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이런저런 글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니 묻지 않아도 여기가
이카페의 메인방 인 줄 알겠다. 나는 여장을 풀고 슬슬 틈을 비집고 들
어가 내글 하나를 꼽싸리 끼어 넣었다.
전에는 이곳에 들리면 시인이란 사람과 작가라는 사람이 허물없이 대
해줬는데, 지금은 쌩판 모르는 닉네임들만 바글바글 진을 치고 앉아서
마치 바다에서 그망을 던져 물고기를 낚듯이 댓글장사들을 하고 있었다.
그사이 무슨 변화가 있었던 모양이다.
열성적이던 시인이란 사람은 뭘 잘못을 했는지 어느방의 어느게시판지
기란 사람이 영구 접근금지를 시켰다는 것이다.
의있는 어느 사람이 점잖게 비유책인 글로 작금의 현실을 비평하는 글
을 올렸다, 눈치있는 사람들은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그 문제라는 것을
알아 먹을 수 있었다. 나는문객이니 어느쪽 편도 들 수 없고 구경만했다.
그런데 어느 여인의 댓글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이지 사실로 믿기에는 너
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방장이란 사람이 자기가 글 올릴 시간이
라며 다른 사람들은 글을 올리지 말라하고, 그녀가 누구의 글에 음악이좋
다했더니 그게 뭐가 좋으냐고 댓글을 달아 누가 따지자 그를 강퇴시켰다고
한다. 지금도 아직도 이런일들이 중년카페방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저윽이 놀라며 한 카페방 사람들이 개 닭보듯 하는 그들의 사연이 매우마
음이 아팠다. 이것이 내가 카페유람한 경험담이다.🙏
첫댓글 차마두님~
카페란 것이 그렇고 그런 곳이지요
전 아직 그런 일을 당해보지 않았지만
그런 일 때문에 키페를 떠난 사람들도 많구요
카페란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인데
감투 하나 씌어주면 가고만장하니 말입니다
씁쓸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도 카페 하나를 운영하신다고
하셨지요 그러니 속사정은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파 골골 대 보니까
따지고 말 쌈 글 쌈 하는것도
두뇌 굴려야 빨리 안늙기에 해볼라캐도
따질 기운이 없어서 인지
깨꼬닥 입니다
부질 없는 힘겨누기는
빈 깡통처럼 허술한 내면이
주인 올시더
어디 몸이 불편하신가요
전혀 그런 건 못느꼈는데요
감사합니다^^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지요....
허다 보면 그사람도....따뜻한 면이 있지 않을런지....
확 그냥 한승질 해봐야....그떄뿐.....
똥탕은 피하셔야...합니다...ㅎㅎㅎㅎ
맞아요 공연한 불란에 끼어들
필요 없지요
똥탕은 피해야 하고 말구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그런 카페가
있다니..............!
한심 하지요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저짝카페에 이제는 가시지 마세요.
게시글과 이름이 여러 카페에 뜨니까
솔직히 실망스럽더라고요.
희소성과 신비감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차마두님덕분에
삶방이 화끈한 건 아시지요?
그러셨군요
그런데 그쪽에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고, 또 작가분들이 많아서 배울점이
많으며 글감을 구해 오기도 합니다
게시글을 클릭하면 제가 두곳이
나올 것입니다 두 곳 외에는 활동을
하지 않으니까요
항상 응원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투병 무섭습니다.
나서기 좋아하고 보여주기
좋아하는사람들에 좋은글
잘봤습니다.
그노무 감투 그런 게 뭐라고
카페란 곳도 순수 범인들이 만든
사적인 것이요 감투도 사적인 것이지
공적인 것은 아닌데 참 한심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는 비켜가세요.
괜히 맞서면 마음만 상해요.
여기도 가끔 맞서려는 사람들이 보이데요.
그러면 저는 비켜갑니다.
그렇지요 똥이 무서워 피하겠는지요
그런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 인간들의 심리가 묘합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더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주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만 잡글이라도 가끔은 올립니다.사이버 세상이란게 사뭇 무섭다는 생각이들어 댓글 하나라도 조심히 올리는 편입니다.
그러시지요
마음편하게 활동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뭔 말들이 그리도 많은지 갑갑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투상 받으려면
바르게 처신해야지요.
차마두님 한곳에 머무는게
좋아보입니다.
사정상 두세곳 머무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저는 재주가 없어
이곳만 머문답니다.
저는 딱 2곳에만 활동을
합니다 다른 곳에 오라고
쪽지는 오는데 가지를 않아요
감사합니다^^
그런 유사힐 카페가 있더라구오ㅡㅈᆢ
근데 ᆢ 그런카페는 수명이 오래 되지
못하더라구오ㅡ ᆢ
그런데 제가 가는 곳은 참으로
텃새는 심하지만 회원수가 십만이
넘고 오래 되었습니다
좋은 운영진도 많아서 유지되는
듯 싶어요
감사합니다^^
완장문화라고 합지요
완장만 차면 사람도 죽이던 시절그시절 사람들 이것지요
그노무 완장 그거
없애 버리면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참 영화 조형기의 완장이 생각나네요
그런 영화 있었나요
완장 차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지요
감사합니다^^
@차마두 영화 완장 이라고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까지만해도 그런분이 없었다고 단언하기 어려웠지요 자기가 조아서한다고해놓고 나중에가서는 지맘에 안든다고 강등시키고 탈퇴시키고 그런거 다른카페에서도 많이 봐 왔자나요 정말 대단한사람들이지요
그래요 어디를 가나 그런류의 인간들이
있더군요 남녀 성비를 떠나 공히 같은
모습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저는 카페에 무엇하나 활동을 못해 띠방에라도
열심히 참석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열심히 하시는 분들 고맙기도 했답니다.
차마두님께서 용기를 주시니 미숙한 글도 올릴수가
있었고 삶방의 열정적인 분들이 많이 계시어 배워가고
있으니 뒤 늦게나마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너무 겸손하십니다
배울 것이 뭐가 있어요
지금처럼 그렇게 활동
하시면 잘 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