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의정부 경전철이 개통되지만 이 노선의 실제 용도가 그저 의정부시내간의 운송이 중심일지 경원선등 간선광역교통망의 셔틀연계가 주목적이 될것인지가 관건인데 만일 후자가 되어버린다면 나중에 큰 딜레마를 감당해야 합니다.
7호선 포천연장설이죠.
7호선 포천연장이라면 경전철노선의 동부지역과 유사하게 됩니다.
노선의 중복성 문제도 그러하지만 경전철 동부지역의 이용객들이 어짜피 경전철을 광역간선노선망과의 셔틀연계중심으로 이용하려고 한다면 경전철보다는 7호선이 연장될 경우 7호선에 흡수될 가능성은 불가피하죠.
그렇게 7호선중심으로 수요가 몰려가면 결론은 7호선과 경전철노선의 중복투자성논란을 벋어날길이 없습니다.
안그래도 의정부경전철에 대해서 지자체의 재정부담 이나 경전철사업자의 부담문제등이 이미 용인경전철에서 나타났는데 가뜩이나 어려운 입장에서 수요가 7호선연장구간으로 빨려간다면 경전철을 만든 자체가 완전 돈낭비가 되어 버리죠.
제 생각은 용인경전철도 그렇지만 의정부경전철역시 이런 사업을 애시당초 하지말아야 할 사업이라고 봅니다.
여타 김포경전철도 그러하고요.
어짜피 주요간선 광역노선이나 서울지하철노선연장을 그 지역해당주민들은 바라고 또 그러한 간선교통수단과의 연결을 도외시할수 없는 입장이기에.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천연장은 이미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탑섹역에서 환승이 되어 의정부 경전철의 수요는 증가합니다.
쓸모있는 리플이 없어 남깁니다.
의정부선은 지선격(도시철도), 7호선은 간선격으로(광역철도), 두 노선은 성격이 다르기에 중복이 전혀 아닙니다.
반대로 포천연장 건설시 의정부선을 믿고 의정부구간 역을 줄이거나 환승역 하나만을 남긴채 정차역없이 외곽으로 우회하여 비용과 시간을 크게 아낄수 있습니다.
추신: 굳이 분류하자면 자동열차(AGT)혹은 지선철도라 부르는 것이 적합합니다. (경전철 X, 한국엔 영업중인 경전철 노선이 없음, 건설중인 노선은 난곡선 하나, 계획중인 노선은 제주선, 송파신도시선 그리고 성남1,2호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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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이트뭐지... 진짜 무차별로 해킹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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