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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꺼까지 글 쪄왔어!!!!! 간접경험해주라 시간 나면 다른 나라로 또 돌아올게!
ㄴ심심해서 찌는 아프리카 소소한 팁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22006
ㄴ1편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아프리카 여행기-케냐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22060
2. 탄자니아
가장 좋았던 여행지이자 기분 나빴던 이벤트를 함께 겪은 곳.
잔지바르섬을 가기 위해서는 다레살람을 반드시 거쳐야하는데 다레살람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준비해서 들어가기를 추천.
[여행준비]
-다르익스프레스: 탄자니아의 시외버스. 나이로비에서 발권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탄자니아 다레살람으로 가는데 3500실링.
-스와힐리어: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를 사용한다! 물론 영어도 통함. 우리가 아는 하쿠나마타타! 잠보! 이게 스와힐리어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간단한 스와힐리어를 찾을 수 있으니 메모에 적어가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범죄의 도시 다레살람에 도착하다]
다르익스프레스를 타고 우붕고 터미널에 10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10시 페리는 탈 줄 알았기 때문에 범죄도시로 유명한 다레살람 시내에 들어갈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가이드북에 있는 다레살람 내용은 쳐다도 보지 않았고 심지어 가이드북은 배낭에 들어있었다.
비몽사몽으로 우붕고 터미널에 도착하니까 어떤 택시기사가 자기가 오피셜택시라면서 오피셜 프라이스가 있다고 자기 택시에 타잔다. 그래서 내가 미터기가 있냐 물으니 있단다. YMCA나 YWCA에 데려다 준다고 하였다. 미터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택시에 올라탔다. 하지만 그가 제시한 건 몇배나 부풀려진 택시 가격표. 하 참 너무 비싸서 기가 막히더라. 그래서 너무 비싸다 우리는 내리고 싶다고 하니까 그럼 가격을 깎아주겠다며 못 내리게 하는 것 아니겠는가. 깜깜한 밤에 이미 차는 도로를 내달리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내리게 되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 그저 30불로 깎았다.
그러더니 주유소로 들어가더라. 우리보고 돈을 달래. 자기 주유해야니까 ㅋㅋㅋ 무슨 이런 깡패같은 택시가 있어. 그래서 니 택시지 내 택시냐고 탄자니아 사람들은 다 너처럼 하냐 하니까 그렇대. 아무튼 알겠다며 제 갈길을 감. 그러다 또 우리보고 어디서 왔녜. 일본? 중국? 이미 기분이 별로 안 좋았기 때문에 국적을 묻지 말라고 했다.
택시기사가 내려준 곳은 DURBAN HOTEL. 우리는 애초에 ywca나 ymca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곳의 더블가격 40불은 비쌌다. 그래서 왜 이곳에 왔냐니까 두 곳이 이미 full이기 때문에 이곳에 데려온거래. 이미 주유소에서부터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더이상 믿지 못했고, 가이드북에 우붕고터미널에서 시내까지는 만-만오천실링 정도면 된다고 쓰여져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너무 화가 났다.
"만실이든 아니든 직접 확인해보고 나중에 여기 오자. 니가 먼저 그 두곳 이야기 하지 않았냐"
'거기는 멀기 때문에 안돼.'
"너 그러면 왜 처음부터 거기 full이라고 안했어? 그리고 난 이미 니가 택시비를 많이 받은 것을 알고있어. 게다가 여기는 너무 비싸. 우리를 그곳에 데려다줘"
라고 우기니 그때서야 알겠대. 차에 타래
그러더니 거칠게 차를 운전해서 ymca에 가더라. 문앞의 경비에게 스와힐리로 뭐라고 큰소리로 외쳐대는데 진짜 신경질에 받친 목소리였다.
"Did you hear that?? It's full!!!!!!"이라며 우리에게 역정을 내는 것이 아닌가?
스와힐리 어떻게 아냐고 ㅋㅋㅋㅋ 계속해서 역정을 내면서 확인시켜 주길래 무서워서 리셉션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알았다고 그 호텔로 가자고 했다.
그 호텔로 가는 중에 안되겠대. 자기가 제값을 받아야겠다며너 40불을 주래.
"왜 너한테 40불을 줘야해. 받고 싶으면 경찰서로 가자!"
하며 세게 나가니까 그때서야 알겠대. 내가 그래서 50불 줄테니까 (=10만 실링) 4만실링 남겨줘. 하니 안된대 3만실링밖에 줄 수 없대. 환전하는데 수수료가 붙는대. 무슨 개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그래서 나는 그럼 돈을 줄 수 없다. 경찰서 가자 지금 이러니 그서야 4만실링을 꺼낸다.
