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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연필아트
시사상식, 경제용어 등등..
여러분들이 아는 단어는 몇 개나 있으신가요?
● 애빌린의 패러독스 (애빌린의 역설)
- 집단 내 구성원들이 특정 의견에 대해 서로가 속으로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음에도 집단 내 흐르는 기류와 특정상황때문에 자신의 입장과 상반된 결정에 동의하고 마는 것을 뜻한다. 기업 내에서 주로 발생하며 상사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의견을 따를 때가 많다.
● 데블스 에드버킷 (악마의 대변자)
- 위 애빌린의 역설에서 집단을 구원해 줄 사람이 등장했다. 데블스 에드버킷은 어떤 사안이나 의견에 대해 의도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취해 다양한 토론을 유도하며 동시에 집단 내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 신포도기제 (자기방어기제)
- 한 여우가 배고픔을 참으며 먹이를 찾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여우의 눈에 포도나무가 들어왔다.
포도는 매우 높게 맺혀 있었다.
여우는 포도를 따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포도따는 것을 포기한 여우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 저 포도는 익지 않은 신 포도였을꺼야"
자기방어기제는 이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즉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자신만의 합리화로 스스로를 방어하는 본능을 말한다.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거나 변명을 하거나
●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다. 한 도적이 침대에 사람을 눕힌 뒤, 침대보다 키가 크면 다리를 잘라버리고 키가 작으면 몸을 억지로 침대길이만큼 당겨 사람을 죽였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곧 자신만의 판단이나 기준에 따라 타인의 생각을 억지로 자신에게 맞추려고 할 때 쓰이고 있다.
● 오컴의 면도날
- 무언가의 사실이나 가설을 설명할 때 복잡하고 불필요한 가정보다는 단순한 예측이 가장 해답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 눔프현상
- 사회적 복지확대에 공감하지만 복지를 위해 지출하려는 세금이 내 지갑에서 나가는 것이라면 반대하는 사람이나 무리 등을 말함
● 디드로 효과
- 하나의 물건을 구입한 후 그 물건과 어울릴만한 다른 제품들을 계속 구매하는 현상. 업계에서는 이러한 디드로 효과와 연계된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 O4O
- O2O(Online to Offline)는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쿠팡, 티몬 워메프, 배달의 민족등이 있다.
O4O(Online for Offline)는 O2O보다 진화된 형태로써, O2O기업이 단순히 중개를 넘어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 시장혁신 주도서비스다.
관련정보 : http://www.stevenh.net/593
● 프로보노 (pro bono publico)
-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돕는 서비스나 재능기부 등
● 싱크탱크
- 각 분야나 전략, 정책관련하여 최고전문가(브레인)들이 모인 집단
● 페르소나 논 그라타 (Persona non grata)
- 외교적 기피인물
관련기사 : http://kids.donga.com/?ptype=article&no=20180318174408347387
● 시에스타
- 라틴아메리카나 지중해연안국가 등에서 시행하는 낮잠 풍습
● 박싱데이
- 크리스마스 바로 하루뒤인 12월 26일을 말함. 이 날엔 영국이나 미국 등에서 연말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할인판매하는 날이다
● 시퀘스터
- 미국 정부의 예산자동삭감제도. 다음 회계연도에 허용된 한도 내로 적자를 줄이지 못하면 지출예산을
애초 설정된 목표에 따라 자동으로 삭감하는 제도
● 알데스코
- 사무실 책상 앞에서 급하게 먹는 점심을 말한다. 과도한 업무로 점심시간마저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되면서 자유로운 점심시간의 보장을 원하는 근무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닥터 코퍼(Dr. Copper)
- 경기판단지표로 쓰이는 구리를 말한다. 구리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높고 널리 매장되어 산업 전반에 재료로 쓰이고 있다. 그래서 구리는 경기 전망을 가늠해주는 바로미터로 활용된다. 만약 구리가격이 높다면 경기전망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 샤워실의 바보
- 샤워실에서 샤워하기 위해 급하게 온수를 틀면 물이 너무 뜨거워 다시 냉수를 틀게 된다. 그리고 냉수를 틀면 물이 너무 차가워서 다시 온수쪽으로 수도꼭지를 틀게 된다. 그렇게 온수와 냉수를 오가면서 바보처럼 물온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다가 결국 샤워를 끝마치게 된다.
보통 정부의 성급한 경제정책을 비꼬는 때 사용하는 말이다.
● M&A (mergers and acquisitions)
- 인수와 합병을 아울러 부르는 말
ex)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보고서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 레세페르 (laissez-faire)
- 자유방임주의
● 데마고그
- 대중들에게 자극적인 변설을 하거나 과대한 공약을 내세우면서 정치적으로 선동하는 사람을 지칭
● 서프레제트
- 20세기 초 영국에서 참정권 운동을 벌인 여성들. 지속적인 투쟁 끝에 1918년 국민투표법에서 여성에게도 참정권이 주어지도록 함으로써 투쟁의 성과를 이루게 된다.(다만 모든 여성이 아니라 일부 여성에 한하여 참정권이 주어지는 제한적 성격이 있었으며, 이후에 1928년이 되어서야 남성과 동등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권리가 가능해졌음)
● 매니페스토
- 예산부터 시작해 추진일정까지 구체적인 공약과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을 말한다. 당선을 위해 과장되고 허왕된 선거공약을 남발하는 사례가 여전히 있는데, 최근 후보자를 감정적으로 보지 않고, 매니페스토를 원하는 유권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 인포데믹스
- 정보와 전염병의 합성어. 즉, 잘못된 정보전달이 개인, 집단을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특히 SNS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넷상에 퍼진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데 여기서 잘못된 정보까지 받아들이면서 간접적으로 사회 전반을 병들게 만든다.
ex) 연예인루머라든지 최근에 발생한 240번 기사사건 등등..
