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한국명 : 영광의 레이서)은 너무 많아서 일단 스킵하고 ova인 더블원, 제로, 사가, 신부터 봤는데 작화의 호불호는 둘째치고 만화의 대상 연령층이 너무 높아지는 것을 느끼네요. 가면 갈수록 외부와의 싸움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시 되고 마지막 작품인 신의 주인공은 하야토에서 카가로 이양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그리고 뜬금없는 쿄코(아오이zip 오너)와 카가의 키스신까지.. 개인적으로 작화나 등장인물과 시나리오의 구성을 봤을 때 제로까지가 맘에 들고 그 뒤로는 작화부터 아스카쨔응의 머리 스타일까지 모두 맘에 안 들었습니다. (이건 작화 문제 같습니다. 제로 말미에서도 단발로 등장하는 아스카쨔응은 크게 낯설지는 않았으니 말이죠..)
더블원과 제로를 보고 나서 사가와 신을 보고 느낀 느낌이 침울함인데 역주행으로 tv판을 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더 공고해지네요.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듦에 따라 서술의 시점이 그리 달라질 수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너무 심해요. 카가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모두 앗아가버린 사가와 신이 너무 맘에 안 듭니다.. ㅠㅠ ㅋㅋ
p.s. 그나저나 tv판에서 아스카쨔응이 왜 이렇게 귀엽죠...ㅋㅋㅋㅋ 동생이 덕내난다고 놀리더군요.. 그리고 tv판은 오프닝이 너무 맘에 듭니다. 오프닝의 희망찬 느낌이 아주 잘 사는 오프닝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윤도현이 부른 우리나라판 오프닝이 더 좋습니다!
저는 카가와 하야토라는 인간의 내면을 손대면서 라이벌리를 형성한 것은 시나리오상 좋다고 느끼는데 그 와중에 캐릭터들을 거의 대부분 사장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외전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레이싱 부분의 묘사가 극히 적다는 부분도 사이버포뮬러라는 제목에 부합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20부작 정도로 계약해서 시나리오를 풀었다면 모를까, 한정된 종이 위에 너무 난해하게 그림을 그려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별로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매력들을 다 소실시켜버린 느낌이요. 그래도 재밌게 잘 봤지만 말입니다. ㅋㅋ
신죠가 정말 좋아졌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마지막에 기름 부족으로 머신 밀면서 입상하며 좋아하죠.. 블리드 카가가 정말 멋지게 나오던.. 백미는 다른애들 센스와 드라이빙 실력으로 다막아내던 카가가 카자미가 오자..할수없이 동반 리타이어를 선택하는 순간인데..나와서 아무말없이 돌아서는 카가와 그런 카가를 보고 뭔지 알것같다는 생각으로 카가씨 라고 하던 카자미에게서 크....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정말 많이나오죠 제가 티비판에서 정말 싫어했떤 아오이의 젊은무사 신죠를 더블원에서부터 정말 좋아했고 슈틀편대 하이넬과 구데리안도 정말 좋아하는 캐릭입니다. 카가는 제 페이보릿이구요 ㅋ..란돌도 좋아하는데 카자미는..ㅡㅡ
태클은 아닙니다만.... 카가가 블락해주던 경기는 우승을 하긴 합니다 중간에 기어가 내려가지 않아서 고생하지만 마지막에 신죠가 소리막 지르다가 잠깐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고 카가가 인을 차지하라고 하면서 그래서 그 경기는 이깁니다.. 차 밀면서 들어오는건...TV판에서 아프리카 경기이지 않나요 매캐닉들하고 사이 안 좋아졌다가 머 등등 이야기로 막판에 일등 달리다가 엔진 터지는...
초딩때 봤던 영광의 레이서 맞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주인공 차가 '유니콘'! 중간에 '슈퍼 유니콘' 으로 바뀌죠. 여 주인공 다해(?)도 꽤 귀여웠고, 라이벌 독고테스, 앤써니 로드(부잣집 도련님), 라이트 슈마하(다해 오빠), 번개(천재 레이서) 등등..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첫댓글 전 갠적으로 신을 좋아합니다. 카가 너무 매력있어요. 모든걸 다가진 의지의 화신같은 하야토보다 역시 뭔가 모자란 카가가ㅠ
전 카가의 매력이 계속 드러나는 그의 레이싱처럼 바람 같은 자유로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가와 신에서의 카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매력 있죠! 저는 오사무(슈마허)는 너무 딱딱해서 싫고 아스카쨔응과 카가를 좋아합니다. ㅋㅋ
전 슈마하 가 더블원에서 눈감고 운전 하는거 현실감 없어도 멋있더군요 ㅋㅋ
갠적으로는 사이버포뮬러는 신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ㅎ
마지막씬이 대박이었죠ㅎㅎ
마지막씬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재미없게 봤나 봅니다.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ㅎㅎ
정말 대박이죠..오우거는 제 훼이보릿머신이에요,.,
저는 제로를 가장 재밌게 봤고 다음으로 신을 꼽습니다..저에겐 외부와의 경쟁보다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재밌더군요ㅎㅎ
막판에 아스라다를 이기겠다는 츤데레 오우가의 반전 매력이 대박이였습니다ㅎㅎ
저도 자신과의 경쟁을 더 좋아하는데 분위기 서술을 너무 침울하게 해놔서.. 쿄코와 아스카는 등장하는 신마다 눈물을 훔치고.. ㅠㅠ 외부와의 경쟁은 사실 tv판에서 부츠홀츠가 계속해서 카자미를 노리는 등의 아동틱한 구성이긴하죠. ㅎ
저도 제로-신 순으로 좋아합니다~ 신의 카가도 좋지만 하야토가 넘어야할 벽으로 존재하는 카가가 더 좋더라구요
그런 부츠홀츠가 더블원에서부터 옆집아저씨같이 착하고 친근하게 나오죠,,ㅋ 더군다나 슈마하와는 막역지간 ㅋ
사실 티비판은 내용만 알고 넘어가는게 좋죠 너무 내용이 아동용이라...지금보면....
