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끝 부분 '엘리후의 등장' - 1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욥기 32장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1.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ㅡ 욥의 엄청난 대답에 할말이 없는 친구들
2.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ㅡ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여기서도 엘리후는 답을 전하고 말을 시작한다.
이후 전개 될 상황은 모두 이답을 기억하며 듣는게 이해에 도움이 될것이다

3.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ㅡ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욥을 정죄함이라.'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
세 친구에게도 정확한 엘리후가 화내는 이유를 전한다.
우리가 살펴 봤드시, 위로하러 온자들의 태도는 아니였다.
판단하고 어림잡아 정죄하고 있다.

4.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ㅡ 엘리후는 옵과 친구들 보다 어리다는 것을 보여준다.

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ㅡ욥의 마지막 말에 대답을 못하는걸 보고 화가났다.
그럼 이들의 대화옆에 엘리후는 말없이 계속 있었던 것이다.


6.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7. 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ㅡ 당연히 그러리라 아무말 안했다.
8.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ㅡ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이부분을 성령님을 의지하여 답을 얻기를 원했다.

사람은 하나님께 온 영이 있다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는 성령님은 당연히 예수님 부활 승천하시고 오순절 성령님의 강림이 있었다.
그러나 구약에 많은 예언자들이 예언을 하였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특정한 선택된 자들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구약 때에는 성령님이라 하지 않고 '하나님의 신'이라
불렸다. 사명을 행할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고, 은사도 주셨으며,능력도 입혀주어 일하게 하셨다. 구약 때는
십자가의 사건 이전이라, 피로 씻긴바 되지 않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곁에서 동행한다고 했다.
동행은 함께 있어 다닌것입니다. 그러나 내주보다는 불완전한 관계이다. 그 사람 위에, 곁에 계신 것이다.성경적 근거를 말하면 출35:31'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삼상10:10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눅1:41에'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눅1:67에 '사가랴가 성영의 충만함을 입어' 여기서 입어는 '덮어 씌웠다' '옷을 입었다' 는 의미를 말한다.
이것이 원어로 곁에서 계신 영을 '프뉴마 하기온' 이라 한다.

엘리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였던 것이다.
엘리후 라는 뜻도 '그는 나의 하나님이다' 이다.
엘리후는 곁에서 나의 영에게 숨결처럼 전해주시는 깨달음을 갖고 전하는 성령의 사람인 것이다.


9.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ㅡ다 나이 먹었다고 지혜롭고 정의를 아는건 아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ㅡ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동안 욥과 세 친구의 대화는 스스로 옳고 정의롭고 이론적인 접근 언어였다면 엘리후는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
깨달음을 전하겠다 말한다. 그것도 전능자의 숨결이 준 깨달음으로 말한다니 기대된다.


11.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
12. 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ㅡ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라는 깨달음의 답에 당신들을 어찌, 욥을 꺾지 못하는가.

13. 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ㅡ 너희 세친구들은 욥을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라고 말하지 말라. 결국 욥이 하나님 보다 의롭다 하는데 할말이 없다하면 너희는 하나님도 욕먹이고 있는거다.
(결국 욥의 얘기를 들으며 우리가들이 흥분하였다.)
적어도 너희도 그 의분이 있어야 했다.

14. 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
ㅡ욥은 자기가 하나님 보다 의롭다 말하는 것이였고, 당신들은 하나님을 이론의 하나님으로 대답했다.
엘리후는 전능자와의 실제적인 관계도 없었던 너희는 하나님을 이론으로만 갖고 있으니 욥에게 지고 마는거다.


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 ㅡ하나님의 영으로 깨달은 자의 말이더라.

16. 당신들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ㅡ욥에게 내가 깨달은 것을 말하리라.
접근 자체가 완전 다르다.

17. 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ㅡ 본분이라는 것은 사명을 말한다.
그자리에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욥을 향한 입술로 사명을 갖고 있었던것 같다.

18.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ㅡ 참 재밌는 표현이지 않은가. 난 이것을 너무 잘 안다.
해야 할 말이 있을 때에는 입만 열면 술술 지혜가 말씀하실 말이 내 안에 있는 것을 안다. 물론 절제로 입을 다물수도 있는건 나지만 말이다. 그러나 배가득 부푼 감정이 밀고 올라오기도 한다. 특히 바르게함 이나 책망의 말이 그렇다.

19.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ㅡ 해야할 말이 이미 배에서 밀고오는 모습이다.
그 책망의 소리는 과히 두려움을 동반한다.

20.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ㅡ 본인 안에 밀려오는 욥을 향한 의분이다.
그 소리를 쏟아내야 시원할 것이다.

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ㅡ 정확한 표현이로다.
하나님의 일꾼은 사람의 낯을 보지 않고 사람의 눈치나 인간적인 접근은 절대 안한다. 오직 하나님의 대변인이여야 한다. 그분의 지혜의 깨달음이여야 한다.

22.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
ㅡ 사람에게 눈치보거나 기분을 맞추지 않는다.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나를 데려가신다.

엘리후의 시원한 말들이 기대된다

[열쇠]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ㅡ 정확한 표현이로다.
하나님의 일꾼은 사람의 낯을 보지 않고 사람의 눈치나 인간적인 접근은 절대 안한다. 오직 하나님의 대변인이여야 한다. 그분의 지혜의 깨달음이여야 한다.

지금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듣기 위하여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깨어 있는 순간순간이 되게 하옵소서~^^♡

[생명의빛]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였던 것이다.
엘리후 라는 뜻은 '그는 나의 하나님이다'
엘리후는 곁에서 나의 영에게 숨결처럼 전해주시는 깨달음을 갖고 전하는 성령의 사람인 것이다.
성령의 사람께서 선포하는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