● 인스피리언스족
- 집안(indoor) + 경험(experience)의 합성어로, 밖에서 즐겼던 취미생활이나 오락거리를 집 안으로 끌여와 나만의 공간 안에서 원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 1인가구의 증가와 소위 집에서 휴식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업에서도 이러한 인스피리언스족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8/2017030802249.html
● 웰다잉
- 인생의 끝을 평안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한다는 뜻
관련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1130000260
● 느린우체통
-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 우편물과 달리 우편물을 1년간 보관하였다가 1년 후(반드시 1년이 아닌 특정날짜에 보내는 것도 가능)에 발송하는 우체통을 말한다.
● 원인에 있어서 자유로운 행위
- 행위자가 고의, 과실에 의해 스스로 심신장애를 일으키고 그 상태에서 범죄를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
- 자신이 특별히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의도적으로 구조하지 않은 사람을 처벌할 때 쓰인다. 즉, 도덕적 의무를 법적으로 규정하려는 것인데 프랑스에서 이 법이 시행중이며, 얼마전에 중국에서 시행된 '호인법 개정안'이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얼추 계승시켰다. 이 개정안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우려다 뜻하지 않게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더라도 민사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 일사부재리원칙
- 최근 청와대가 조두순사건이 재심청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법적으로 재심청구가 불가능한 이유는 바로 이 일사부재리원칙 때문인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3조 제1항
1.모든 국민은 행위시의 법률에 의하여 범죄를 구성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소추되지 아니하며, 동일한 범죄에 대하여 거듭 처벌받지 아니한다
● 팍스 시니카
-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경제질서를 일컫는 용어. 중국의 고도성장과 화교의 경제력이 중국이 세계최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도록 원동력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국가에서는 중국의 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메이드위드차이나
- 이제는 메이드인차이나가 아니라 메이드위드차이나 시대
관련기사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7479
● 광군제
-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지난 2017년 광군제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하루에만 28조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 제2의 광군제로 징둥이 진행하는 '6.18데이'가 거론되고 있다.
● 바오바
- 중국의 8% 성장률. 시간이 지나 성장률목표치가 조금씩 줄여들고 있다. ex - 바오치 (7%), 바오류 (6%)
● 신창타이
- 고도성장기를 지나 안정성장시대를 맞이하는 중국경제의 상태
● 샤오캉
- 물질적으로 안락한 사회
관련기사 : http://www.sedaily.com/NewsView/1S0TF74743
● 일대일로
- 2049년까지 중국의 주도로 중국 서부 - 유럽 - 동남아 - 아프리카를 육상 및 해상으로 연결하는 신 실크로드. 다만 참여국가와 관련해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관련기사 : http://www.fnnews.com/news/201807231718467736
● 젠트리피케이션
- 기존 낙후지역이나 구도심 등이 번성하여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홍대, 망원동, 서촌, 성수동 일대가 젠트리피케이션 절차를 밟고 있다.
● 디즈니피케이션
- 어떤 도시(혹은 관광지)의 고유적 이미지가 파괴되고 획일화된 관광지로 전락해버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관광지들만해도 그 도시의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없는 조형물이나 벽화를 설치하거나 타 도시에서도 진행중인 흔해빠진 여행이벤트를 진행한다든가..
● 다크투어리즘(블랙투어리즘)
-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거나 비극적인 역사를 지닌 장소를 추모의 마음으로 여행, 방문하는 것을 지칭. 우라나라엔 서대문형무소와 덕수궁 중명전(1905년 을사녹약이 체결된 곳), 팽목항 등이 있다.
● 맥도날디제이션
- 미국이 특정한 음식인 맥도널드를 세계로 퍼뜨리면서 동시에 미국적 가치도 전파한다고 비판하며 사용한 용어.
자료 출처(참고) : 각종 기사, 블로그 참고
첫댓글 오 이중에 대부분이 들어봤지만 정확히는 ? 모르는 영어였는데!! 잘알아간다 ㅎㅎㅎ
저도 알아갑니다~~!
다 외워서 언젠가 써먹으리..
와 반도 모른다
존잼
오.. 모르는게 반이다
나이런거 너무 좋아....여시고마워!
재미있는거 되게 많다~!
재밌당
신포도 디드로 존나 나 아니냐..... 읽어보니까 다 유용하고 재밌다!!
오 유용하다
우와우와 신디하다 유용해 고마워!!!
와 진짜 유용해 지우지 마라주라~~!
디드로 존나 뼈 맞고 갑니다....흑흑.....
이런글 좋아ㅠ 완전 유용해!
시에트라 필요해ㅠ
헉 이런거 넘죠아 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