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의 사업이 표류상태인 것에 대한 갑론을박 논쟁이 제법 뜨겁습니다.
망미 대림이편한세상님의 배가 산으로 간다는 주장에 대하여,
똥인지 된장인지 맛보고도 모르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우리 조합의 현상태가 배가 산으로 가는 정도라면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으로 가면 좌초과정에서 다소의 배손상과 승선자의 부상이 있을 수 있겠으나,
허공으로 치닫고 있기에 바다로 떨어지면 다행인데,
육지에 떨어지면 그 피해는 회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선 게시자인 망미대림 이편한 세상님께 물어봅니다.
산으로 가던 허공으로 가던 항해사가 누구입니까?
소송제기자입니까?
고소,고발한자입니까?
아니면 조합 집행부입니까?
재개발은 빠른사업추진이 핵심이라는 것 모르는 조합원 있습니까?
빠른사업추진명분으로 불법,부당,불공정을 용인하고 묵인해야합니까?
지금의 조합 사태가 고소 고발 소송 때문이라는 신념은 확실하십니까?
불법을 용인 묵인하면 똑똑이요.
이를 문제시하면 빠른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 바보 멍청이라는 주장이니 말입니다.
이런 내용을 갖고 논쟁을 벌인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윗 지방에서 사물 분별능력이 모자라 바보스러우면 쑥맥이라고합니다.
외양이 확연히 달라 쉽게 구분할 수 있슴에도 구분 못하는 어리석음을 빗댈 때 사용합니다.
정확하게는 숙맥으로 콩과 보리를 구분 못한다는 뜻인데.
일상에서는 쑥과 보리를 구분 못하는 쑥맥으로 통합니다.
불법을 정당시하고.
불법을 바로 잡으려는 고소,고발,소송을 불온시하는 사고야말로 쑥맥이 아닙니까?
유치원만 입원해도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너무나 당연하고 명확한 사실을 갖고,
사업 표류의 주된 원인은 불법적인 조합 운영이 명백함에도,
소송 탓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하시니 말입니다.
불법없는 소송 존재합니까?
님의 주장 근저에는,
도둑질로 절취 하던 속임수로 편취하던 공갈로 갈취하던 돈만 벌어 오면 최고라는 사고방식과,
거꾸로 가던 똑바로 가던 서울만 가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깔려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갖은 님 같은 분들이,
조합 집행부의 불법행위를 감싸주고 응원하는 작태가,
불법을 밥먹듯하는 오늘의 조합 집행부 행태를 조장했다고 주장합니다.
들리는 비에 의하면 우리 사업구역내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사무실 대표라하던데 맞습니까?
사실이라면 님의 주장을 님의 입장에서 조금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합은 조합원이 820여명입니다.
출생및 성장과정,성향,생활관,현재의 처한 상황이 다 다릅니다.
님과 같이 불법을 눈감아 주고 무조건 빨리 빨리만 주장하는 조합원이 있는가 하면,
철저하게 준법을 주장하는 조합원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님과 같이 큰 과오나 불법이 아니면 묵인하고 빨리 빨리 진행을 기대했었기에,
소송제기자들에 대하여 앞장서서 공개적인 비판을 해왔었습니다.
1심 판결 패소후,
다시금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 이제 늦게 자각하였습니다.
우리 조합의 사태는 큰 잘못으로 빚어진 것 아닙니다.
하잖은 일로 코가 끼여 어려운 지경에 이르른 것입니다.
문제는,
작은 헛점이 코를 끼여 소송전에 걸려들면 꼼짝없이 끌려가야만 합니다.
조합 사업에 치명상을 입힌 2건의 총회 무효소송 맛을 봤잖아요.
그들에 대하여 아무리 게시판에서 비판하고 원성을 쏟아 내도 우리 조합원의 정서와 분위기만 전달될 뿐 눈하나 깜짝 아니합니다.
그들에 대하여 뒤에서 쑥덕공론 뿐이지 현실적인 제어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조합원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불법을 감시하고 견제 저지하는 수 밖에 없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님은 님의 주장에 동조하시는 분들과 함께 불법이던 적법이던 빨리 빨리하라고 열심히 응원하세요.
저는 적법하게 빨리 빨리하라고 주문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819명의 조합원이 어떤 비난을 해대도,
이 게시판을 통해 조합원에게 공개하고 혐의 입증 판단서면 수사의뢰할 것입니다.
내 재산 내 스스로 지키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맛을 보고도 모르니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