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우습게 생각하는 분들도 정말 많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제가 다른 분들한테 우습게 보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게 생각 안 해요."
"저는 이런 식으로 제 자존감을 키우는 편이거든요.
남한테 보여지는 자동차, 옷, 구두, 악세서리 이런 것보다도 저 혼자 있을 때의 환경을 가꾸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가 늘 베고 자는 베개의 면,
매일 입을 대고 마시는 컵의 디자인,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의 정리정돈 상태,
나만 아는 소소함이지만 자존감은 여기서부터 싹튼다고 생각해요."
출처:홍김동전
홍진경이 절대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이것'
부모님,
"남한테 보여지는 자동차, 옷, 구두, 악세서리 이런 것보다도 저 혼자 있을 때의 환경을 가꾸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라는 위의 글을 읽으며
'어~?'
'뭐지?! 소름이 쫙!'
'그냥 감동! 감동!'
'자기 자신이 혼자있을 때 환경을 가꾸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홍진경씨의 말
'그래, 이거다!'입니다.
부모님,
우리도 이렇게 살아봐요.
나에게 집중하기
누군가
"진주에 흙이 묻었다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듯"이라는 표현한 글을 읽으며 "참 좋다!"했습니다.
누군가 정해 놓은 기준치에 부합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남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남과 비교가 아니라
그냥 내가 나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겁니다.
나는 나입니다.
부모님,
오늘은 새학기 적응 2주차 5일째입니다.
"00이는 이렇더라! 저렇더라!
너는 왜 이러니?"
비교하는 순간 행복하지 않습니다.
"어제는 이랬는데 오늘 이러네"
00이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해 주세요.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이고
달라져가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이 보이지않는다면
부모님,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구나!"
기다려주시면 감동을 경험하는 순간이 곧 옵니다.
한주도 애쓰셨습니다.
부모님,
저는 오늘 퇴근후 부산으로 손녀딸과 첫 대면하러 갑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립니다.
잘 만나고 오겠습니다.
부모님도 가슴설레는 고운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3. 15.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