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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긴 여운 스크랩 [글] 역대 대통령의 평가와 이명박대통령의 길
돌봉우리 추천 0 조회 43 09.07.15 12: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역대 대통령평가와  이명박  대통령의 길

 

17대 10명의 대통령


우리나라는 1945년 광복 3년만인
1948년 8월 15일에서야 국가성립의 3 요소인
주권과 국민 영토를
제대로 갖춘 나라다운 나라를
건국한지 올해로 만 60년밖에 안 되는 근대역사 속에서 2차 대전이후

150여개 신생 독립국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기적을 만들어 냈다.


지난 60년 간 우리는 
대한민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이어 1년짜리 내각제 하의 윤보선에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에 이어서 
문민을 내세운 김영삼, 
국민을 내세운 김대중과 
참여를 내세운 노무현에서 
선진화를 내세우는 이명박까지 
17대 10명의 대통령을 가졌다. 

 대통령 점수 매기기

광복 63주년과 건국 60주년을 맞아 역대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함께 
60년 역사를 조명해 보려는 시도가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 돼 왔다. 
모든 조사결과의 공통점은 역대대통령 중 최고의 대통령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꼽고 있다는 사실이며, 소위 민주화 업적보다 산업화의 업적을 
더 크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KBS가 정연주 해임 다음 날인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통령에 대한 업적평가 
1위는 73.4% 절대다수가 찬성한 박정희 대통령이 단연 압도적이었으며, 
그 뒤로 김대중(11.5%), 
노무현(4.3%), 이승만(2.1%), 
전두환(1.7%), 김영삼(0.8%)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현대경제연구원이 
14일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진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정권은 박정희 정권으로 평가 하면서 
분야별로는 전두환, 김영삼 정부의 세계화, 
김대중의 환경, 노무현의 복지 기여도도 긍정적으로 평가 하였다. 
그러나 경제적 풍요도, 잠재성장력, 사회복지, 환경, 세계화 등 
5개 부문의 증감률을 평균한 선진화지수로 환산 된 기여도에 있어서 
1위인 박정희 정부가 153.6%로서 정권 초를 100%로 기준 했을 때 
정권 말에는 253.6% 이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2위 전두환(44.3%), 
3위 김영삼(42.7%), 
4위 노태우(36.5%), 
5위 김대중(28.1%), 
             6위 노무현(23.8%) 순이었다. 

 대통령평가에 대한 해석
 
 KBS 조사결과 중 박정희 대통령이 압도적 1위였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6.15 반역선언을 한 김대중에 대한 평가는
 "98% 묻지 마!" 호남정서의 잔재로 볼 수도 있으며, 

10.4 망국합의의 주인공 노무현이 3위로 나타난 것은 퇴임한지 불과 반년밖에 안된 
노무현에 대한 잔상(殘像)효과 때문으로 풀이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 조사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남북의 빨갱이들로부터 
40여 년 간을 ´유신독재자´라고 줄기차게 매도당한 박정희가 
최고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과 민족주의로 위장한 찬탁세력으로부터 
독재자로 비난과 저주를 받아 온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은 지울 수 없다는 사실이다.  공정성을 상실한 편파방송으로 
악명을 떨쳐 온 KBS 보다는 객관적일 수 있다고 보는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독재자라고 비난 받아 온 박정희는 밖에서 벌어다 국민이 먹을 쌀독을 
가득 채워 물려주었고,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은 
그나마 쌀독을 지키기는 하였는데 반하여 
민주화를 떠벌여 댄 김대중과 노무현은 물려받은 쌀독을 채우기는커녕 
흥청망청 ´퍼주기´로 바닥을 낸 것도 부족해서 아예 깨버렸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 점수 다시 매기기

[Ⅰ] 건국 대통령
소련공산당의 사주를 받아 
찬탁운동을 벌여 온 노예근성의 
´친소반민족세력´과 소련공산당의 
하급 졸개 김일성과 합작에 눈이 멀어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 해온 ´친공투항세력´의 
폭동반란을 비롯한 극렬한 반대와 혼란을 무릅쓰고 
UN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 내어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를 
수립하는 데 성공한 후 김일성 6.25남침을 격퇴한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업적을 더 이상 폄하해서는 안 된다. 

 [Ⅱ] 근대화 대통령
중국 근대화의 설계자 등소평과 
세계 1등 도시국가 싱가폴의 건국자 
이광요 수상이 존경하고 김정일까지도 
근대화 신화를 부러워하고 있어 더 이상 
수사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통령 
박정희가 이룩한 불후의 업적이 
훼손 돼서는 안 된다. 

