작곡가지망생의 입장으로서는....군대를 간 시절을 빼곤...1년 6개월여만에 스튜디오 입성 메이저 앨범 발매는.음악을 하신지 10년이 넘으시는 저를 가르친 선생님을 뛰어넘는..초고속 승진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데뷔전 홍보를 위한 기사들이 나오고, (사실 그 가수의 홍보고 제 곡소개로는 미디얼템포의 곡이다 라는 정도의 기사였지만서도 정말.부끄러운 과거입니다)
또 한창 그런거 좋아할 나이의 친구들 모임에서도 부추김을 해주니..
알바하면서 성경을 진실로 읽던 그 시절 겸손을 알게 되었지만..조금 쌓아놨던 겸손이 금방 무너지고..그것의 엄청난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기에...그것을 놓쳐버렸습니다....그렇다고 제가 막 교만해진것도 아니고....일반 교계에서의 기준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수준의 겸손을 가졌었는데....
진짜 모든걸 아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그걸로는 터무니가 없었던 겁니다....이걸 변승우 목사님을 통해서 이제서야 알게됩니다.
그리고 또 놓친 것이 있는데...그건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이것또한 겸손과 관련된 거 겠죠...
아르바이트하면서는 하루하루의 삶에 묵묵히 최선을 다했었는데...
앨범발매가 되면....물론...한번의 앨범발매로 어떻게 큰돈을 벌게 되는건 아니지만...홍보가 꽤나 빠방한 앨범이기에....저는 등록된 정식작곡가로서 입문을 하게 되고....부모님께도 그리고 나에게도 정식으로 음대에 가겠다고 말씀드릴 꺼리로는 충분했습니다..
발매일은 복학후...한~두달 후였기에....일단은 복학하고..발매되면 정식으로 음대에 가겠다고 내가 내삶에 결정을 내렸습니다....그러니...자연적으로 저에게 주어진 그 두달가량의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학교 수업도 충실치 못하고...시험도 충실치 못하고.....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하루 하루에 불충실하게 살았습니다...
내가 세운 계획으로 보면 두달만 지나면 어차피 졸업하지 않을거니까...괜찮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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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악한 행동이였습니다....점점 성경도 읽히지가 않았습니다....마음이 낮아지지 않으니..성경을 읽는 눈도 감기나 봅니다.. 거룩도 조금씩 잃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망나니가 된건 아닙니다....기존 교회에서는 칭찬받는 겸손한 청년이였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속고, 또 속이는 자가 되지 마세요.....아마 모태신앙인들중에, 또 유교적인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에서는 저와 같은 습관된 가짜 겸손을 지니게 된 이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남들이 보든 않보든 낮은 자리에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거 열심히 합니다...그런데...이런 것 조차도 가짜 겸손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결국은 저런 자들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마련이고...이러한 사실을 아는 부모들과 자신의 경험으로 어려서부터 훈련이 되어서 몸에 익숙해지니, 자발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속이고 남들도 속입니다...물론 저런게 겸손의 표징이기는 하나 변승우 목사님 말대로 인격적인 겸손은 믿을게 못됩니다.이건 상당수가 지능적인 가짜 겸손이요, 겸손의 겉껍질입니다. 진정한 겸손은 하나님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이라는 변승우 목사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
하나님의 기준은 얼마나 우리 생각보다 훨씬 엄격하신지.....아니 진실하신겁니다..그분은 마음을 감찰하시기에....
변승우목사님을 진작에 알았더라면.....변승우목사님은 하나님의 기준을 알고 계시고, 그걸 혼자만 알고 있지 않고...담대히 외치시는 정말 귀한 종이십니다....
암튼....겸손과 나의 현재의 최선을 놓쳐버리니....앨범발매 2주전에 갑자기 그 신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유명가수가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하라고 끼어들어서 데뷔앨범이 아닌.. 몇달후에 정식앨범으로 제곡은 미뤄지게 되어버렸고...
그리고 몇달후에 그 가수는 유명걸그룹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곡은 그대로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힘들었습니다. 내가 나 잘먹고 잘살겠다는 것도 아니고....하나님을 위해서 산다는 건데.....
근데...이거 알고보면 모태신앙으로 태어난 기독교 문화권에서 자란 야곱같은 이들이 하나님을 이용해서 살아가려는 이기심에서 나오는 겁니다......저는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놈에 가까웠던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하나님께서는 제가 조금 겸손의 옷을 입으니...금방 길을 열어주시려고 안달이 나셨었고..