ㅋㅋㅋ 맞습니다. 그냥 아스카쨔응이 귀여운 맛에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거실 컴터에서 보다가 샤워신 나오길래 식겁했던 기억이.... 뒤에 온 가족이 있었거든요 ㅋ
저는 캡처를 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진 못했네요..ㅋㅋㅋㅋㅋ
제로가 정말 최고였죠. 마지막 카가와 하야토의 배틀은 정말 소름돋습니다 ㄷㄷ 신에서도 배틀이 나오지만, 제로에서의 배틀은 정말 멋있었음 ㄷㄷㄷ
2222 마직막에 아나운서가 원 랩쁘 할때 나오는 음악부터 쩔더군요 ㅎㅎ
그렇죠 ㅎㅎ 제가 사이버포뮬러를 하드에서 삭제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 ㅎㅎㅎ 아, 그리고 카가는 신 이후 내용을 다룬 컨텐츠(애니 외)에서 다시 옛날처럼 자유로운 모습으로 나오는 거 같습니다 ㅋ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사이버포뮬러로 복귀 ㅋ
저도 제로의 배틀을 슬램덩크 산왕전 종반부의 연출만큼이나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ㅎㄷㄷ
그 장면 ost는 몇년째 제 핸펀에서 지워지지 않고 잇죠 ㅠㅠ 정말이지 명장면
제로 마지막화는 가끔 꺼내서 한번씩 봅니다. 진짜 명장면이죠~
만화책 영화 만화 두세번보는 경우는 아주드문데, 사이버포뮬러만 정말 한 10번넘게 본거같습니다.
저도 초딩 때 보고 나서 거의 15,6년 만에 다시 봤는데 소장 가치가 있는 만화입니다. ㅎㅎ
저도 집에 모든 시리즈 소장중입니다. 정말 최고의 만화! 브리드 카가와 란돌은 서로 다른 매력이지만 너무 좋아요!
저도 전 시리즈 소장 중입니다.ㅋㅋㅋ 란돌도 매력적입니다. 어찌 보면 하야토가 아스카쨔응을 계속해서 사랑하는 것은 란돌이라는 추근덕꾼이 계속해서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ㅋㅋㅋ
란돌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 멋지게 등장해서 나중에는 호구가 되는ㅠㅠ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호구 되고 사장되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습니다. 스고의 크루 뿐만 아니라 신죠조차도 신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한걸요.. ㅠ
그래도 란돌처럼 막 다 씹어먹을거 같은 천재로 나와서 호구되는 캐릭터는 없던걸로 ㅠㅠㅠ 드래곤볼의 베지터나 피콜로 같은 존재랄까요. 멋지게 등장해서 개털리는 ㅜㅜㅜ
란돌-베지터 공감합니다 ㅜㅜㅠ 정이 가는 츤데레 캐릭터들 ㅋㅋ 처음엔 란돌 진짜 건방져서 맘에 안 들었는데 갈수록 측은해져서 정이들어버린다는 ㅜㅜ ㅋㅋ 그래도 다시 태어난다면 란돌이죠 ㅋㅋㅋ 부자에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하고 ㄷ ㄷ
란돌도 그렇고 레이서 캐릭터들을 대거 사장시킨 신이 좀 아쉽네요. 란돌 정도면 팬층도 두터웠을텐데 그렇게 비중을 없애버리다니.. 저도 란도르가 참 좋았어요. ㅎㅎ 잘 생겼고 돈 많고 능력이 뛰어나고 사병 집단까지 운용.. 심지어 사가에서 보면 싸움도 잘하죠.ㅋㅋ
저도 정말 좋아하는 만화네요!
TV 축약판?인 얼리데이즈부터 해서 마지막 신까지 몇번이나 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 tv 축약판도 있나요? 저는 전편 37편 다 소장하고 보려니 살짝 지루하긴 한데 아스카쨔응 보는 맛에 그냥 봅니다. ㅎㅎ
저도 더블원부터 신까지 DVD로 소장중입니다. 보급판(?)식으로 케이스랑 DVD알맹이만 있는걸 예전에 yes24에서 싸게 팔길래 포인트 싹싹 긁어서 사놨었죠. 할거 없으면 가끔 봅니다.
