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노포 중국집을 훨씬 애정하지만 뜬금없이 고급 요리가 땡길 때가 가끔 있습니다.
준비과정이나 재료의 특성상 호텔 중식당이라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있거든요.
<팔선>이 어떨까 하다가 식사를 딤섬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할 것 같아 <홍연>으로 골랐습니다.
광동식에 가까운 중식당이라 요리는 아무래도 해산물 위주로 하는 게 좋겠네요.
코스로 시키게 되면 이 가격에 굳이 이걸 먹어야 하나 싶은 것들도 끼여 있으니, 평소 접하기 힘든 단품들로 선택해 먹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참석자분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2차는 일민미술관 내 <카페이마>에서 달달한 디저트 먹겠습니다.
주말에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 자리가 될지 모르겠지만요.
저녁은 근처에서 간단히 일본식 우동으로... 좀 특이한 이나니와우동...
1. 일시 : 12월 1일 토요일 1시
2. 장소 : <홍연> (1/2호선 시청역 7번출구 10분 거리 /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출구 10분 거리)
3. 회비 : 100~120천원
4. 인원 : 4~8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