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갇힌이들 : 숨쉬는행복 김선희 오늘의 시

[stella]

담벼락에 갇힌이들

말할 가치도

말을 섞을 가치도

말을 뱉을 필요조차도

없는 이들에게

말을 하고 살았나

지나가는 개에게나

섞을 말들을

담벼락이 놓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였나

도둑질은 일상으로 심은 자들은

볼일도 알일도

말을 섞을 필요도 없다

그 안엔 그저

남의 것을 훔치는 자들만 있지

신이 선물한 생명체는

없으니 말이다.

"담벼락 같은 인간"이라는 표현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1. 소통의 단절:

담벼락은 외부와 내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담벼락 같은 인간"은 타인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거나, 감정 표현이 부족하여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단절된 사람을 일컫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2. 무관심과 냉담함:

담벼락은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담벼락 같은 인간"은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교류를 회피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3. 견고함과 고집:

담벼락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견고함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담벼락 같은 인간"은 자신의 신념이나 주장을 굽히지 않고 강하게 밀고 나가는 사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4. 익명성과 비인간성:

현대 사회에서 담벼락은 익명성과 비인간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담벼락 같은 인간"은 익명성에 숨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악플러나, 비인간적인 행동을 일삼는 사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담벼락 같은 인간"이라는 표현은 맥락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