[Ⅲ] 그만한 대통령
전두환의 물가 안정과 지속성장과 
김일성의 수해물자제공 꼼수를 정면으로 
맞받아 역공으로 몰아붙인 대북정책 승리, 

노태우의 중소 관계개선 북방외교, 
김영삼의 세계화 노력은 평가 할만하다. 

 [Ⅳ] 기억에 없는 대통령 
 4.19 직후 민주당 구파 출신 내각제 대통령 윤보선, 
10.26이후 과도기 대통령 최규하는 국민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다. 

 
(Ⅴ] 나쁜 대통령 1호 

장기수 63명을 김정일 품에 안겨주면서 
김정일이 강제납치 억류 중인 납북어부와 생존국군포로의 생사를 내팽개치고 
연평해전 국군전사자 시신을 뻗쳐 둔 채 문상은커녕 빨간 넥타이까지 매고 
도쿄까지 날아가 축구구경에 미친 [분], 김일성과 亞太를 김정일과 민화협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해먹으려 한 역적 [놈], 
6.15 반역선언으로 대한민국을 팔아먹으려 한 [매국노], 
홍삼비리를 저질러 대한민국 국부를 수조원이나 해외로 빼냈다는 도적[님], 
북 핵을 미국 탓이라고 뒤집어 씌우기에 혈안이 된 김정일과 내통혐의가 짙은 [者], 

광우병괴담조작 촛불폭동을 ´아테네 이후의 직접민주주의´라며 
폭동을 선동에 혈안이 된 미친 [者] 김대중은 처단해야 마땅하다. 

 [Ⅵ] 나쁜 대통령 2호 
퇴임직전 대한민국의 최고 기밀이 들어 있는 대통령기록물인 ´청와대 e~지원 시스템´을 
통째로 몰래 들어내 간 도적 [놈], 선거법과 헌법위배로 탄핵을 받고도 
수도이전 위헌 판정을 받은 3류 변호사 출신 나쁜 [분], 

정연주로 언론에 대 못질, 10.4 망국합의로 남북관계에 대 못질을 한 반역[者] 
노무현 역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길 

이대통령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력중 하나가 ´민주화운동 1세대´요, 

즐겨 부르는 노래가 ´아침이슬´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통령 박정희를 
한일협정 굴욕외교 친일파로 매도하고 
´유신독재자´라고 저주하던 낡은 관념을
 벗어 던지고 박정희 따라 하기 정도가 아니라 
박정희 능가하기에 진력 할 때이다. 

이를 위해서는´이념을 넘어 창조적 실용주의´라는 
모호한 구호를 버리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투철하고 
국가정체성과 국가보위 및 <헌법수호>에 
앞장서는 한 편 국익증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면서 
안으로 김영삼 이래 운동권득세 15년, 
김대중 이래 친북정권 10년으로 하여 
"잃어버린 10년" 되찾기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상시적 폭동반란의 혼란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민노총과 전교조 해체 수술, 
일심회간첩단 숙주인 민노당 해체를 비롯하여 
친북노선을 고집하는 ´전국언론노조´를 비롯한
 ‘진보연합’ 척결과 언론정상화에 
우선적으로 착수해야 한다. 

"남북관계만 잘 되면 나머지는 깽판을 쳐도 상관없다."고 했던 
노무현의 행적을 거꾸로 돌리면 된다는 역설적인 상황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과정에서 나타날 부작용이나 저항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역대 최고의 대통령 박정희는 1961년 5월 16일 새벽 소수의 혁명군을 이끌고 
한강 인도교를 건널 때 

"조국근대화 혁명에 목숨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도 
2008년 2월 25일 청와대에 입성 할 때에 "5,000만 국민에게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주는 데에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김대중 처단과 노무현 심판으로 친북정권과의 ´차별화´에 나섰다면 
2008년 7월 5일 깜깜한 청와대 뒷산에 혼자 올라가 ´아침이슬 노래´를 회상하며 
친북세력에게 반성문까지 쓸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李 대통령에게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좌파정권 10년의 적폐´를 척결하는 일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백승목 기자]
김충기교수라는 사람이 노무현을 맹종하는 후배교수에게 보낸
아래 글을 읽으니 속이 후련해져서 여기 전달합니다.

한번 읽어보시지요

 


 

조기숙에게 고함.
 

2009/06/15 10:56

         .

 <http://blog.chosun.com/ss8000/4013158>
http://blog.chosun.com/ss8000/4013158

  

내 오늘 그대에게 단디 한마디 하기로 작심을 하고,

이 썰을 푸네.

