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금식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당이 7.8 이 나오다.
여지껏 중에 최고로 많이 나오다.
요즘 음식도 조금씩 밖에 안 먹고 매일 걷기도 하는데 ......
막내딸 결혼을 시키느라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잠을 잘 못자고 ... ??? 알 수가 없다.
의사에게 예전에 먹던 좋은 약을 먹겠다고 보험도 들었다고 하니
써주어서 옆집 약방에 가니 그 약이 없다고 한다.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안 먹는다고 ...
다른 한국 약국에 가서 이야기 하고 번호를 주고 내 담당 보험인에게 전화도 하고
약을 주는데 코페이를 40불이나 하라고 ...
그러면 한달치가 너무 비싸다.
보험을 취소하려고 해도 3개월은 해야만...
예전에 병원에서 그냥 타다 먹었던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그렇게 비싼 것인줄도 모르고 ... 그런데 요즘은 약이 없다고 ...
아침을 안 들어서 동생과 초당에 가서 식사를 하려다가 남편에게 전화를 하니
딸이 점심을 사려고 전화를 많이 하다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고 자기는 벌써 들었다고 하다.
딸에게 전화하니 바로 앞에 있다고 사위와 금방와서
딸이 맛있는 점심을 사다.
동생과 타코마 몰에 가서 짐보리를 한참 찾아 헤매다가
동생의 손녀 예쁜 옷을 사다. 딸이 25불 디스카운트 티켓을 주어서 ...
딸이 미혜가 입던 옷과 털 구두 등 예쁜 좋은 옷들을 많이 주다.
미혜 동생들은 모두 남자들 뿐이니 ....
체육관에 가서 몸을 풀고 나와 남편을 만나
딸이 월남 국수를 사겠다고 해서 남편에게 이번에는 당신이 사라고 하다.
지수까지 네 아이들과 모두 월남 국수 집으로 가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남편이 먼저 가서 돈을 내다.
아들이 일을 너무 잘 했다고 대만에서 칭찬이 들어와
거금의 상을 타서 헌금을 보내오고 며느리도 올해의 우수
의사 상을 탔다고 딸에게 보고를 ... 너무나 감사하다.
며느리는 아기까지 낳았고 어떻게 ... 모두 주님의 은혜이다.
아기 갈렙만 데리고 10월 말에 한국으로 출장을 가는데 아버지는 한국에 안 가시느냐고?
아버지는 10월에 아르메니아에 복음을 전하러 가시는데 ...
좋은 소식이 있을 때에는 더욱 조심하고 겸손하고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내가 더욱 기도를 많이 해야 하리라.
너무나 감사하다. 금요 기도회, 밤에 기도 많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