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45.
자동차를 레오어미에게 인도한 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한 시간 가량 보다가 공감의원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벌써
건강검진차 내원해 있었다.
4층에서 설문지를 작성하고 엑스레이, 채혈, 심전도 검사 후
3층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다음 임 원장에게서 전반적인
견해를 듣고 이 원장에게서 위 내시경 결과를 청취하였다.
2017년 위 검사 시 두 군데에 용종이 목격돼 제거했던 바,
오른쪽 용종은 사라졌으나 왼쪽은 아직 그대로라서 조직 검사를
재차 의뢰하였고, 혈액 검사에 PSA수치 항목을 추가하였다.
이번엔 분변 검사가 누락되었기에 건강공단에 전화하여 이 항목을
추가로 승인받았으며, 마취료 3만원을 포함한 제반 자부담 항목의
비용을 결제 후 향남약국에서 위염약 1주일 치와 거담제 4일 분을
조제하였다.
지웰 상가의 BHC치킨에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주문결제하고
조리하는 동안 둥지나래도서관을 방문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음에도 아직 휴관을 풀지 않은 상황이었다.
대방부동산에 라우렌시오네 가게 임대를 부탁한 뒤 휴대폰 가게
두 군데에 들러 상담을 마친 다음 치킨을 받아 아파트로 가서 레오랑
할매와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귀가하는 길에 C&U에 들러 담배를 두 갑 사면서 경기지역화폐에 관하여
얘길 나눴는데, 내 마음 처럼 점포 주인도 경기지역화폐에 관하여 호감을
극구 표현하면서 이재명 지사의 치적을 치하하기에 기분이 넉넉해졌다.
오늘 길목에 들른 커트점 주인도 마찬가지라서 세상이 급격하게 변화하며
깨시민이 늘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민들이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긍정적이고 쾌활하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기쁘다.
주님, 감사합니다.
어멈...!
주가가 또 올라서 평가손이 21.6%로 줄어들었다.
개인소유 비중이 높은 종목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동안
내 종목은 모두 개인들이 대주를 쳐 둔 종목이라서 근래의 시장
움직임에 비추어 볼 때 내 계좌는 전망이 밝은 편이다.
시험 삼아 종가로 인버스를 조금 보태어 뒀는데 어떨지..?
참으로 헤아리기 어려운 것이 주식시장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