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신부 사도요한
매일성경명상
20230124(화)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코3,31-3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형제 누이 어머니라는 것. 예수님의 성체성혈로 연결된 신앙인들이라면 모두 한 가족들입니다. 하늘나라의 잔치에 참예하는 영생할 사람들의 가족정신 대단합니다.
우리는 살거나 죽거나 상관없이 예수님과 한 가족으로 지금 삽니다. 비신자들은 바로 이런 개념이 없으니 다른 형식의 생활일 뿐입니다. 인류생활 현실은 짐승 살이 계급 살이 지옥 살이 외 참 다양합니다.
하늘살이 영원 살기가 존엄한 인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삶이지요. 신앙인들은 하느님가족 믿음 저변의 신조가 일반인들과는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