부럽네요... 저는 어둠의 경로로 rebone판을 구해놓은 것이 고작입니다..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군요.. 신도 좋은 작품이지만 제 기준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ㅠㅠ
제로가 최고였고 신이 제일 맘에 안들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좋은 점도 있었지만 그좋은 캐릭터들 다 사라지고 특히 여자캐릭터들은 엉망이 되었죠. 레이스도 억지 리타이어로 다 진행되고...
괜히 부녀자가 각본에 손됐다는 말이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카가와 하야토라는 인간의 내면을 손대면서 라이벌리를 형성한 것은 시나리오상 좋다고 느끼는데 그 와중에 캐릭터들을 거의 대부분 사장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외전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레이싱 부분의 묘사가 극히 적다는 부분도 사이버포뮬러라는 제목에 부합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20부작 정도로 계약해서 시나리오를 풀었다면 모를까, 한정된 종이 위에 너무 난해하게 그림을 그려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별로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매력들을 다 소실시켜버린 느낌이요. 그래도 재밌게 잘 봤지만 말입니다. ㅋㅋ
전 신이젤좋던데요 카가가 캐사기케릭 하야토제낄때 쾌감...
제가 꼽는 사이버포뮬러 명장면 3은 이렇습니다. 1.슈마허가 고속주행을 버티기 힘든눈으로 머신의 오디오에 의지해서 최고의 드라이빙을 선보일때.. 슈마허가 그전에 레이스를 포기하려 할때 둘다 머신에서 내려서 눈물을 뽑는 장면은 좀 그렇습니다만;;ㅋㅋ.. 2 챔피언쉽을 눈앞에 두던 앙리크레이토르가 부츠홀츠 부사수 레온인가요? 암튼 민폐캐릭..걔때문에 포기하고리타이어 하려는데 카자미가 따라오라고 하면서 하드캐리하는 장면! 여기서 카자미를 증오하던 앙리가 진정한 선배로인정하고 고개를 숙이죠 ㅋ 3. 아오이에서 짤릴 위기에 처했던 신죠를 위해 머신을 손상시켜가면서 격하게 블락하던 블리드 카가!! 결국우승은 못했지만
신죠가 정말 좋아졌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마지막에 기름 부족으로 머신 밀면서 입상하며 좋아하죠.. 블리드 카가가 정말 멋지게 나오던.. 백미는 다른애들 센스와 드라이빙 실력으로 다막아내던 카가가 카자미가 오자..할수없이 동반 리타이어를 선택하는 순간인데..나와서 아무말없이 돌아서는 카가와 그런 카가를 보고 뭔지 알것같다는 생각으로 카가씨 라고 하던 카자미에게서 크....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정말 많이나오죠 제가 티비판에서 정말 싫어했떤 아오이의 젊은무사 신죠를 더블원에서부터 정말 좋아했고
슈틀편대 하이넬과 구데리안도 정말 좋아하는 캐릭입니다. 카가는 제 페이보릿이구요 ㅋ..란돌도 좋아하는데 카자미는..ㅡㅡ
태클은 아닙니다만.... 카가가 블락해주던 경기는 우승을 하긴 합니다 중간에 기어가 내려가지 않아서 고생하지만 마지막에 신죠가 소리막 지르다가 잠깐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고 카가가 인을 차지하라고 하면서 그래서 그 경기는 이깁니다.. 차 밀면서 들어오는건...TV판에서 아프리카 경기이지 않나요 매캐닉들하고 사이 안 좋아졌다가 머 등등 이야기로 막판에 일등 달리다가 엔진 터지는...
아 맞군요! 맞네요 ㅋㅋ.. 제가 말한 차밀면서 들어온경기는 아오이의 퍼스트팀이 신죠를 버렸던..ㅡㅡ;; 2군격인 매카닉들 데리고 했던 게임이군요..본지도 오래네요..헷갈리다니 ㅋ..
인을 차지해!! 맞네요 이게 그래서 안짤렸죠 허허.. 그래도 어차피 제기억에 자리잡은 베스트 3는 카가의 블락장면이니까 ㅋㅋ.. 기아 안내려가서 카가가 벌어준 거리 다까먹고 뒤따라온게 앙리였나요..그 음흉한 웃음 흘리면서 도망가보라고 ㅋㅋㅋㅋㅋ 이제서야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오우가 막판 부스터 ㅎㄷ
혹시 이거 누가 보내주실분 안계신가요 정말 오랜만에 보고싶어지네요
토렌트에 많아요 ~
초딩때 봤던 영광의 레이서 맞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주인공 차가 '유니콘'! 중간에 '슈퍼 유니콘' 으로 바뀌죠. 여 주인공 다해(?)도 꽤 귀여웠고, 라이벌 독고테스, 앤써니 로드(부잣집 도련님), 라이트 슈마하(다해 오빠), 번개(천재 레이서) 등등..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독고태수죠..ㅋㅋㅋㅋ 독고테스..ㅡㅡ...나이트슈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