 

그전에 내가 자네에게 하대를 하는 것을 양지바라네.

자네에게 하대를 할 것인가 공대를 할 것인가 망설이다,

자네의 양력을 잠시 훑어 본 즉, 그래도 내가 자네보다는

10여세 많기로 나이 먹은 게 자랑은 아니지만

연하의 사람에게 지나친 공대도 예가 아닐듯하여

그냥 하대키로 하겠네.

 

過恭非禮(과공비례)라 하지 않던가.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감세. 엊그제 이던가? 자네가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자살한 노무현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참으로 자성할 줄 모르는 뻔뻔한 철면피 검찰”이라고

비난했다더군.

 

나는 이부분에대해서 검찰의 수사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네. 그리고 솔직히 잘 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고. 다만 대한민국국법이 단돈 천원을 훔쳐도 도둑놈으로

정의 하는바

 

수백만 딸라를 먹어치운 노무현을 두고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

자네나 자네 아류의 인간들에게“참으로 자성할 줄 모르는

뻔뻔한 철면피 검찰”이라며 욕을 먹을 정도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욕을 먹고도 남음일세.

 

그렇다고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명색 전직 대통령이라는 자를

물고문을 했겠나? 아니면 주리를 틀었겠나? 그러하지 않았음에도

노무현 스스로가 연루 되었다는 것을 자백하지 않았던가.

범죄사실을 스스로 자백하고 그 쪽팔림 때문에 자살한 사건을 두고

검찰에게‘자성을 촉구하고, 철면피라고 매도’하는

 따위의 망발은 어느 나라 정서이고 법도인가?

 




좋네. 여기까지는 내 개인적으로 大人답게 이해를 하도록

해보겠네. 역적 동탁의 죽음 앞에 애도하고 방성대곡하던

채옹(蔡邕)이 같은 인물도 있을 것이고,

 

주군이 배고파 餓死(아사)지경에 있을 때 자신의 허벅지살을

도려내는 즉, 割股啖君(할고담군)하여 주군에게 충성을

다한 개자추 같은 충신도 있으니, 자네의 노무현에 대한

一片丹心을 충신 정몽주에 버금가는 것으로 인정해 주겠네.



 

然이나, 그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개인끼리(자네아류와 노무현)

주고 받는 예우요 충성일 뿐, 대한민국이라는 법제도 하의

노무현은“도둑놈”이라는 결론이 지어진 것일세.

 

그러함에도 개인끼리나 지니고 간직할 충성심 때문에

國賊(국적)을 영웅화 시키고 聖者(성자)화 하여 나라의

사법기관에게 해서는 아니 될 악다구니와 悖惡(패악)적

입을 놀린다는 것은 실로 도둑놈이 제발 저려 노무현 사건을

더 이상 극대화 시키지 말라는 압력이 아니면 오히려

도둑놈이 몽둥이 든 격이 아닐 수 없다네.

 

왈, 유식한 표현으로 賊反荷杖(적반하장)말일세.



 

좋네. 기왕 인심 쓰는 것, 이 점도 자네의 노무현 향한

일편단심이라면 한 번 더 양보해서 대인다움을 보이겠네.

 

그런데 말일세,

“봉하엔 여전히 추모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소개한 뒤.

“봉하 가는 길은 이미 성지순례길이 된 것 같다.

봉하는 민주주의 성지”라고 말했다는 대목에 이르러서

나는 啞然(아연)하여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네.



 

자네, 어디 대학인가 교수라며? 자네는 제자들에게,

만약 도둑이 죽어 조문을 갈 때, 그 길을 성지순례길이라고

가르치는가?

 

또 도둑이 죽은 마을을 민주주의 성지라고 가르칠 텐가?

이 대목에서 이런 기억이 새롭네. 노무현 비리사건이 불거지자,

 100%자네 표현을 빌리자면 노무현 사건은“생계형범죄”라고

하지 않았던가. 생계형범죄란 무엇인가? 달리 표현하면

좀도둑 아니겠는가?


 



然이면, 겨우 생계형 좀도둑 정도가, 그것도 자살을 했음에도

國葬(국장)을 치루고, 그 도둑의 뼈가 묻혀 있는 곳에 조문가는

 길을 “성지순례길이고, 민주주의성지”라고 한다면,

 

“大盜조세형 또는 신창원 어르신(좀 도둑놈에 비교하여...)”이

돌아가시면 GLOBAL葬禮(장례)라도 치루고 조세형이나

신창원 양인의 고향을 聖地(성지)라고 해야 하고,

 

그 두 분이 옮겨 다니신 감방이나 감옥마다

“잠시 머물러 계신 곳”이라며

기념비나 표지석이라도 세워야 한단 말인가?

