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1킬로, 7살 26킬로
두 아들의 옷은
항상 지인들의 옷 나눔으로 해결합니다!
가끔은 양말, 속옷도 깨끗하면 주시는데
입힐 때도 있지만,
요건 제가 사준답니다^^
사이즈가 애매해서
당장 입지 못하거나 좀 작은 청바지, 티셔츠는
2학년 21킬로 큰조카에게 다시 나눔하는데
여동생이 맘에 안들면 바로 버리라고 했어요^^
지인은 저의 고모, 큰아들 친구 엄마들인데..
진짜 옷값 안 들이고
애들 잘 키우고 있어요.
감사의 표시로 기프티콘이나 음식을 나눠드립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크게 불평불만을 안해서
잘 입히는데,
중학생 되면 어떨지;;;
버릴 옷은 버리고,
나눔은 다시 나누고
옷장 정리도 다 하고
기분 좋으네요~♡♡♡♡
근데..
내 옷이 없어서
사야 하나 고민입니다.
사계절 옷이 티셔츠 바지 합쳐서
30벌도 안 되는 것 같네요^^;;;
첫댓글 ㅎ짝 짝 너무 잘 하고 있으세요~^^
옷값도 너무 비싸고 아이들은 금방 커서 초등땐 얻어 입혀도 됩니다
저는 중등때도 아들도 더러 얻어 입히고 사주기도 했는데 딸은 안입는다고 그때부터 사주고 고딩부턴 지가 알바해서 사입고 했어요
먹는 식재료는 되도록 아끼지 마시고 좋은 재료로 집밥해 드시고요
지금 초딩 중딩때 저축 못하면 정말 힘드러 져요
푼돈도 소중하게 보는 습관 들이먼 훗날 빚없는 노후가 되겠죠
오늘 휴일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셔요~^^
네네. 감사합니다♡
다행히 옷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진짜 감사한 일이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것도 복입니다. 저는 제 아이 옷들을 받거나 나누고 싶어도 제 주변에 또래 아이가 없어요.
지금처럼 환절기 되면 애들 옷사는게 정말 머리 아프고 피곤해요.ㅠ
글쓴님 깔끔한 옷장 보니 오늘같은 휴일에 옷장 다이어트 좀 해야겠어요.
옷값이 만만치 않죠??~~예쁜 옷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예쁘게 입으세요♡♡
물려입을곳 있어서 감사하실듯해요.저도 큰딸 남자친구애들 언니들한테 물려받아 둘째아들 마니 입혔고요.
어중간해져서 못입게 되었을땐 저렴이들로 사입혔는데 누나옷 형아옷 모두 우리 조카가 물려받아 입었었던...ㅋㅋ 심지어 분홍내복까지... 우리조카는 형아옷 물려입는걸 젤루 좋아했었네요. ㅋㅋㅋ 신발 모자 장난감 책.. 아나바다 좋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저희집 둘째 아들이 그래요ㅋㅋ
어릴적 사촌 누나 내복 모두 물려입기~~
지금은 2살 많은 누나보다
이젠 더 커서 못 물려 받네요~^^;;
@겸둥마미 오마나 애기가 너무 이뻐서 딸인줄요.😂분홍내복 물려받은 아드님인거네요 . 몹시 귀엽습니당 ㅎㅎ
저도 7살까지는 얻어입히고 사입혀도 한계절에 3~4벌로 키웠어요. 그런데 초딩가니 주변지인들아이와 체형이 안맞아서 힘들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키작고 똥똥해요ㅜㅜ
체형이 안 맞음 물려입기 힘들죠~??
저흰 애들이 보통 체격이라
다행히 옷이 맞네요~~;;;
저는 물려입을곳이 없어서 계속 사줬네요
부럽습니다
큰아이는 양가 첫 아이여서 물려입을 옷이 없었어요 .... 항상 그래서 새옷이죠 ....
작은아이는 양가 막내 여서 물려입을 옷이 있어요 ~~~ 그래서 작은아이는 옷값이 거의 들지 않았다지요 ㅎㅎㅎㅎ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인가 ... 옷을 물려주던 형아랑 차이가 나기 시작해서 .. 동생이 주는 건 2살 터울 형인데 이녀석이 최근에 많이 자란덕분에 저희 아이는 너무 커서 걍 킵 햇구요 ㅋ 고모네 작은아이가 물려주던 옷은 1살차이인데다가 지금은 둘다 작은데 ... 둘이 또 비슷한 키라 물려입을수가 없게 되었네요 ㅋ
그래서 이번엔 정말 어중간 하게 되어서 옷을 사주었어요 새옷이라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살짝 미안해 지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같은 경우에도 친정에 1남 4녀 중 셋째거든요.
큰언니 아들이랑 제 아들이랑 4살차이가 나는데, 어렸을 적부터 큰언니 아들래미 옷, 신방, 가방, 속옷, 양말까지도 전부 얻어 입히면서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새옷도 좋지만, 형제간이든 아는 사람한테 얻어서 입히면, 옷값 절약이 무진장 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거든요. 저 역시도 언니들이 많아서 안 입는 옷이 있으면 되물림으로 얻어 입거든요. 신발이든 가방이든 전부 다...
아낄 수 있는 건 아끼는 게 좋잖아요. 그리고 입다가 작아지면 헌옷으로 팔거나 옷을 못입혀서 새옷같은 건 당근거래 합니다.
우리 모두 절약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