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영화 한 편 소개 ♧
감독 : 타셈 싱
주연
로이역 :리페이스
알렉산드리아역: 커탄카 언타루
소개
무성영화 시대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스턴트맨 ‘로이’는 같은 병원에 입원한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와 친구가 되고, 매일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이 뒤섞이면서 ‘알렉산드리아’를 신비의 세계로 데려간다.[펌]
영화 촬영 중 낙상하여 하반신 마비가 된 스턴트맨 로이(리 페이스)가
팔을 다쳐 입원한 5살 소녀
알렉산드리아 (카틴카 언타루)
에게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얼개이다.
28년에 걸쳐 전 세계 24개 국에서 CG 없이 촬영한 작품으로 이번엔 기존에
삭제된 장면까지 담은 감독판으로 재개봉한 것.
이즈음 발달한 CG작업없는 촬영만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장면을 담아냈다니 감탄하게되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영화보기 전 알고 갔더라면 감탄의 깊이가 훨 더 했을듯 싶다.
9년걸려 찾았다는 연기신동-
어린 카틴카 언타루의 연기가 빼어났고
영상미가 뛰어났지만
이야기는 현실의 어두움과 동화속의 좌절이 뒤엉키기도 해서
영화보고 난 후 영화의 줄거리는 희미한데
씁쓸하고 묘한 느낌은 다음날까지 길게 여운이 남았다.
글쓴이 - 김숙희님 <여고 동기카페에서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