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시 사립 유치원과 연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줄넘기 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햇빛이 쨍쨍이라 체육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이 옷을 벗고 뛰어 놀았어요~
줄넘기 대회가 시작되자 친구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떠올랐어요. 긴장된 몸과 마음을 율동 같은 귀여운 체조로 풀어보았어요. 줄넘기 연습으로 5번 뛰기 10번 뛰기 15번 뛰기에도 도전했어요. 성공한 친구들은 “아싸!” 라고 외쳐요. 아싸!
본격적으로 줄넘기 대회가 시작되었어요. 첫 예선에서는 성저 유치원 친구들 중 3명이 붙었습니다. 바로 ☀️해반 강지우 함지운☀️ ☁️하늘반 김세진☁️입니다~ 본선에 진출한 세진이를 하늘이들이 아주 목.청.껏! 응원했어요.
그 덕분일까요? 세진이가 예선에서 본선으로 진출했어요~ 그리고 성저유치원을 대표해서 세진이가 본선에서 준결승으로 진출하기까지 했답니다~ 마치 하늘반 모두가 준결승에 올라간 것처럼 하늘이들이 다같이 즐거워하고 세진이를 아주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었어요~
아쉽게도 1등을 하진 못했지만 세진이와 하늘이들 모두 1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하늘이들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줄넘기 대회 참여했는데, 즐거웠어?” 라고 물어보니 우리 하늘이들이 “네!!!!!!“라고 대답해주더라고요! 줄넘기 대회에서의 경험이 하늘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으로 오래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그동안 줄넘기를 열심히 연습하고, 줄넘기 대회에 도전하는 용기를 내어준 멋지고 근사한 친구들을 위해 목에 메달을 걸어주었습니다. 친구들의 뿌듯해하던 표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의 경험이 친구들에게 성취감과 보람을 안겨주었겠지요?ㅎㅎ
히늘반 부모님! 오늘 멋진 도전을 한 친구들을 마구마구 칭찬해주세요~ 결과보다 과정을 격려해주시면 다음에도 친구들이 더 편한 마음으로 도전에 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친구들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그 중 친구들의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 나눠주시면 친구들은 그 기분을 더 오래 간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