저는 조금 길이 열리니까..금방 겸손의 옷을 벗었던 겁니다...그러니...자연히 그 길도 닫히고....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저를 다치게 할걸 알기에 사랑으로 막으시는 건데...그게 그렇게 서러웠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니까...부모님께서는 더욱 음악계의 불안함에 반대하시고...음대를 갈 형편이 아니였습니다....
이제 떠날줄 알았던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고.....상황이 낮아지니 마음도 낮아지고......다시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그리고 최선을 다한 결과로 장학금을 받게 되자....집안 사정과 기타 사정등을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는 다음 길로 열어주셔서....학교를 휴학하게 하시고....지금은 공무원 준비를 하게하셨습니다....그리고 큰믿음교회를 알게 하셨습니다.
물론...아직 길이 열린게 아닙니다....종살이나...감옥이나...매한가지로 비전과는 상관없는 길입니다...
그런데....지금은 혼자하는 시험준비이기에...최선을 다하면서도...얽매이지 않고 융통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에...열심히 공부를 하고.. 시간을 아껴서 혹은 암기과목 공부를 하면서 변승우 목사님과 김옥경목사님 설교들을 왕창 듣고...기도하고...성경읽고 ....하기에 최고의 시간을 가지게 된겁니다...그리고 이제는 깨닫게 됩니다...
내가 터무니없이 세상에 나가기에 부족한 상태였다는 것을.....먼저 거룩의 요소에서도 이대로 세상으로 싸우러 나가면 얼마못가서 타락했을거라는것을....세상은 이제 점점 무섭습니다....영적인의미로.....요새는 길거리를 지나가도 위험요인들이 득실득실한데 (아리따운 여성들...) 특히 음악과 연예계는 이거...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금방 휩쓸립니다.....
그리고...세상의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그곳을 변화시킨다는 것은....정말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이는 타고난 재능으로도 않됩니다...성령충만함으로.....마치 변승우목사님께서 설교와 책을 쏘고 교회운영을 하실때 하나님의 내적음성으로 하시는 것처럼....하늘에서 그분의 것을 가져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그렇게 하늘의 것을 가져오는자가 되려면.....김옥경목사님이 자주하시듯이...'죽어야 됩니다'...
내가 철저히 죽고....정결로 무장이 철저히 되어야 겨우 싸우러 나갈 준비가 되는 겁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대외적으로는 공무원준비라는 명목하에 마음 편히 이러한 준비를 할수 있는 시간을 주신겁니다...
저는 이제 아무것도 모릅니다...이제는 꼭 음악을 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설혹..그냥 공무원으로 살게 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데 된다면 그게 장땡입니다...어차피 저 천국이 우리의 본향입니다....음악이든 뭐든...다 우리가 싸울 무기니까요...
다만...그분의 뜻에 따라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입니다...
공무원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찾으며...음악공부를 조금씩 쌓아나가고....
가끔씩은...하루를 설교말씀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나를 보게 되고 장래를 바라보게 되고...공무원시험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 욕심과 불안으로 나를 괴롭게 하기도 하고....어떨때는 음악이 목적이 되어서 나를 답답하게 합니다....
하지만 내일일은 내일 염려하라라는 말씀처럼 그날그날 충실히 최선으로 그 길을 걷다보면....내가 할수있는 가장 최고의 길을 걷고 있음을 깨닫게 될겁니다....
형제님도....음악을 해야한다는...그리고...무엇이 되야 한다는 그것에 목적을 두지 마세요....
그러면....조바심이 생깁니다...내가 결정해야 하기에...골치 아프고...부모님과 불화가 생기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하세요...
먼저 이끄시는 길에서 최선을 다하시고....아마 특별한일 없으면 복학이겠죠???
그 일에 최선을 다하시면서 철저히 하나님을 찾으시고...자기를 죽이세요...
그리고..음악공부를 준비하세요...학원을 다니시든지 아니면, 이제는 독학하기 좋은 책도 엄청나오고, 인터넷 강의도 널립니다....
