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전철시대 정책토론회
관광객 유치 용이
조기 개통 노력을. . .
원주~여주 전철 건설 확정에 따라 수도권 전철시대를 맞이한 원주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원주상공회의소(회장 이해규)와 김기선(원주 갑)·이강후(원주 을) 국회의원은 11일 오후 원주혁신도시 내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원주, 수도권 전철시대 열린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내년도 기본설계 예산 확보 등에 따라 이 달 중으로 원주~여주 전철 건설 사업 착수(기본계획 수립) 등의 기대감을 반영한 다양한 원주발전 패러다임이 모색됐다.
토론회는 이재훈 교통연구원 박사의 ‘원주~여주 전철 추진계획’, 김재진 강원발전연구원 박사의 ‘원주~여주 전철이 원주 발전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과제’ 등의 주제 발제와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강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종합 토론은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이희주 도 도로철도과장, 김택남 원주시 창조도시사업단장, 이승호 상지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선·이강후 국회의원은 “원주~여주 전철 개통은 원주의 수도권 시대 개막을 의미한다”며 “사업 확정에 따라 수도권 배후 산업단지, 해외관광객 유치, 남북협력 전초기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만큼 조기 개통에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5.12.12 원주/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