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78차 인카운터 캠프 후기
이번 캠프는 대학을 졸업하고,
참 오랜만에 돌아온 비전캠프였습니다. 그것도 서포터로요.
그래서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조금 긴장되고 기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3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피곤한 줄도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위치로 왔지만 제가 더 많이 배우고 돌아온 캠프였습니다.
캠프 프로그램은 예전에 했던 것들이었지만, 제가 필요성을 느끼고 참가하니 이전보다 더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T 그룹은 제 자신을 돌아보고, 말 그대로 힐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전묵상글, 동영상은 예전에 본 것을 다시 보는 것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눈물도 더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비전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자성예언, 좌우명, 사명선언문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해이해졌던 제 삶의 방향이 바르게 제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서포터는 캠프 참가비 없이 이 귀한 프로그램들을 들을 수 있다는게 참 감사했습니다.
비전 캠프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했고, 다시한번 제 비전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비전의 친구들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한명 한명이 소중한 비저너리
지은이, 안나, 신의, 유탁오빠, 석영이, 연주, 훈일오빠, 아람언니, 현석오빠, 영훈오빠,
그리고 처음뵈었지만 반나서 반가웠던 곽한나, 정은혜, 손병환, 박충호 비짱님들.
볼 수 있어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모여서 볼 수 있을 때까지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어 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조!!
제가 데려와서 적응 잘할까 걱정되었는데 적응 잘했고 ㅋㅋ 운동도 잘하고 게임도 잘하는 스포츠맨 영광이,
나에게 상풀을 알려준ㅋㅋㅋ 독서많이하고, 국어 잘하고, 예수님의 친구인 다연이,
음악가가 되겠다고 한, 선생님들 많이 도와주고, 이야기도 많이 한 착한 은서,
비전묵상 피드백도 풍성하게 잘하고, 똑부러지는 자랑스러운 미래과학자 신혜,
꿈 결국 못들었지만 어서 장래희망 정하렴! ^^ 완전 대박 킹왕짱 귀요미 병주,
그리고 제가 영광이랑 같이 데려간 선생님들 말도 잘듣고 애교만점 감성충만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영훈이,
캠프에 큰 힘이 되어준 전교일등이라니! 멋진 의사가 될 복마 성민이,
처음인데 비전세레모니도 잘하고, 캠프 참가도 잘하던 의젓해서 멋지던 성종이,
대구내려갈 때 같이 가서 즐겁게 해준 활력소 러블리 현경이,
삼덕교회 금요철야예배 찬양팀으로 미리 만났던 감동적인 비전세레모니를 해 준 가스펠 싱어 하은이,
육하원칙 육계장 요리로 재능을 펼칠거라 한 똑똑한 하린이,
진해에서 왔는데 사람들이 다 김해라고 해서 해명하느라 힘들었던 ^.^ 귀요미 여은이.
모두 자고 있을 때 일어나 씻은 부지런함을 보여준 미래 동북아 외교관 지현이,
요리로 미래를 빛낼 언니사랑 듬뿍받고있어 부러운 예나,
낯가림을 극복하고 게임으로 우리와 녹아든 ^ㅡ^ 고독한 아우라가 멋진 요한이,
캠프 큰형으로 동생들과 잘 놀아준다고 수고한 ㅇㅇㅇ아ㅏㅏ 동굴목소리 성목이,
동생데리고 와서 수고했고 얼굴도 마음도 이쁨돋는 나의 박신혜ㅋㅋ 재은이
한명 한명이 모두 사랑스러운 친구들이었고 만나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얘들아 내가 연락은 계속 못하지만 생각날때마다 너희들을 위해서 기도할게!!!
너희들은 보석(신미옥쌤! ㅎㅎ)같은 하늘의 별과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이야.
어떤 모습으로 자라든지 세상의 빛이 될 거라 믿는다 ㅎㅎ
그리고, 최광렬 목사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제게 주어진 비저너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캠프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실천하고, 피드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비전 스타트!
첫댓글 처음에는 각본에도 없는 서포터라 걱정했는데 안 왔더라면 큰 일 날뻘 했구나. 하나님의 히든카드였던 것 같다. 2바3일이 너무나도 빨리 흘러서 이야기 한번 제대로 못 한 것이 아쉽구나. 이번이 서포터 데뷰라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잘 감당해주어서 고맙구나. 언제 또 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