그래서 내가 요금표 확인하고 사진찍고 driver license를 보여달라고 했다. 그러니까 다짜고짜 '뭐가 문제냐고!!!!!!! 니 ID 먼저 보여줘!!!!' 라며 소리소리 질러대는게 아닌가. 내가 왜 너에게 내 ID를 보여줘야하냐. 너는 택시기사니까 나에게 라이센스를 보여줘야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왜 나한테 소리를 지르냐! 하니까 나먼저 소리 지른 거 아니녜. 니가 먼저 질렀어.. ㅡㅡ
그러면서 문을 걸어잠그더니 못 나가게 하는 것이다. 이때 확 무서워지더라. 건장한 흑인 남성과 두명의 동양인여성. 밤이었고 우리 둘의 힘으로도 그를 제압하긴 힘들 것 같았다.
결국 일단 호텔로 가겠다며 리셉션으로 달려가 경찰을 불러달라며 요청했다. 사정 설명을 해달라는데 우리가 그럴 정신이 있을리가. 다시 택시에 가서 짐을 내리려고 하니 안된다고 또 소리치면서 내 짐에 손도 못대게 하고 트렁크를 자꾸 닫으려 하길래 내가 손으로 막았다. 돈을 달래!! 알겠다고 돈 준다고 짐 먼저 내리자고 아니면 경찰 부르라고 하니까 차에 타래 경찰서 가제. 뭘 믿고 니 차를 타냐고ㅜㅜ 실갱이 끝에 시큐리티맨이 우리 둘 말을 다 듣고 저지했다. 돈 줄거 주고 짐을 찾아 숙소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진짜 너무 황당하고 무서운 경험이었다.
밤잠 제대로 못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보복할 것 같아 두려웠다.
여행 가능성 있는 모든 곳은 제대로 알아둬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나 다레살람은 관광객과 택시기사 사이에 갈등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니 조심 또 조심! 가격 무조건 다 파악하고 미리 흥정하고 택시에 올라탈 것.
+Tip: (구글지도 위치를 참고할 것.) 잔지바르에 가는 페리 선착장 근처에 사설 환전소가 쭈루룩 있다. 굳이 먼 포스타까지 안가도 된다. 이쪽 환전소가 작은 달러도 환율 잘 쳐주는 편.
환전소가 쭈루룩 있는 길을 따라 fastjet 사무소가 있는 방향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작은 스낵바가 있다.
여기 쌈부사가 정말 맛있다! 하나에 800실링인데 간 고기와 양파, 양배추, 약간의 생강이 들어간 튀긴만두라도 생각하면 된다. 잔지바르와 다레살람 다른 곳에서도 쌈부사 먹어봤는데 요기꺼가 젤 맛있다.
우리가 첨엔 이 이름을 몰라서 손모양으로 삼각형을 만들면서 달라고 하니 언니가 너무 웃겨하더라ㅋㅋㅋ 우리는 두개를 사고 너무 맛있어 다시 돌아와 또 두개를 사고 "타무 싸나(정말 맛있어)!!"를 열심히 외쳐댔다. 또 신명나게 웃는 언니. 잔지바르 페리 타기 전에도 다시 들러 삼각형 모양을 만들며 "와피??(where??)"를 외치니 또 웃으며 다 나갔단다. 그래서 조금 부실해보이는 햄버거를 가르키니(3500실링) 갑자기 오이를 자르고 양파를 자르더니 그것을 넣고 소스를 뿌려주더라. 레인지에 뎁혀서 주기까지! 생김새는 별로일지 몰라도 맛은 괜찮았다!
[잔지바르]
-플라잉홀스 페리: VIP석이 20달런데, 와이파이도 되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나오니 좋았다. 비록 세시간을 탔어야했지만 나중에 다레살람으로 돌아오는 킬리만자로페리를 타본 결과 그 페리는 쾌속선이라 너무 속이 안 좋았음. 난 플라잉홀스가 더 좋았다. 의자는 정말 후졌었지만.
위의 과일들은 잔지바르에 도착한 나에게 에어비앤비 호스트 seif가 선물한 충과(오렌지)! 새콤달콤하니 맛이 좋았다.
잔지바르에는 잔지바르 오렌지와 일반 오렌지가 있는데 맛은 비슷한데 잔지바르 오렌지가 살짝 쓴맛이 존재했다.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분위기-
이곳은 하맘이란 곳인데 목욕탕과 마사지를 위해서 사용되었던 곳이란다.
페르시아 왕조 왕비가 원해서 잔지바르에 두곳이 지어졌다고 들었다.