 




또 좋네. 기왕 양보하는 것, 좀 도둑에게 그런 예우를 하거나

아니면 나아가 대도 조세형. 신창원 어르신을 신격화 하거나

성지 또는 기념비적 표지석을 세우거나 말거나 내 알 바

아니니 자네나 자네 아류들 마음대로 하시게.

 




然이나, 이것 하나는 자네의 학자적(자네가 어느

대학교수라니.....)

양심에 호소하고 싶네. 聖地라는 게 무엇인가?

신성시 되는 땅이나 장소 아니겠는가?

다시 자네의 표현을 빌리자면, 도둑이 죽어 묻힌 땅을

 일컬어“봉하는 민주주의 성지”라고 했다니

참으로 억장이 무너지고 기가 막힐 노릇일세.



 

자네‘정치학’을 전공했더구만. 자네를 보아하니

소위 정치학을 전공한 자들의 소양이 이정도인가?

정치학과 역사 그것도 國史와는 아주 무관하다 하더라도

최소한 초등학교6년 정도의 역사(국사)인식 정도만

지니고 있어도 이 나라 대한민국 최초의“민주주의 성지”가

어디쯤은 알 것일세. 내 얘긴 즉, 생계형 좀도둑이

묻혀있는 곳을 민주주의 성지라며 함부로 역사를

왜곡 조작하지 말고, 참“민주주의 성지”를

 알고 있으라는 것일세.



 

이 땅의 참“민주주의 성지”는 자네의 증조부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일세.

 

근대사에 있어, 이 땅의 백성들이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들고 일어났던 최초의 혁명적 시위가 바로“동학농민운동”일세.

비록 외세에 의해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 “동학농민운동”

정신이 뿌리내리며 오늘날 이 땅의 민주주의가 開花한 것일세.

 




그 과정을 잠시 살펴보면, 자네의 증조부 조병갑이라는 자가

1892년(고종 29) 4월 전북 고부군수(古阜郡守:지금의 정읍)로

부임하면서 이듬해 만석보(萬石洑)라는 저수지를 증축할 때

군민에게 임금도 주지 않고, 오히려 水稅를

징수하고 착복하였으며,

 

무고한 사람에게 죄목을 씌워 재산을 착취하는 한편,

 태인군수(泰仁郡守)를 지낸 부친(자네의 고조부)의

비각을 세운다고 금품(1000냥)을 강제 징수하는 등

 

온갖 폭정을 자행한 바, 이 개만도 못한 놈의 가렴주구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격노한 군민들은 자네 증조부의 불법에

항의했으나, 듣지도 않고 오히려 학정을 가중함으로써

 이듬해“동학농민운동”을 유발한 직접 원인이 된 것일세.



결국 녹두장군 전봉준(全琫準)의 습격을 받았으나 목

숨을 부지하여 전주로 달아났다가 개만도 못한

행위가 밝혀져 파면되어 유배된 사건이 있었다네.

 

물론 자네는 이 엄청난 사건을 알고 있으며

뇌리에서 없애 버리고 싶겠지만, 역사라는 게 문자화 된 이상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지워지는 게 아닌 것을 잘 알 것이네.



 

이제 썰을 끝맺음세. 言動(언동)를 함부로 하지 마시게.

주둥이 잘못 놀려 인생 종치는 年놈이 어디 한둘인가?


 

자네가 씨부리 쌌는 것은 모조리 문자화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하네. 그 문자화 된 사실들이 곧 역사로

엮어지는 것 아니겠나?

 

 자네 증조부 조병갑이라는 놈의 역사가 그러하듯

자네의 왜곡되고 조작된“민주주의 성지”도

과연 그러한지, 언젠가 역사가 평가를 내릴 걸세.

 

다시금 충고하네만, 제발 그 주둥이 닫으시게.

그리고 극미량일지라도 학자적 양심이 있다면,

한반도 최초의“민주주의 성지”는 전라도 정읍 땅이며

자네 증조부의 가렴주구와 학정을 실토하는 것만이

후학을 위한 참교육이요 나아가 이 나라 국민에 대한

작지만‘贖罪(속죄)의 길이요 懺悔(참회)의길’일세.

 

아니 그런가? 엉뚱한‘성지순례의 길’따위나 찾지 말고.....

암튼 지켜보겠네.

 



2009-06-24, 오전 1015 전달


 



새벽창 金 忠 起
010-4044-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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