제가 이 세가지를 조금만 더 빨리 준비했더라면.....제 삶은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의 뜻을 빨리 알아서...내가 계획을 세우고자 하고...그런데 선택의 순간은 오고...시간은 가고...조바심이 생기고.....그렇다고...그 일을 위해서 딱히 준비를 하는 시간도 아니고....그건 완전 낭비적인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감사합니다...그리고 조금씩 저의 길을 더 알게 됩니다....
아...음악을 하신다면...추천드리는 방법이 있는데...저도 며칠전에 기도하면서 떠오른 건데요..ㅋㅋ
김옥경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오감으로 느끼신다고 하잖아요....하나님을 냄새 맡는 다고.....
그렇다면 하나님을 듣는 것도 가능하잖아요....대 선배인 모세도 하나님을 보길 원했고..큰믿음교회의 흐름중 하나도 하나님의 영광을 마주하기를 구하라는 거잖아요...선하고 완전하신 존재인 그분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변화가 되는 것이니......
.우리가 하나님을 듣는 사람이 된다면 ...우선..우리가 변화되어가고...또 그것을 표현하는 겁니다.....
영이 죽어서 하나님을 혼자서는 듣지 못하고...가끔씩 겨우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그림자만 살짝 구경하는 세상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들려주는 겁니다...그것을 그들이 들을수 있는 물리적인 소리로 우리가 변환을 하는거죠....이를 위해서 음악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변승우 목사님께서 지금의 책을 쓰시는 분이 되시기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하면서도...거의 모든 신앙서적을 섭렵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두드러진 삶을 통해서 불신자에게 예수님을 보여주고 전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들어서 그분을 들려주면....우와!~불신자들에게 엄청난 축복이 되지 않을까요??
그것만으로 복음이 전해지진 않는다고 해도.....
사탄숭배자인 마릴린맨슨, 레이디 가가(분하지만...특히 레이디 가가!!!얘가 들고 온 음악들....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른 음악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또 멜로디와 편곡등...음악적으로만 보면 훌륭한 음악입니다..ㅠㅠ)
암튼 얘들의 음악을 통해서 자기도 모르게 영이 망가지고 있는, 그리고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영이 망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회복제가 되지 않을 까요??
정말 하나님의 음악가들 많이 필요합니다....
물론...정식으로 CCM과 찬양사역자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제가 음악공부하던 시절...저에게 CCM은 하지 말라는 형이 있었습니다...그곳도 결코 깨끗하지 않으니...차라리 세상음악하라고....완전히 그말을 믿지는 않지만....지금 CCM차트를 가보시면 그말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물론...교회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렸으니...당연히 CCM계도 그런게 당연하겠죠.....
예배음악은...꽤 수준이 있지만....예배음악이 아닌 단순 개인가수로 나오는 CCM은 최덕신씨 이후로..(참 그분이 재능은 뛰어나셨는데....거룩의 훈련이 아쉽습니다...) 몰락에 가깝습니다...물론, 훌륭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사탄의 하수인인 레이디가가는 세상음악의 한계를 뛰어넘는 참신하고 훌륭한 음악을 가지고 나오는데...
CCM의 상당수가 이건 8,90년대 발라드 풍의 형식과 편곡입니다...물론, 재능있고 훌륭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이건 레이디가가...아니면 한국대중가수들과도 퀄리티가 게임이 안됩니다...
그러니...CCM을 하시더라도...정말 하나님의 놀라우신 영감의 공급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CCM이 왜 세상음악보다 못해야 합니까...하나님은 마귀보다 더 음악적 감성과 창의성이 뛰어나신분입니다!!!!
CCM도 진정한 실력이 있으면 세상사람들이 듣습니다...그 예로 소향같은 경우...세상사람들도 좋아합니다....
암튼.....형제님의 마음에 그러한 열망이 있다면....
현재에 충실히 하시면서 하나님을 더 찾으세요...그러면 길이 열리고....또 마음에 더 확신이 생기실 겁니다...
큰믿음교회를 잡고 놓치지 마세요....형제님이 그러시다는건 정말 큰 축복입니다.....
첫댓글 저도 현재에 충실하면서 주님을 더 찾고 갈망하길길 더욱더 원합니다 ㅠㅠ
좋은글감사해요 ㅠ ㅠ
저도 읽고가요.. 넘 귀한 글 감사해요^^
아멘!!! 내가 무엇을 하는가보다 내 안에 주님으로 인한 배고픔이 끊임없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귀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배고픔만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주님이 그 분의 계획대로 그를 이끌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