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하층계급들이 더 이상 옛날방식으로 살기를 원하지 않고, 상층계급들이 더 이상 옛날방식을 유지할 수 없을 때, 그리고 억압받는 계층의 고통과 곤궁이 평상시보다 한층 극심해질 때 일어난다" 고 레린은 예언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는 하층 농민을 중심으로 혁명이 일어났다. 더 이상은 굶주리며 살기 싫다는 하층민들의 행동이었다. 그러나 집단행동이 성공하기 위해선 리더가 필요했고 레린을 필두로한 볼세비키가 혁명을 이끌었다.이 책 러시아혁명은 혁명 후 소련이 공산국가로 변해가는 1917년 부터 1929년간 소련 내부의 모습을 썼다. 카는 28년 동안 14권의 러시아역사에 대한 책을 썼고 이 책은 14권의 책을 요약해서 1권으로 집필한 책이다.
나는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계기 진행 상황등이 궁금했다. 그러나 이 책은 러시아혁명 후 러시아가 소련으로 명명대고 정치와 경제 상황등이 어떻게 진행되고 스탈린이 정권을 잡아가는 과정을 썼다. 카는 이 책에서 사회주의를 표방했던 레린 사망 후 흔들리던 사회를 지탱하기 위해 시장경제를 따라기기도 하고 도시에 부족한 식량을 대기 위해 농업인들의 생산량을 쥐어짜는 등 최초의 혁명의 목적과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침내 스탈린이 권력을 쥐어 잡았을 땐 알다시피 정적과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독재의 길을 걸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균형을 잡아야 균형을 잡고 날 수 있다. 공산주의를 표방한 국가들은 평등을 전제로 했지만 권력자와 그들의 추종자만을 배부르게 했다.그리고 필연적으로 독재의 길로 빠졌다. 그렇다고 자유시장경제가 모든것을 해결하진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시장경제는 빈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과거와 같이 빈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한다면 또 다른 혁명이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다. 해결책은 너무 어렵고 지난하다. 그래도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고통을 감내하면 미래가 있음을 알려줘야한다. 그래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