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은 국이는 슈팅 감각과 유연성을 겸비한 전형적인 중앙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갖췄다”며 “정신적으로 유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군생활을 통해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예전에 이런말을 한적이 있지요 정말 군생활 이후로 마니 달라졋죠. 당연히 인정바다야한다고
생각하고요..
동국이형은 일단 움직임이 크고 패스를 줄 때 믿음이 가요. 듬직한 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볼 잡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람이 동국이형이었죠. (김)은중이형은 체격이 컸음에도 유연했어요. 동국이형과는 축구스타일이 조금 틀리죠. 동국이형이 스케일 큰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스타일이라면 은중이형은 오밀조밀하고 세밀하게 하는 편이었어요. 그리고 사이드에서는 (설)기현이형이 휘젓고 다녔죠. 아무튼 미드필드에서 경기 풀어나가기가 편했어요. 우리 실력만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으면 16강 진출에 성공했을텐데 아쉬워요." - 김경일 선수가 한말이죠
허정무 수석 코치
축구의 묘미는 골을 넣는 데 있다. 대포알이든 아기자기한 패스에 의한골이든 네트가 출렁이는 모습에 환희를 느끼게 된다. ‘10년 체증이 확 뚫렸다’는 찬사는 대부분 스트라이커의 몫이다. 빗장수비의 대명사 말디니보다는 호나우두 등 최전방 공격수들이 더 융숭한 스타 대접을 받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누구일까. 많은 사람들은 최근 은퇴한 황선홍(35)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러나 나는 이동국(24)을 꼽고 싶다.
포철공고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이동국은 체격 조건과 골 감각, 위치선정 능력을 타고 났다. 골을 넣을 줄 아는 몇 안되는 공격수중 하나다.
이동국은 전성기 때의 황선홍에 비해 전혀 모자를 게 없다. 2000시드니올림픽 감독 시절 나는 고비마다 한방을 터뜨리며 해결사 노릇을 해낸 이동국에게 적잖은 고마움을 느꼈다. 골잡이는 제 때에 골을 넣어야 제격인 데그런 면에서 이동국은 탁월했다.
차두리와의 인터뷰 (2002.4)
이동국은 1998년 월드컵때 차범근 감독이 발굴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차두리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했죠. 고려대 재학시절 차두리란 이름이 그리 알려지지 않았을적에, 그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런말을 하기도 했답니다. 나도 열심히 해서 언젠간 동국이형과 투톱을 서고 싶다고.
한 축구팬 - 이동국 선수와 같이 뛰고 싶어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스타일이 다른 이동국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차두리 - 고등학교때부터 팬이었어요. 같이 경기도 해봤고. 고등학교 2학년때(97년) KBS배 결승에서 포철공고와 맞붙었는데 동국이형한테 두골 먹고 졌어요. 정말 대단한 감각을 가진 선수죠. 국내 최고 공격수중의 한명이라 생각합니다.
즉 허정무때문에 발탁이 된거엿죠.......
광주 상무 이강조 감독 (2003. 3)
이강조 상무 감독은 “솔직히 (이)동국이가 뺀질거릴 줄 알았다. 하지만 정말 성실하고 하려는 의욕이 대단하다. 특히 성품이 착하다”고 칭찬했다. 이감독은 “그동안 이동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 얘기들이 많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 상무 이강조 감독 (2003. 4)
이감독은 “이동국은 스트라이커로서 타고난 신체조건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며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성실한 플레이를 앞세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신문선 SBS 해설위원 (2004. 7, 바레인전 직후)
"예전의 이동국이 아니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본프레레 감독 (2004. 7. 바레인전 직후)
오늘 경기에서 골을 넣었던 이동국 선수의 플레이는 어떠했고 향후의 활용 방안은?
- 이동국은 훈련할 때도 정말 열심히 해줬고 상당히 긍정적으로 훈련에 임했고 상대에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경기 시작 후 우리 팀이 유리하게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첫 골을 넣어 줘서 초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팀에 줬다. 이동국을 중국에서 어떻게 활용할 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서 상황이 진전되는 것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본프레레 감독(2004. 7, 트리니전 직후)
“이동국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계속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try, try, try…)는 점이 좋았다”며 이동국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특히 이동국이 동료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비록 골과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골지역을 중심으로 보여준 상대 수비수들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움직임과 과감한 중거리슛도 이동국의 거침없는 자신감을 잘 드러내주는 대목이다
P.S -제가 하고픈말은~ 그가 노력해서 얻고 있는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아름다운선수
당연히 인정받아야하다고 보고요 이런 글을 보아도요
갠적으로 확신하지만 아직도 이동국보다 위치선정을 따라 올자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지켜보시면 아시겠지만요.....
