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 아카라카치

[Kiske18세]

//이선희에 관한 어떤이가 쓴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서막 - 이선희 어린시절

그는 내가 생각할때 여자남자 통틀어서 세계최고의 음악열정과 실력을

보유한 집념의 아주머니 -_-; 라고 판단된다..

음..본론으로 곧장 넘어가도록 하겠다.

이선희는 어떻게 그 작은 체구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나오느냐~!!

이선희의 말을 직접 인용해서 예기해보면

"저희 아버지가 목청이 엄청 크세요.. 제 목소리는 아버지한테 물려받은거 같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

실제로 이선희의 아버지는 지독한 불교신자 이시며 그분의 목소리는 집안에서 약간만 힘을주며 말하면 마당밖 대문까지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고 한다.

이선희 목소리도 콘서트 몇번 갔다온 경험을 비추어보면 5000 명 정도 세워놓고 마이크도 없이 풀파워로 소리질러서 젤 끝에사람까지 들릴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넘 과장됐나 -_-; 실제로 들어보면 그런의심이 들수도 있다 ㅎㅎㅎ) 이선희는 한마디로 말해서 악바리 라고 볼수있다.

그는 남들과 다른 트레이닝 방법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 잘나가는 보컬로써도

상상하기도 힘들것이다.

이선희는 잠자기 전에 식염수로 꼭 목을한번씩 행구어준다

그래야 아침에 일어나서 노래할때 남들보다는 훨씬 덜 잠긴 목소리로

노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9 년 이상... 현재까지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하고있다.

이선희는 밤 조깅을 하루에 2시간 이상씩 꼭 한다.

이 방법은 이선희의 긴 호흡과 노래를 장시간 했을시 피로가 누적되는걸

방지하기 위함인거 같다.

역시 이 방법도

19 년 이상... 현재까지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하고있다.

이선희는 윗몸일으키기와 복근 강화훈련을 하루에 1시간(그이상)씩 한다.

이선희 에세이를 읽어보면 운동중에 복근운동과 윗몸일으키기는 필수라서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구절이 있다.

이방법 역시 -_- 19 년 이상... 현재까지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하고있다.

여기에 하루에 5 시간 이상씩 되는 발성연습. 콘서트연습.

이 19 년 이상 반복되는 살인적인 트레이닝은 누구를 떠올리게 하는데

바로 이소룡 이다. 절권도의 창시자인 이소룡은 과거 15 년 이상

살인적인 트레이닝과 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대고 몸에 좋은것만 먹고

이선희와 이소룡은 둘이 같은 부류라고 할수있다

이소룡은 절권도를 창시한 세계최고의 무술인이고

이선희는 보컬계에서 내가 인정한 세계최고의 여자보컬이기 때문이다 -_-

; 아무튼 예기가 또 삼천포로 빠지려고 하는데..-_-;; 이소룡 스토리는 필자도

매니아 정도를 뛰어넘는 이소룡 오타쿠 라고 할수 있을정도 인데..

이선희 예기를 해야하니깐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접어야겠다. -_-

사실 예기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하다 -_-;

이선희 20 대 나이에는 하루에 30 곡 이상씩 방송사를 돌아다니며

라이브 했던 체력이 저런 기초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선희는 어렸을때 아주 가난한 생활을 했다.

그는 노래를 어렸을적부터 너무 사랑했다.

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6 번이나 다녀서 어릴적 친구도 없다고 한다..

그는 어렸을적 가곡과 동요. 그리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대중가요. 판소리 팝송 닥치는대로 다 따라불렀다고 한다.. 그...이유는..

노래만이 그의 유일한 기쁨이고 힘이되는 하나의 친구인 것이었다.

그는 친구가 없어서 집앞에 있는 풀과 나무에게 이름까지 지어주고

자연을 친구삼아 지냈으니 얼마나 외로운 운명이었던 것인가 !! ㅜ.ㅜ

(필자는 저 사실을 알았을때 가슴이 울컥 했다. )

어릴적 노래에 소질이 뛰어난 이선희는 음악시간은 그의 독무대였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락만 잘부르지 동요나 교과서에 있는 음악들은

더욱 소화하기가 힘들다. 이선희가 락뿐만 아니라 동요.가곡.만화주제가

등등 모두를 소화할수 있는건 어렸을적부터 모든 노래를 다 사랑하면서 불렀기 때문이다.

어렸을적 이선희는 노래를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어디 노래할곳 없나

찾아다니기 일수였고 일당도 없이 노래만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카페라도 찾고싶을 정도였다.

이선희는 어렸을적 산에 올라가는걸 무척 좋아했다 왜냐! 산에 올라가면 마음껏 노래를 할수 있기 떄문이다 ㅋㅋㅋ (이점은 필자의 행동과도 비슷함) 이선희의 뻥 뚤린 목소리는 산에 올라가면서 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하는 필자의 어설픈 직감이...ㅡㅡ;

마지막으로 이선희는 어렸을적에 동요대회에 나간적이 있다

물론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나가게 되었는데

1차는 가볍게 통과했다 더욱 자신이 붙은 이선희는

2차에서 더욱 잘 불렀다

그러나 ......결과는 탈락이었다..

이유는 어린이가 동요를 동요처럼 못부르고 온갓 기교를 다 부리면서

불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후 이 평가가 올바른 평가였는지.. 이선희는 동요는 정말 동요처럼..

발라드는 발라드처럼 락은 락처럼 가곡은 가곡처럼 ... 등등 노래분위기에

딱 알맞게 모든노래를 소화해간다.

쉽게말해서 이선희의 목소리는 어떤 노래도 다 잘어울리고 듣기에 거부감이

하나도 없다! 라는 필자의 생각이다. (데스.스레쉬 등등..이런쪽 빼고 --; )

그후 이선희는 la 메탈에 흠뻑 빠지게 되는데.. 이선희의 유럽식 풀파워 정통 허스키는 그때 이미 터득했다고 할수 있겠다. 이선희랑 김완선이랑 락 부르는게 있는데 (88 년도 자료) 지금 들어도 완전 여자 그레함 보넷 이었다 -_-; 모든소절을 허스키 집어넣어서 하는 이선희는 그때 무려 20 대 초반의 나이였고 내가 이선희를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팍 깨버린 노래이기도 하다. (요즘 이선희가 간간히 집어넣는 시원한 허스키를 유스곤 와일드 이선희식 풀 허스키 버젼식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대학교 들어가서 4막5장 이라는 밴드부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대학가요제 불후의 명공 J 에게 라는 노래로 데뷰하게 되는데...

[복의근원]

이선희의 저 흰옷을 보니까 퀸이 생각나네여-.-..아참 락매니아로서, 노래들으면서 생각한게 이선희가 남자로 태어나서(-.-) 멋진 락보컬이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여^^v 암튼 훌륭한 보컬임에 틀림없네요..

[호박]

이선희를 헬로윈에 넣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 정도면 키스케 곡은 가뿐하게 부를듯... 앤디가 더 늙으면 이선희를 추대 ㅡㅡ;;

[악의근원]

음....이선희.....살인파워목소리 -_-ㅋ

[복의근원]

그거좋네여..이선희를 헬로윈의 보컬로..ㅋㅋㅋ근데 발음되나?ㅡ,ㅡ

[박상규]

이선희의 탱탱한 젊음의 비결이 그런 거였군...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