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장뜰이 무슨 뜻인가요~~?
우리 고향(청안)에도 장뜰이라는 지명이 있었쬬..?
문방리 올라가는 곳에서 왼쪽으로(효근리) 넓은 뜰을 짱뜰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아닌가요~~?
일요일 이른 시간에....
엠비시 전국방송에서 예전 대장간 모습을 방송하더라구요..
호미,낫,쇠스랑을 만드는 모습이 넘 신기해 유심히 보는데...
어라~~ 거기가 증평 장뜰시장이라는 나레이션이..
어찌나 반갑던지....
근데요~~~
방송중에 오래된 토종식당 소개를...
메뉴가 순대,선지국밥인데요~~
4,000원만 내면 음식은 무한 리필이랍니다.
가마솥에 시레기랑 콩나물을 푹 삶아서 끓이고 있는 국밥이 어찌나 맛있게 보이던지...
(내 D,N,A 에 치골이 근성이 있나...?)
침이 꼴각~~!
아~~ 저 얼큰한 국밥에 막걸리 한 잔 했으면 ...보약일텐데....라는 생각이...
언제 증평갈 일 있으면(아니 일부러라도) 꼭 들려 볼 생각입니다.
둘....
몇 년전부터...
티비를 보다가도,신문,책을 보다가도...지인들과 대화를 하다가도...
어떤 음식(과일,채소..)이 어디에 좋다하면 메모를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예전 생로병사라는 프로에서 새우등 갑갑류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것을 듣고는...
그 이후 오징어,게등을 잘 먹질 않았습니다.
근데요~~
신문 주 말 건강 특집판에....
새우가 우리 몸에 무지하게 좋다는 내용이 실렸네요~~
이거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되는지 원~~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요리)이라 하더라도...
내 맘이 불편하고,,음식을 같이 먹는 사람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대화를 하는 중이라면...
그게 독이 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비록 음식이 불포화지방이(콜레스테롤등) 많이 포함되여 있더라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먹고 마시면 바로 그것이 보약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어제 아산 친구 딸 예식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갈 관광버스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우리끼리 근처 식당엘 갔습니다.
메뉴는 모듬순대에 막걸리...
순대와 머릿고기가 건강에는 그닥 좋다고 하진 않다고 하지만...
좋은 친구들과 서로에 대한 이런 저런 걱정과 위로도 해 주면서...
맘껏 웃고 즐긴 베리베리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럼 소인이 어제 보약 제대로 먹은거지요~~?
셋...
요즘이 선거철입니다.
번잡한 교차로나 시장입구등마다
노랗고,빨간 옷들을 입은 아줌니,아저씨들이 허리굽혀 인사하구,,악수하느라...
요즘은 선거(정치)에 관심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참 관심이 많았거든요...
지지하는 당(후보)이 서로 다른 친구랑 논쟁,토론도 많이 하였구요~~
지금 생각해 보면 다 부질없는 행동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향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이해)하려고 하는 행동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짓입니다.(거의 불가능)
선거 얘기를 더 하자면요~~
어느 정당 비례대표 후보가 예전에 김일성 주체사상에 심취하여
폭력투쟁,정부타도.김일성 주체사상에 따른 북한의 사회주의건설등을
목표로 하는 지하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다 적발되여 구속된 전력이 있었다 하네요~~
시간이 오래 흘렀으니 지금도 그러하리라 생각은 안들지만...
혹시라도...
아직도 그런 사상을 갖고 있다면.....
그리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넷.....
몇 년전에 광우병 파동 기억나시나요~~
광화문 촛불시위.....
그 당시 어느 여배우가 ...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노라구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요~~
그 여배우가 미국 여행을 가서 미국 소고기로 만든 햄버거를 먹은 사실이 드러나
웃음거리가 되였다 하네요~~
최근에는....소위 말하는 어느 개념 연예인이....
방송국 어느 교향악단이 유명인사 칠순잔치에 동원됐다는 글을 자기 트위터에...
근데 그것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그러면요~~
그 사람 트위터에 팔로어도 수 만명이나 되는데...
사실이 아닌것으로 판명이 되면 사과를 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불쑥 불쑥 터트려 놓고.....
아니면 말고..하는 요런 무책임한 행동....
웬만한 초딩들만도 못한 비겁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