예전에는 직접 이동국의 장점 등등등 발전 가능성까지~ 마니 적고 그랫는데 이번에는
좀 퍼와서 적엇네요.... 그의 노력을 알아 주시면 ㄳ
이동국 공격스탈일이 멋있는건가????아무리 타켓맨이라도......너무 그것만 고집하다보면....발전이 불가능하죠.언제나 선수는 변화해야 합니다.그래야 더 성장하는거구..이번부터라도 점차 변해가는 이동국선수를 보고싶네여..개인적으로 그의 공격스타일.좋은공격스타일은 아니라고 보네여..지금축구는 마니 변화했습니다
쫑수니님, 현대가 골드칼라시대라고 해서 엔지니어가 필요없는 게 아니듯이, 이동국같은 초 공격성향의 공격수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가치를 발하게 마련입니다. 쫑수니님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축구상은 존중하겠지만, 그 개인적인 관점에 '현대축구'를 거창하게 대입하기엔 좀 그렇네요.
전문가들은 이동국이라느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팬들은 애써 외면하죠...이유가 뭘까요...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94년 황선홍 선수가 볼리비아전에서 삽질했던것을 이유로 그동안 쭉 그가 나오면 욕하는 것과 공격수 자질을 의심했던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들기 전에 많은 경기에서
첫댓글 앞으로 잘 해주면 누구나 인정해 줄것임..~
맞아 굿굿 완전 타켓형 멋져 ㅋㅋ전 이동국 공격스탈이 넘 좋아요^-^
이동국 공격스탈일이 멋있는건가????아무리 타켓맨이라도......너무 그것만 고집하다보면....발전이 불가능하죠.언제나 선수는 변화해야 합니다.그래야 더 성장하는거구..이번부터라도 점차 변해가는 이동국선수를 보고싶네여..개인적으로 그의 공격스타일.좋은공격스타일은 아니라고 보네여..지금축구는 마니 변화했습니다
쫑수니님이 좋아하지 않는 공격 스타일이겠죠~
쫑수니님 그럼 이동국보고 윙포워드나 섀도우를 하라 할까요???-_-;;;아니 스타일을 고집하는게 나쁘다니 그럼 스타일or포지션 바꿔서 성공한 공격수가 앙리,베르캄프 말고 또 있나요???
쫑수니님, 현대가 골드칼라시대라고 해서 엔지니어가 필요없는 게 아니듯이, 이동국같은 초 공격성향의 공격수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가치를 발하게 마련입니다. 쫑수니님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축구상은 존중하겠지만, 그 개인적인 관점에 '현대축구'를 거창하게 대입하기엔 좀 그렇네요.
앞으로 확실하게 골만 넣어준다면 예전의 동국이형 광팬으로 돌아갈께요...... 더이상 비난은 안할꼐요..............부활해주세요...제가 환장했던 그모습으로.....
쫑수니님...자신이 보기엔 안좋은 플레이스탈지만 다른사람 눈엔 긍정적으로 보일수 있는거든요~ 자신기준에는 잘못된거니까 내기준에 맞춰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시는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니.. 뭐.. =_= 자신의 기준이 옳다고 주장하는 건 원래 토론의 본질이죠. 모두가 그러는 걸요. 거기에 지나치게 객관성을 강조하면 안될 따름이지..
이동국의 제기 성공에는 상무입대입니다...군대가면 체력은 기본이고 정신력까지...고종수선수가 떠오르네요...그도 군대갔다면 제기할수있었을텐데.....한때 고종수선수의 패스 이동국선수가 골넣는걸 상상햇는데 ㅎㅎ
전문가들은 이동국이라느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팬들은 애써 외면하죠...이유가 뭘까요...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94년 황선홍 선수가 볼리비아전에서 삽질했던것을 이유로 그동안 쭉 그가 나오면 욕하는 것과 공격수 자질을 의심했던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들기 전에 많은 경기에서
이동국이 보여준 모습은 볼리비아 전에서 황선수가 보여준 것보다 더했었죠...지금의 모습은 어떤가요...매경기 골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동국은 트래핑만 완벽해지면 황선홍선수 그이상의 활약도 보여줄 선수죠.
본프레레 7경기서 7골이면 딴 유럽용선수들보다도 좋은거아닌가..
제발 부탁인데여 유럽용이니 아시아용이니 이런말좀 하지말아주세여 어디 도장찍혔습니까??유럽용이라고? 아님 아시아용이라고??
나도 아시아용 유럽용이란 말 정말 듣기싫음...대체 누가 그런걸 만들어냈는지...객관적인 사실도 아닌데 말이져~
노력하면서 변해가고 있죠..^^
동국최고~~~