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
[2013년 1월 14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국 증시는 무역수지 부진과 어닝시즌 관망 속에 혼조세 마감. 다우와 나스닥은 소폭 올랐으며 S&P500은 소폭 하락. 국내 증시는 소폭 약세 출발한 이후 약보합권에서 등락. 이시각 현재 KOSPI는 2pt 하락한 1993pt, 코스닥은 약보합인 515pt기록.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0억원, 100억원 동반 순매도이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역시 동반 매도우위 기록. 일본증시는 휴장, 미국 S&P500선물은 +0.20%,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반등시도하며 1.30원 오른 1056원 기록 중
통신, 제약업종이 2%이상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 음식료, 유통업종도 상승세. 증권,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업종은 하락.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 NHN 등이 3%이상 상승. 반면에 호남석유, LG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는 3%이상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제철, SK는 2%대 하락
이번주는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과 미국의 소매판매/주택지표 등의 경제지표 뿐만 아니라 인텔,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국내 증시 역시 기업실적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베이시스 축소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약화 및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 강도 둔화되면서 수급이 약화되고 있음
2000선을 앞두고 방향성 없는 등락과정 지속되는 모습.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주요 종목들의 등락 폭 크게 나타나면서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심화되는 양상. 실적에 따른 주가 움직임이 예상되는 만큼 지난 4분기 실적과 올해 상반기 전망 등 주목. 단기적으로는 수급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중소형주 등에 관심 필요
[업종 및 특징주]
- 자동차: 환율 등 대외여건 악화로 현대모비스/기아차 등 52주 신저가, 현대차는 소폭 반등
- 건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에 부동산종합대책 요구했다는 소식에 강세
- 웅진그룹: 법원이 웅진케미칼 매각 신청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급등세
- 백신: 美 살인독감 확산 공포감에 급등세. 파루(043200)/VGX인터(011000)/중앙백신(072020)
- 한국전력(015760): 전기료 인상 등으로 5일 연속 상승해 52주 신고가 및 시총 5위 등극
- SK텔레콤(017670): 4Q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3일 연속 상승세
- NHN(035420): ‘라인’의 이용량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에 급등세
- 녹십자(006280): 최근 R&D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급등하며 반등에 성공
- 대상(001680): 제품가격 인상 기대감에 2일째 급등해 신고가
- 무학(033920): 소주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 STX팬오션(028670): 지분 매각 이후 리스크 감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되며 강세
- KG이니시스(035600): 삼성모바일 지불결제 플랫폼 ‘삼성월렛’의 4월 공개 소식에 강세
- 서흥캅셀(008490): ‘13년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하며 신고가
- 금호석유(01178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로 급락세
[선물시장 동향]
소폭 하락 출발한 선물 시장은 외국인이 소폭 매수 우위 기조 보이며 약보합권 등락중. 10시 40분 현재 외국인은 400계약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300계약 순매도중
베이시스는 +1.4~1.8 정도로 전일 대비 다소 개선되어 이론 베이시스를 상회.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위주로 100억원 수준 순매도중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 하이트진로(000080): 소주·맥주 판가 인상 및 인건비 감소 등으로 이익개선세. +2% 이상 강세
- 하나투어(039130): 출국자 수의 안정적 증가와 효율성 증대로 영업이익률 개선세. +1% 이하 강세
- 비에이치아이(083650): 엔화 약세 수혜로 4Q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풍부한 수주잔고. -1% 이하 약세
- 에스텍파마(041910): 빈혈치료제 日 제약사 공급 등 고마진 품목 매출확대 모멘텀. -1% 이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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