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하루 보내고 계시죠?
이번주말에 비가 오고 다음주에 잠깐만 춥고 나면 따뜻한 봄이라고 합니다. 다들 마지막 한고비만 넘기도록 파이팅하세요^^
저도 이제 곧 본격적으로 봄날씨가 될 것 같아서 나무시장을 열 준비로 바쁘네요.
물론 지금도 손님들이 많이 오긴 하지만 2월 말부터는 많이 올거라고 기대가 돼서 열심히 나무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 모과, 석류나무 작업했습니다.
감나무는 정말 많이 만들어내도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나가네요. 그만큼 감나무가 키우기 쉽다는 말인것같습니다. 시골이나 노는땅에 심어놓으면 약 안치고 따먹기 쉬운 나무가 감나무인것 같네요~
대봉, 야오끼(왕대봉), 흑감, 단감 이렇게 작업했습니다.
흑감은 대봉인데 색깔이 검정색이죠. 귀한 나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으셔서 다 출하하고 몇주 안남았네요. 색은 검정색이라도 정말 맛있어서 놀랄정도입니다.
모과나무는 사람을 살리는 나무라고도 하죠^^ 정말 잘 사는 나무이고 물을 좋아하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감기나 몸살 같은 경우에 모과차도 많이 끓여먹고 잔병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예부터 많이 심는 나무였다고 하네요. 꽃도 예쁘고 나무 밑둥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고 몸에 좋아서 참 쓸모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고급 정원이나, 좋은 밭에 꼭 하나씩 있는 나무가 모과였었죠. 어릴때는 참 부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많이 심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석류는 원래 유실수이지만 오히려 조경수 용도로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
잘 사는 집 앞에 꼭 석류나무가 있죠.
나무 자체도 예쁘고, 잎이 나도 예쁘고, 꽃이 피는 것도 예쁜 나무입니다. 열매는 더더욱 예쁘고 맛있죠. 요즘엔 열매가 시지 않고 달고 커서 더 조경수라고 생각이 되는 나무입니다.
신석류, 슈퍼석류, 단석류 세종류 작업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던 것도 많이 커서 택배로 보내고 땅에서 분떠놓은것도 잘 커서 이젠 내보낼때가 된것 같네요.
집안이나 베란다에서도 적합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택배로 보내고 가식해놨습니다.
주말에 비오면 잘 살 것 같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나무는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모과나무, 석류나무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