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시험을 감당하는 자의 축복
09/05화(火)(고전 10:9-13)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고전 10:13)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는 그리스도를 시험하였고, 뱀에게 물려서 죽었습니다”(고전 10:9). 내가 시험당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시험이 무서워 어떤 일을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험을 이기는 사람이 강자입니다. 사단은 인간의 마음을 공격합니다. 그런데 시험을 이기면 믿음의 진보가 일어납니다.
쟌느 귀용은 프랑스 여인으로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돈은 많았지만 불구였습니다. 남편의 성격이 괴팍하여 폭행을 일삼아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 당시의 여자들에게는 인권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누명을 쓴 채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계속 기도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말씀에 대한 깊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깨달은 진리를 편지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것이 책으로 만들어져 우리나라에까지 소개되었습니다. 이분이 쓴 책이 유럽에 영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시험을 이길 때 위대한 종이 될 수 있습니다. 쟌느 귀용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죠지 뮬러, 한나 스톨 스미스입니다.
“나는 살면서 지극히 만족하고 있고 나에게 오는 시험은 감당할 만한 시험이었고 그 시험이 나를 나 되게 했다.” -잔느 귀용-
쟌느 귀용의 시험에 대한 세 가지 정의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나에게 어려운 환경이 왔다면 반드시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환경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롬 8:28).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내가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쟌느 귀용은 시험을 복 된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 세상은 사랑에 배신당합니다. 배신하지 않는 사랑은 하나님 사랑뿐입니다. 인간사랑은 끝에 반드시 서운함이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배우자를 사랑해야 서운함이 없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성도에게 주어지는 시험은 다 감당할 만한 시험입니다.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고전 10:13).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주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겪는 시험은 다 감당할 만한 시험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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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살려고 다짐하면 할수록 시험이 옵니다. 시험은 내가 잘못해서 오는 시험과 test란 의미의 시험이 있습니다. 잘못해서 오는 시험은 회개하고 돌이키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시험은 잘 통과하면 축복으로 옵니다. 이 세상은 결론이 아니라 영원세계에서 볼 때 한 스케줄 속에 들어있을 뿐입니다. 구약의 표현으로 이야기하면 광야와 같은 곳이라 시험과 훈련이 있는 곳입니다. 훈련할 때 ‘땀 한 방울이 전시 때 피 한 방울’을 이기게 됩니다. 시험을 이겨야 성숙한 신앙입니다.
쟌느 귀용의 이야기를 보면 하나님은 그녀를 영적 지도자로 세우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 과정에 폭력적인 남편을 만나게 하셨고, 억울한 일을 당하게 하여 감옥에 들어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상황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기에 상황을 긍정으로 바라보았고,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로 만든 것입니다. 이처럼 시험은 준비된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을 담는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시험을 넉넉히 이겨야 합니다. 이 또한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볼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주셔서 시험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위기는 기도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이상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시험이 오면 기쁘게 여기면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믿으면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이만하면 되었다는 생각은 교만한 생각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언제든 나는 할 수 없어. 주님이 내 안에서 역사하셔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렇게 나 혼자 스스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짓 자아에 붙들린 것입니다.
시험이 우리에게 유익한 것은 ‘혼자는 못 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입니다. 넘어지면 주님이 일으켜 세우십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라는 것을 평생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험은 주님이 피할 길을 주시고,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십니다. 모세는 강물에 버려졌지만, 공주에게 발견됩니다. 왕자로 살다 살인을 하여 광야로 쫓겨났지만,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시험을 극복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내게 오는 시험을 감당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에게 오는 시험을 잘 감당하여 그에 합당한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곳에서 시작되네
https://youtu.be/lRjMFcHA8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