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사도행전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삶에서 가장 귀한 것들은 상처로 인한 결과입니다. 밀은 바스러져야 빵이 될 수 있으며, 향은 불에 타야 향기를 공중으로 올려 보낼 수 있습니다. 땅은 날카로운 쟁깃날에 갈려야 씨앗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상처받은 영혼을 어여삐 여기십니다.
그렇습니다. 삶의 지극한 기쁨은 슬픔으로 키운 열매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세상에 축복이 될 만큼 다듬어지려면 고난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 작은 집 문 귀퉁이,
자라는 것이 있네, 작고 사랑스런
들장미 한 송이 피어나네.
이슬 젖은 아침이나 해질녘,
귀한 향기 내보낸다네.
이 알 수 없는 들장미.
그러나 빗방울 때리면
아, 향내는 내 발밑에서
더욱더 진하게 피어난다네.
자주 나는 부드러운 손길로
그 여린 잎들,
사랑처럼 누르네.
향기는 더욱 진해지고, 그럴수록
내 손가락들 간격을 좁혀
결국은 장미를 으깨었네.
오, 주님, 내 삶도 그리 되게 하소서.
세찬 바람 불 때,
삶의 향기 더욱 진합니다.
으깨어진 슬픔으로 내 삶을 채우심이
당신의 거룩한 뜻일진대
더욱더 세게 나를 누르소서.
흐르던 향기 소멸하는 동안
나 작은 음성으로 말하리, “으깨어진
들장미 그분께서 알고 사랑하시지."
위로하는 사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 성직자로서 연민의 은사 나누고 싶다면, 이제 더 이상 시련당한 영혼에게 의례적인 위로의 말 던지고 싶지 않다면, 결코 고통당하지 않는 지혜로운 삶을 날마다 바꾸며 살고자 한다면, 정녕 그렇다면, 당신은 값비싼 수업료 치르겠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처럼 당신도 고난을 당해야 하니까요.
August 15
Out of Wounding
Through many tribulations we must enter the kingdom of God — Acts 14:22
The best things of life come out of wounding. Wheat is crushed before it becomes bread. Incense must be cast upon the fire before its odors are set free. The ground must be broken with the sharp plough before it is ready to receive the seed. It is the broken heart that pleases God. The sweetest joys in life are the fruits of sorrow. Human nature seems to need suffering to fit it for being a blessing to the world.
“Beside my cottage door it grows,
The loveliest, daintiest flower that blows,
A sweetbriar rose.
“At dewy morn or twilight’s close,
The rarest perfume from it flows,
This strange wild rose.
“But when the rain-drops on it beat,
Ah, then, its odors grow more sweet,
About my feet.
“Ofttimes with loving tenderness,
Its soft green leaves I gently press,
In sweet caress.
“A still more wondrous fragrance flows
The more my fingers close
And crush the rose.
“Dear Lord, oh, let my life be so
Its perfume when tempests blow,
The sweeter flow.
“And should it be Thy blessed will,
With crushing grief my soul to fill,
Press harder still.
“And while its dying fragrance flows
I’ll whisper low, ‘He loves and knows
His crushed briar rose.’”
If you aspire to be a son of consolation; if you would partake of the priestly gift of sympathy; if you would pour something beyond commonplace consolation into a tempted heart; if you would pass through the intercourse of daily life with the delicate tact that never inflicts pain; you must be content to pay the price of a costly education — like Him, you must suffer. — F. W. Robert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