-왈리나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는 음식. 원하는 음식을 담으면 계산을 해준다.
우리의 에어비앤비 호스트 세이프. 우리를 스톤타운 구석구석 구경시켜주었다. 흥이 많았던 청년...
흑인들은 진짜 스웩이 쩔어벌임.. 그냥 걷지 않는다.. 리듬을 타면서 걷는다.
솜씨가 좋았던 청년인데 자기는 배우는 입장이라며 수줍어했다.
-잔지바르는 이슬람 문화권: 이곳에는 교회가 없도 모스크만 있다고 했다. 이슬람 양식의 것들이 참 많다. 이집트에서는 아이들은 히잡을 쓰지 않던데 여기는 아이들부터 히잡을 착용하더라. 아참 그리고 이슬람 문화권 여성들은 사진 찍히기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허락을 맡아야 했다.
유니폼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다...축구를 좋아하나..?
잔지바르 전통시장의 분위기.
이곳이 스톤타운인 이유.
-잔지바르 야시장: 포로다니 가든으로 가면 된다. 위생문제 떄문에 야시장이 잠깐 없어졌다가 다시 생겼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반드시 잔지바르 피자를 먹어야 한다.
예전에 있었던 해산물구이는 이제 없어진 듯 하고 각종 꼬지들과 잔지바르 피자, 튀김, 샐러드, 음료를 판매하는 곳만 존재했다. 우리가 잔지바르피자를 먹기 위해 택한 곳은 56번 테이블! 오리지널 피자란다. 세이프가 소개해줬다. 이곳은 다른 잔지바르피자보단 가격이 좀 더 나가는데, 맛이 정말 좋다. 우리가 가장 사랑한 피자는 토마토앤치즈!!! 5000실링이다. 치즈가 녹아 크림치즈같은 느낌을 주면서 ㅠㅠ... 물론 Meat도 맛있다!
저녁에는 세이프1,2와 함께 맥주를 한잔 하고 집에 들어갔다.
+Tip: 잔지바르 스톤타은 내에서 맥주를 찾기 힘들다. 하지만 펍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스파이스 투어]
스파이스 투어는 10불까지 깎을 수 있다. (우리는 15불에... 다른 분들 18불... 프랑스 커플 10불...^^) 스파이스투어는 향신료 농장에 가서 향신료 체험을 하고, 근처 해변을 다녀오는 투어이다. 우리는 그런 것도 모르고 수영복도 안 가져갔다. 스파이스 투어는 시간 남으면 하고 일정이 빡빡하면 스킵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것 저것 맛보고 즐기고.. 설명도 잘 해주는데 그닥 귀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이곳에 있는 향신료들은 사실 잔지바르 토종의 것이 거의 없다고 한다. 페르시안이 지배했을 때 향신료를 가져와 이곳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요리한 야채, 코코넛과 야채가 들어간 채식 카레와 밥, 그리고 팬케이크 비슷한 빵을 점심으로 준다. 진짜 맛있었다! 코코넛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달달한게.. 다들 들리셔스!!를 연발하며 밥그릇을 비웠다. 나는 세그릇 먹었음.
스파이스 투어에서 만난 꼬맹이들
[능귀(넝위) 비치]
다음날 아침 우리는 버스를 타고 nungwi 넝위로 넘어가기로 한다. 달라달라 말고 106번 쉐어버스 타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다.백팩을 들고 타든 말든 다 안다는 듯이 2000실링만 내면 된다. 얼마 내냐고 물어보면 반드시 더 부른다.
-숙소 잠보브라더스: 2인실에 30불. 묵는 일수에 따라서 협상이 가능한 모양이다. 그리고 잠보브라더스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레스토랑에서 연결해 사용해야 한다.
-음넴바섬 스노클링: 15불까지 깎을 수 있다. 꼭 가야한다. 인도양은 내가 본 바다 중에서 단연 최고.
바닷 속에서 깔라마리(오징어의 종류)를 본 건 처음이었다. 불가사리도 많고 산호, 말미잘, 또 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이 있었다. 돌고래랑 거북이도 운 좋으면 본다는데 우리는 못 봤다. 물 색이 에메랄드 색으로 너무 이뻐서 황홀했다.
이 스노클링은 생선바베큐가 점심으로 포함되어있는데 이상하게 맛있다 ㅠㅠ 나 또 여기서 세접시 먹음.
-BAKARA 레스토랑: 저녁때가 되어 해변에 테이블이 세팅된다. 여기 버거랑 감튀는는 세상 존엄이다... 돈 없어서 해산물을 먹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놀러오면 여기서 반드시 랍스터를 먹으리라 생각했다. 별 떨어지는 해변에서 저녁을 먹는 기분은 말로 표현 못한다.
