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남한산성 구내에 있는 남한산초등학교 어린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다섯명씩 팀을 이루어 도시탐방단이라고 서울역에서부터 하루종일 여러곳을 다녀왔나봅니다.
한 아이의 손에 박스를 들고 있기에 물어보니 카네이션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좋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고개를 끄턱이며 그럴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옆에 아이는 빈손입니다.
그리고 자기는 안샀다고 하면서 이유를 말하는데 그것도 그럴듯합니다.
용돈을 차비도 남기지 않아도 15,000원이 되지않고 무리해서 사가지고 가도 엄마가 비싼 꽃 사왔다고 좋아할 것 같지 않아 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말을 들으면서 요즈음 아이들의 생각이 참 실리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걷기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갑자기 내일이 어버이날이라
우리님들이 모두 자녀들로부터 어떤 형태이던 대접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첫댓글 대충님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멋진사진들 잘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별로인데도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충님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별로인데도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사 자격증 수여함~
솜씨가 출중함~~ㅎ
어디서 발행한거지?
스카이돌핀 발행 자격증 감사히받겠습니다. ㅎㅎㅎㅎ
선배님대충하시지 사진도 멋지게 찍으시고 글도잘쓰시고머물다갑니다
저도 카네이션사오면 뭐라고하거든요
암튼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냥 지나가기가 섭섭한 것 같아 폰으로 찍어봤어요.
이젠 진사보다. 더잘찍네. 고마워 대충님~~
잘봐줘서 고마워.
담엔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으면 좋겠지.
폰이 좋은건가~~`? 암튼 사진들이 좋아서~~ㅎ 오늘도 함께여서 좋았수~~~~ㅎ
ㅎㅎ 내폰이 최신폰이걸랑.~~
대충님~~ 대충 대충 다니면서도 어느새 산진도 많이 찍으셨네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야 대충 찍는 거지만 선배님은 더 좋은 작품을 보여주셔서 제가 부끄럽습니다.
대충 나는 맨날 건너 뛰시니 난 찬밥인가봐요~ㅠㅠ
다음엔 대충이라도 박아주시와요.ㅎㅎ
폰이 최신폰이라시니 더 욕심이 나네요.ㅋㅋ
담엔 특별히 신경 써볼께요 ㅎㅎ
대충님~~^^늘 온화한 미소가
멋지신 선배님 이십니다
걷기님들 사진은 "대충"으로
담지 않으시고 퍼팩트 하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는데 ..
립서비스라도 기분은 좋은데요. ㅎㅎ
대충님 함깨걸을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선배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습니다.
꼬방 대충 선배님,
사진 감사요~~ 수고 하셨습니다.. ^^
다음에도 걷기에서 다시 만나요. ^^
언제나 너그러우신 선배님!
강건 하십시오~~
고마워요.
담에도 늘 웃는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