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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벗었네 - 택영
‘택영’이라는 이름으로 내는 첫 앨범 ‘신을 벗었네’입니다.
택영이란 저의 이름 안에는 ‘영화로운 것을 선택했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는데 세상의 영화로움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영화로움을 선택하여 살아간다라는 뜻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첫 싱글 ‘신을 벗었네’는 광야로 쫒겨와 양 떼를 치며 살던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출애굽기 3장5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만들었습니다.
신을 벗는다는 건 그 공간을 거룩하게 구별한다는 것과 자신의 주권을 내려놓는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 구별과 내려놓음이 우리 크리스챤의 삶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맛보았다면 더 이상 죄라는 신발을 신고 구별됨 없이 사는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권을 내어드리는 건 어지간한 믿음과 신뢰없인 불가능하지만 우릴 목숨을 다해 사랑하신 주님의 이 사랑의 증거 앞에 어찌 내가 신을 벗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라는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와 큰 사랑과, 나는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이전에 행했던 악한 것들에서 돌이켜 하나님 앞에 구별된 존재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노래입니다.
-Credit-
작사/작곡: 택영
편곡: 길영진
Vocal: 택영
Drum: 길영진
E.guitar: 이동진
A.guitar: 이동진
앨범쟈켓디자인: 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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