-나이트다이빙: 쇼어다이빙이다. 바다까지 들어가서 핀 끼고 입수. 70불이었던 것 같다. 스패니쉬 댄서를 볼 수 있을까라는 기대에 부풀었지만 못 보았다. 대신에 랍스타, 라이언피쉬 등등의 어종들을 많이 봤다. 이때가 물이 따뜻할 때가 아니라 플랑크톤은 많이 보지 못해 아쉬웠다.
[키짐카지]
키짐카지는 오로지 돌핀 투어 때문에 간 것.
-돌핀투어(프라이빗 투어): 220000실링. 프리이빗보트, 프라이빗택시(넝위에서 키짐카지. 키짐카지에서 스톤타운), 과일들, 스노쿨링장비, 마을 입장료 다 포함. 돌고래는 해가 점점 뜰수록 깊게 수영하기 때문에 새벽같이 출발하는 것이 좋다. 돌고래와 정말 가까이서 같이 수영하고 돌고래가 노는 모습을 내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몇번 뛰어들었다가 배에 다시 탔다가 하면 기력이 쇠한다... 밥 제대로 먹고 준비운동 하고 뛰어들길..
[다시 스톤타운으로]
키짐카지에서 스톤타운까지는 한시간정도 거리.
-킬리만자로 페리: 온라인으로 킬리만자로 페리를 부킹이 가능하다. azam오피스로 가서 35불 내고 표로 바꾸면 됨.
-old fort travel information에 짐을 맡기기: 보관료 무료. 밖에서 삐끼가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보였으니 주의할 것. 하지만 인포에 소정의 팁을 주는 것을 잊지 말기. 둘이 1000실링 정도면 충분하다.
-TAMU gelateria: 1일 1따무 해야함. 가격은 스쿱당 2500실링. 진짜 맛있다! 오늘은 여기서 1/4조각에 3500실링 하는 피자도 먹었는데 ㅠㅠ 타무 싸나! 대박 맛있음. 토마토앤루꼴라와 고르곤졸라베지를 주문했는데 나는 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토마토앤루꼴라가 좋았고 동생은 맛이 더 풍부한 고르곤졸라베지가 좋았다고 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이탈리아인이신 듯 했다.
무시까끼(?): 페퍼론치노를 넣은듯 아주 매콤한 토마토 수프(그들은 칠리라고 했다)와 함께 고기를 빼먹는 맛을 아직도 기억한다. 담에 가면 100개 먹어야지 그자리에서 ㅋㅋ 암튼 이렇게 먹는 우리가 신기했는지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더라.
사탕수수 주스. 맛은 시원하고 달달한 맛. 엄청 특이한 맛은 아니었다. 텁텁하지 않은 가벼운 단맛이라 좋았다. 우린 어슬렁 대다가 쌈부사라는 탄자니아식 만두를 하나 먹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였다.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잠비아 루사카 가기:
fastjet이라는 항공사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루사카까지 갈 수 있다. Tazara라는 기차를 이용해서 2박3일 이동할 수 있었지만 나미비아 비자를 받아야 해서 과감히 패스. (나미비아 비자는 루사카에서 화, 목요일에만 받을 수 있다.)
잔지바르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문장은 '하쿠나마타타'와 '뽈레뽈레'였어!
스와힐리어로 하쿠나마타타는 모두 잘 될 것이다라는 말이고 뽈레뽈레는 천천히 천천히라는 말이야.
정말 그 말이 딱 어울리는 섬이었다. 걱정할 필요도 없고 조급할 필요가 없었어. 한국에서 항상 뒤쳐질까바 아둥바둥 살아왔던 나에게는 그들의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모습이 정말 부럽더라.. 많이 배웠어!
똑같은 해변이지만 매일 달라지는 빛과 색 그리고 온도. 온 해변을 뒤덮는 잔지바르풍으로 리믹스된 팝송들도 아직까지 내 기억에 생생한 곳이야... 정말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야!!! 잔지바르는 신혼여행으로도 오는 곳이라 한국 사람들 꽤 많이 만났어. 나중에 늙어서 또 오고 싶은 곳이야.
