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서 가까운 러구나비치 ★
오션사이드비치의 긴 목조다리가 이색적입니다.^^
<오션사이드 목조다리에 내린 석양.>
<오션사이드비치를 지나 러구나비치로 향하는 어느해변의 노을을 자동차속에서 한 컷>
오션사이드와 주변의 석양을 바라보며 러구나비치로 향했습니다
★러구나비치★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러구나비치는
뉴포트 비치에서 남쪽으로 좀 더 내려가면 위치한
아름다운 경관과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거주하는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로 유명합니다.
러구나비치와 뉴포트비치는 어바인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기에
주말이면 자주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어바인에서
자전거트레킹 코스정도입니다.
승용차로 133번 도로로 30분 거리에 있어서
주말이면 당일코스로 즐기기가 편한 곳이지요.
공원엔
가족과 식사할 수 있는 그릴과 식탁도 배치되어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우린
샌디에고에서 북상하면서 또다시 방문했습니다.
멋진 계획이었습니다.
만일 반대로 계획했다면 귀가길이 무척 지루했을 것 같습니다.
길이라도 막혔다고 생각해 보십시요.ㅎㅎㅎ
따사로운 겨울볕을 즐기면서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는 멋진 곳입니다.
바다의 모습은 고만 고만하지만
캘리포니아는 년중 따뜻한 곳이라
흐드러진 각종 꽃들과 휴양지의 아름다운 모양새를 갖추어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으로 진정 삶의 무게를 희석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러구나비치에서 풍광이 제일 좋은 곳이
하이슬러 공원(Heisler Park)입니다.
태평양바다를 바라보는 우아한 별장들!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요.ㅋㅋㅋ
바닷가로 나가서 바위에 착 달라붙은 조개를 땃습니다.
허기를 메울 조개라도 주워야겠군요.ㅋㅋㅋ
해질 무렵 뉴포트비치에서 저녁노을을 본 후 귀가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해변마을은 이제 "안녕"이 되겠습니다.
바람새의 행적을 봐 주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여행자 바람새/김능자.
첫댓글 바람새님 가족께서 미국 서부를 여행하신 발자취를 자세히 올려 주셔
편히 앉아서 즐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해변이란 여기나 저기나 고만 고만한데도 끝까지 봐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잠시 쉬었다 동서횡단으로 떠날까 합니다.
바람새님의 행적을 따라다니면서 러구나비치와 오션사이드비치의 구경을 잘 했습니다
오션사이드비치의 긴 목조다리를 보면서 안동의 월광교를 떠올려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한 석양 한 점은 대어를 낚은 기분, 모셔갑니다.
綾자는 빼고 사용 할낌니더.....ㅎㅎㅎ
잉~~
그대로 사용해 줘야쥐이~~~이~~
ㅋㄷㅋㄷ
우와...멋집니다...석양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귀국날자가 가까워졌다고 하시더니
지금 태평양을 건너고 계시나부다....ㅎ
실시간 방송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여행길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