첫댓글 ㅜ와 와진짜 언젠가 가보고싶다
우와우와 대박 아프리카 여행기라니!!! 쩐다ㅜㅠㅜㅜㅠㅠㅠ
진짜 가보고 싶다ㅠㅠㅠㅠㅠ진짜로ㅠㅠㅠ
와 ㅠㅠㅠ또 정독했어 여시 진짜 짱이다ㅠㅠ난 탄자니아 세렝게티 공원 꼭가고싶어 ㅠㅠㅠㅠㅠ
신기하다...우와
와흥미돋!!!!!!!가보고싶다 렬루다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시는 어디 살았었어? 궁금하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23 00:2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23 00: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23 00:29
탄자니아 너무 신기하구 가보고싶당
재밌게봐쏘!!!
여시야 너무재밌다ㅠ 고마워 잘읽엇어
와... 아프리카.... 위험하다는 글을 너무 많이봐서 엄두도 못냈는데 정말 좋은 경험하고왔네 ㅠㅠㅠㅜ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사진 보고 진짜... 와...
와...진심 존잼ㅜㅜㅜ 완전 진귀한 후기다
앞에서부터 여시글 차례대로 다 봤는데 너무좋아ㅠㅠㅜ진짜 언젠가 꼭 가보고싶다ㅜ최고야 글써줘서 고맙구 시간되면 또 써주면 좋겠다♡
요시,,,,절대지우지마로라😍😍
와...대박이다...아프리카라니...죽기전에 꼭 가봐야지ㅠㅠㅠ글 진짜 잘봤어ㅠㅠㅠ
와 진짜 여시 깡대단하다 나엿으면 택시에서 손발줄줄에 눈물벌벌이다....돈 다줫을듯... 대단해ㅜㅜ
와 ㅠㅠㅠㅠ 택시에서 뭔일 안나ㅓ다행이다 난 걍 속으로 쒸벌하면서 돈은 다냈을듯 ㅠㅠㅠ
탄자니아 지짜 내 버킷리스트 일순위인데 ㅠㅠ 글마니쪄줘 여시야
호로록 읽었어ㅠㅠㅠㅠ 진짜 흥미롭다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시글 보니깐 나도 살면서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진다!! 고마워!!
여시 여행후기가 젤 재밋엉
아프리카 너무 멋있다..! 원피스 입은 아가야 너무 이뻐
스와힐리 배우는 여시인데 탄자니아에서 진짜 스와힐리안쓰면 바가지써 열배는 더 불려말하는거같아 뭐든
택시기사 너무 짜증나고 무섭다ㅡㅡ아프리카 후기 치면 엄청 위험하다고만 나와서 갈 생각 못했는데 안전한 곳도 있구나 물론 어디든 정신 잘 차리고 다녀야겠지만 ㅠㅠ
와진짜 재밌게 잘읽었당!! 물색깔진짜 환상이다 ㅠㅠㅠ신행으로가볼까....진심넘좋다..
와!!!! 꼭가고싶어 버킷리스트야ㅠㅠㅜ 고마워여샤!!!
ㅠㅠㅠㅠㅠㅠ와 나내년에 탄자니아 가는데!!!!!!!! 탄자니아 케냐 이렇게가는데ㅜㅜㅜㅠ 넘 좋은 글이다, 재밌었어? 경비는 어땠어? 걱정되는건 정전이랑 물!!! ㅠㅠㅠ넘넘 좋다 이글
정전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구 물은 석회수였던 거 같구... 사먹는 물은 나쁘지 않았어 총경비가 둘이서 1000정도였어... 국가별 경비는 모르겠다 ㅠㅠ
와ㅜㅜㅜㅜㅜㅜ좋다ㅠㅠㅠㅠㅠㅠㅠ나도 꼭 가고싶어
책 내도 되것어 여시야...
여행팁부터 시작해서 다 너무 재밌다 ㅠㅠㅠ 계속 연재 부타캐욤...
와 진짜 택시 글로만 봐도 너무 공포스럽다.... 여시 고생했네... 여시 글 보니까 아프리카 정말 가보고싶어져 잘봤어!
와 밤하늘 너무 예쁘다...정말 가보고싶으면서도 택시 얘기 보면 또 너무 무섭고...ㅠㅠ 고마워 ㅠㅠ
나 이번에 탄자니아 일이년정도 살러가는데..!!! 꿀정보 고마워!!!
그리고 혹시 연어올 여시들 위해서 말하자면 다레살람 밤에는 다니지 말래 위험하대ㅠㅠ 일정 짤때 최대한 낮에 다니게 짜는게 좋을거같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1.09 15:20
여샤 너무 재밌어.... 근데 궁금한게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비싸?????? 800실링 검색해보니까 만삼천원이고 3500실링이면.. 햄버거 하나에 그렇게 비쌀정도여???
탄자니아실링으로 찾아봐야해 ㅋㅋ 800실링이면 376.55원이다 한국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